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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겠다”<새면장 인사드립니다> 전태선 대술면장
  • 이재형 기자  yes@yesm.kr
  • 승인 2017.08.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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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취임했으니 꼭 한 달이 됐네요. 종합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주민여러분들 가까이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

지난 1일 대술면사무소 면장실에서 만난 전태선(58) 면장의 일성이다.

예산읍 대회리 출신으로 1981년 3월에 농촌지도직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36년 동안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소)에서 농촌과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 일했고, 지난 7월 1일 대술면장으로 발령받았다.

농업지도직(농촌지도관)이 면지역 목민관으로 발령을 받은 것은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생긴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전 면장 취임은 공직안팎의 관심을 모았고,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전 면장은 “정말로 책임도 크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선 제가 면정을 잘 펼치고 좋은 평가를 받아야 앞으로 지도직 후배들의 길도 더많이 열릴 것이므로 분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을 제대로 섬기는 서비스 행정을 펼치려면 도로, 하천관리 등 종합적으로 행정에 밝아야 하기 때문에 늘 배우는 자세로 몸을 낮추고 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하자마자 대술지역에 비가 300mm나 내려 면장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우선 사태로 막힌 도로부터 뚫었어요. 그렇게 취임하자마자 응급복구를 하느라 정신없이 열흘인가 보냈어요. 복구현장에서 주민들과 취임인사를 나눴지요. 논두렁, 밭둑 등 아직도 복구가 안된 곳은 가을에 수확하고 나서 할 계획으로 군수님께 지원도 요청해 놨습니다”

그동안 농촌지도직으로 농업현장을 뛰어다닌 전 면장은 이장, 농촌지도자, 부녀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활동을 했던 많은 주민들과 원활하게 소통을 해왔던 터라 면정을 펴는데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제 전문분야가 농업이고 대술면이 전형적인 농촌으로 할 일이 아주 많을 것 같아요. 특히 수도작 뿐만 아니라 수박, 아로니아 등 원예작물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소규모 농산물 가공지원사업도 유치해서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싶어요”

고민스런 일도 있다. 행복한 면을 만들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주민화합인데 지역에 대형석산개발과 산업폐기물매립장 등 큰 민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 면장은 “면사무소는 인허가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결정권한이 없어요. 하지만 주민끼리 갈등하고 반목하는 일이 일어나면 결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주민화합과 안정을 위해 늘 긴장을 풀지 않고 동정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동안 주민화합을 통해 행복한 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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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면장#전태선#대술면장#농업발전#주민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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