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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1명도 안낳는다[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지난해 0.96명… 출생아 급감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7.12.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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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7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현 청사에서 갖는 마지막 행감이기도 하다. <무한정보>는 군정 전반에 대한 행감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4일자와 11일자에 나눠 보도한다.  <편집자>

예산군의 합계출산율이 ‘1명’ 밑으로 떨어졌다. 한 여성이 평생(15~49세)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이 1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무과에 따르면 출생아수가 400명선이 무너지면서 2016년 기준 군의 합계출산율은 전국평균(1.17명)과 충남평균(1.39명)에 미치지 못하는 0.96명을 기록했다.

출생아수는 △2012년 549명 △2013년 465명 △2014년 440명 △2015년 410명 △2016년 314명으로, 5년 사이 235명(43%)이나 가파르게 감소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올해는 출생아수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10월 말 현재 출생아수는 244명에 불과하다.

반대로, 같은 기간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령화율(내국인)은 △2012년 23.2% △2013년 24.0% △2014년 24.7% △2015년 25.8% △2016년 27.0%로, 전국평균(14%)과 충남평균(17.2%)을 크게 웃돌고 있다.

군은 합계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 젊은 세대 만혼화(예산지역 평균 초혼연령 남자 33.35세, 여성 29.21세) 및 내포신도시 등 도시권 유출, 기혼부부 출산·양육 기피현상 등을 꼽았다.

이승구 의원은 11월 30일 열린 총무과에 대한 행감에서 “군 인구가 5만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자료도 있다”며 대책을 물었다.

인영환 과장은 이와 관련해 “만혼·취직·육아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단기적인 성과를 낼 수는 없지만 인구정책팀을 신설했기 때문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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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총무과#출산율#합계출산율#출생아#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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