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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바이오산업 메카(재)충남테크노파크 예산바이오센터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7.10.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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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예산바이오센터 전경. ⓒ 무한정보신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오는 2020년 전세계 시장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

의약품을 비롯해 화장품과 식품 등 적용분야가 매우 광범위한 ‘바이오산업’ 얘기다.

주목할 점은 우리지역에 동물약품과 원료의약품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동물약품 허브단지’가 조성됐다는 것이다.

바로 (재)충남테크노파크 예산바이오센터(센터장 이재정)다.

예산바이오센터는 지난해 9월 삽교 효림리 일원 예산일반산업단지에 부지면적 16555㎡, 건축연면적 9947㎡ 규모의 4개 동(지원동, 시험생산동, 운영유틸리티, 지원시설)으로 들어섰다.

비록 직원들은 9명에 불과하지만, 합성원료와 발효·천연물 시험생산장비 등 33종 113대와 GMP인증 등을 갖추고 창업·유망기업 모집부터 육성·연구개발·시험·시제품 생산까지 지원하는 ‘충남 바이오산업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오해근 생물산업팀장이 예산바이오센터에 구축해 놓은 반응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예산바이오센터는 또 하나의 ‘미니산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 안에 종근당바이오와 성운파마코피아, 비농, 에스엘, 진생코리아, 오성바이오, 제노바이오 등 7개 회사가 입주해 나오는 말이다.

예산바이오센터의 도움을 받아 원료의약품과 가공광물,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대체제, 미생물제제, 비료, 보조사료, 탈취제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기업들이다.

한 업체의 경우 한해 매출이 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특수동물학과 출신 등 지역인재를 채용해 일자리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예산바이오센터는 최대 10개 업체까지 받을 수 있는 입주공간이 남아있고, 논산바이오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어서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오해근 생물산업팀장은 “예산바이오센터가 들어선 예산산단은 장항선 삽교역과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관련기업 연계성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가능한 빨리 입주기업 100%를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계획을 밝혔다.

 

“지역산업 발전·기업유치 노력”

[ 인터뷰 ] 이재정 센터장

예산바이오센터가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이재정(55, 사진) 센터장 때문이다.

그는 예산 출신으로 예산초등학교(제59회)를 졸업하고 고려대 생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충남테크노파크 연구위원과 바이오센터 사업운영팀장 등을 역임한 이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센터장은 “2015년 기준 국내 바이오기업 매출은 약 8.4조원, 세계 바이오시장은 약 400조원에 달하고 있다”며 “글로벌 바이오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65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바이오산업을 전망했다.

또 “전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성장세에 맞춰 정부도 4차 산업혁명 관련산업 가운데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산은 전국 2위의 동물약품산업지역으로 신암산업단지 등 동물약품과 사료첨가제 생산기업들이 밀집돼 있다”며 “예산바이오센터는 산업환경과 교통장점 등을 활용해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전략을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끝으로 “전국적으로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지켜봐 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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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예산바이오센터#바이오산업#미니산업#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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