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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5건)
[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아빠의 비밀
아이가 클수록 질문이 점점 많아지고, 철학적이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 늘어나고 있다.“아빠,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졌어?”“뼈는 어떻게 만들어졌어?”그 순간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생각 한다.정말 배운대로 말해...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2-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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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엄마는 좋겠다
요즘 단비는 “엄마는 좋겠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식탁에 앉아 밥을 먹을 때 엄마가 매운 것을 잘 먹는 모습을 보고는 “엄마는 좋겠다. 매운 것도 잘 먹고”엄마가 앉아서 책을 읽을 때는 아이도 자기 책을 가져와 엄마...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2-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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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그런 날도 있는 거야
아침에 일어난 단비는 한숨을 푹쉬더니 “어린이집 가기 싫다”작은 몸에서 다 큰 어른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마냥 귀엽다.“왜 가기 싫은데?”“힘들어서”“뭐가 그렇게 힘든데?”“막 배우고 그러는 게 힘들지”베개...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2-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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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어떤 계절이 좋아? 난 다 좋아
알록달록 풍경이 예쁜 가을이다.“단비는 어떤 계절이 좋아?” “난 가을이 좋아” “저번에는 여름이 좋다고 했잖아?” “아, 맞다. 여름도 좋아. 단비 생일이 있잖아”“아빠는 어떤 계절이 좋아?” “아빠는 가을이 좋아...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1-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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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네 덕분에 하루를 보냈어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아이고 아빠가 대신 아파야 하는데’ 아이가 아프면 안쓰러움에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한다. 그래서일까 나도 진짜 아팠다. 몸에 기운이 없으니 육아도, 일도 지치기만 한다.토요일도 갑작스럽게 일을...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1-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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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모두가 주인공인 세상
단비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질문은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하늘나라 가요?” “그럼. 하늘나라 가지” “하늘나라가 그렇게 좋아요? 지금처럼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계속 같이 있으면 안 돼요? 지금도 좋...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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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어디에 있든지 넌 단비야
나는 도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서울에서 다녔다. 시골은 부모님께서 바쁘시면 외할머니 댁에 맡겨질 때마다 간 적이 전부였다. 시골에 대한 내 추억은 외할머니의 간장비빔밥, 송아지, 경운기 그리고 떨어져 있는 화장실이 ...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1-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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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내게 너는 언제나 선물이야
“아빠 좋아하는 색이 뭐야?”“음~ 남색이랑 검정”이렇게 묻고는 후다닥 어디론가 달려가는 단비. 다시 돌아와 묻는다.“아빠 둘 중에 더 좋아하는 색은?”“음~ 검정”또 금세 달려나가더니 금세 돌아와 “아빠 봄, 여름...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0-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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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잠시 떠난다는 것은
여행을 다녀왔다. 총 9명,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났다. 나는 여행계획을 잘 짜지 않는다. 귀찮아서인 것 같다. 물론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결국 아무 준비없이 여행을 떠난다.여행은 항상 설렘을 만들어 준...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0-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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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평범한 것
잠이 덜 깬 주말 아침이었다. 아이와 나는 소파에 앉아 있었고, 아내는 주방에서 산책 가서 먹을 간단한 빵과 과일을 준비하고 있었다. 심심한 나는 단비에게 말했다.“단비야, 크면 뭐가 되고 싶어?”“나는 선생님”“선...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0-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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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20초만 용감해져봐
“단비야, 쉬는 날 어디 가고 싶어?” 내 휴일 하루 전에 아이에게 항상 묻는 말이다. “놀이공원!”이제 아이는 가고 싶은 곳을 정확히 이야기해준다.그래서 우리는 다음날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나는 놀이기구를 싫어한다...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10-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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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너를 제일 사랑해주렴
단비가 잘 모르는 게 있으면 알려주거나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주고 싶어 아이에게 조금 단호하게 말을 할 때면 아이가 하는 말이 있다.“혼내지 마”혼내는 것이 아니라 약간 차분하게 말했을 뿐인데, 아이는 혼이 난다고 생...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09-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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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달님 전 소원이 없어요”
“엄마, 이번 추석에 일할 게” 추석 전 날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래” 엄마의 답 문자가 왔다. 미안함이 밀려온다. 아쉬움이 그 뒤로 밀려온다.명절은 평일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에 자리를 지키는 것이 내 ...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09-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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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한 가지 마음이 더 생겼구나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이가 왜인지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등원시간에는 울상이어도 하원 시간에는 까불이가 되어 돌아오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아빠한테 ‘잘 다녀왔습니다’ 해주고 가야지” 아이는 나와 눈을 마주쳤...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09-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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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분명 못한다고 들었는데
어린이집이 끝나면 곧장 나를 만나러 오는데 이상하게 늦게 오는 날은 놀이터에 간 날이다. 엄마와 함께 가는 놀이터를 아이는 제일 좋아한다. 시간이 지나 땀에 흠뻑 젖어 돌아온 두 사람을 보니 ‘정말 재밌게 놀았나 보...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09-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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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무서운 꿈도 괜찮아요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책 한 권을 읽어주고 있다. 요즘은 일이 늦게 끝나 내가 읽어주던 책 읽기를 아내가 해주고 있다.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시간이 잘 허락하지 않아 아쉽다.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영상...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08-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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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단비의 모닝콜
일요일 아침.“아빠 일어나” 여전히 아이는 아빠를 엄마보다 먼저 깨운다. “단비야, 아빠 좀 더 자고 싶어” “일어나~ 놀자~그러면 나가서 소파에서 자” 그럴듯한 제안이었다. “그래. 단비 노는 동안 옆에서 자도 되...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08-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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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어울림 속에 한뼘 더 성장
방학 동안 단비는 할머니 집에서 놀러 온 사촌 오빠들과 즐거운 날들을 보냈다.난 며칠을 혼자 지내게 되었다. 항상 아빠 옆에서 낯을 가리는 아이라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나 역시도 아이가 옆에 없으니 무척이나 허전했...
신인섭<예산읍 대회리>  |  2019-08-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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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생일 선물
5살이 된 아이는 생일 되기 며칠 전부터 “엄마 몇 밤 자면 내 생일이야?”라고 손가락을 쫘악 펼치며 물어본다.“응. 다섯 밤만 자면 단비 생일이야”“오늘 한 번 자면 몇 밤자야 내 생일이야?”“그렇게 생일이 언제오...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08-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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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 [오늘도 아빠랑] 아빠도 우는 걸
단비야넌 어릴 적 내 모습과많이 닮았구나아빠도 울기만 하면문제가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어른이 되어보니 그렇지 않더구나그리고 아빠도 우는 걸눈물만 흘리지 않을 뿐이야오빠들이 놀러 왔다. 단비랑 같이 놀려고 물총을 잔뜩 ...
신인섭 <예산읍 대회리>  |  2019-07-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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