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
“복지직 왜 배제하나”[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비전문직 복지팀장 1년새 3번 교체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7.12.04 13:08
  • 댓글 0
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7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현 청사에서 갖는 마지막 행감이기도 하다. <무한정보>는 군정 전반에 대한 행감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4일자와 11일자에 나눠 보도한다.  <편집자>

예산군이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도 인사문제로 그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민복지실에 따르면 정부가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맞춰 복지전담인력을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12개 읍면 가운데 예산읍은 지난해 10월, 덕산면은 지난 9월 맞춤형복지팀이 새로 만들어져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서비스연계, 민관협력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읍의 경우 채 1년도 지나기 전 팀장이 3번이나 바뀌는 일이 벌어져 뒷말을 낳고 있다.

또 ‘6급 복지직 팀장을 중심으로 복지업무 경력공무원 우선배치’라는 지침과 달리, 행정직과 전산직을 팀장으로 발령한 부분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백용자 의원은 11월 28일 주민복지실에 대한 행감에서 “홍성읍과 구항면에 맞춤형복지팀을 만든 홍성군은 모두 6급 복지직이 팀장”이라며 “우리군도 보직이 없는 6급 복지직이 4명이다. 전문성을 가진 이분들을 팀장으로 배치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따졌다.

이어 “예산읍은 몇 개월 동안 맞춤형복지팀장이 3번이나 바뀌었다. 뭔가 (인사가) 잘못됐으니까 그런 것 아니냐”며 “팀장에서 배제된 복지직들은 소외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주민복지실장이 총무과에 전문인력을 팀장으로 보내야한다고 강조했어야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류승순 실장은 이와 관련해 “팀장이 자주 바뀌는 것은 문제지만 행정직이 갔다고 복지업무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인사부서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백 의원은 이틀 뒤 총무과를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던져 인영환 과장으로부터 “전문직을 배치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정사무감사#주민복지실#맞춤형복지팀#복지서비스

김동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