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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체험 속 스미는 환경의식환경사랑홍보관, 학생·일반인 ‘인기’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7.06.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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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팀장이 금오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폐품 등을 활용한 미술작품인 ‘정크아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14일 오전, 대흥 대률리 맑은누리센터에 있는 ‘환경사랑홍보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분해되기까지 수십년에서 수백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금오초등학교 학생들이 사뭇 심각하다.

하지만 이내 페트병과 깡통, 종이컵 등을 농구골대에 던져 넣는 놀이를 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특히 베어링과 휠, 볼트 등 버려진 부품으로 만들어진 영화 속 주인공인 ‘자동차 로봇’이 실물로 등장하자 호기심이 발동한다.

학생들은 이날 환경사랑홍보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재생종이로 만든 필통과 연필까지 선물 받았다.

금오초 5학년 3반 박상현군은 “오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우리가 사는 환경이 오염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배출을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반 정민서양도 “환경이 오염되면 사람이 살 수 없기 때문에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민수 예산군청 환경과 환경시설팀장은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12개 팀이 환경사랑홍보관을 찾았다.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즐겁게 체험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며 “이장단협의회 등 어른들도 많이 견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군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환경사랑홍보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사랑홍보관은 쓰레기줄이기와 분리배출, 재활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환경사랑 애니메이션 및 동화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정크아트(로봇) △재활용품 분리배출 농구놀이 및 환경사랑 주사위놀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정글짐 실내놀이터 △환경기초시설 및 쓰레기처리과정 견학 등이다.

또 폐현수막으로 재활용품 수거마대를 제작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옷가지와 잡화 등을 기증받아 사회복지단체 등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재사용 나눔터’도 운영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환경사랑홍보관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견학을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단체 등은 전화(☎041-335-6571~2)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사랑홍보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교육체험 학습공간”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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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홍보관#쓰레기#분리배출#맑은누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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