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지역출신 가수 신성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KBS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달성해 예산을 전국에 알리고 위상을 드높인 공로다. 신씨는 지난 17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전화투표 5만8060표, KBS앱 티벗투표 3221표 등 모두 6만1281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그는 “군민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신씨는 2012년 ‘희망찬 행복’이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그
예산중학교 축구부가 경사를 맞고 있다.최근 2년 새 예산중 축구부 출신 학생들이 줄지어 프로 구단에 입단한 것.지난해 김준범·김준선 선수를 비롯해 올해 김민서·송환영 선수가 현역선수로 뛰고 있고, 올해 7월과 10월 독일리그에 진출하는 송민혁·정규현 선수도 예산중 축구부에서 성장해 프로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기본기가 충실하고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김민서 선수는 서울이랜드FC 공격수로 입단했다. 송환영 선수는 발놀림이 빠르고 저돌적인 것이 특징으로, 올해부터 아산무궁화FC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다.예산중 축구부 학생들은
‘내가 언제 이렇게 구세대가 됐나’ 싶은 순간들이 있다. 젊은이들이 하는 말들이 외계어 같이 들릴 때나 관용구로 쓰이던 말들이 급격히 변하는 걸 보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그 가운데 하나가 ‘안봐도 비디오’다.요즘엔 이 말을 쓰면 십중팔구 옛날 사람이라고 놀림당할지도 모를 정도라고. 비디오테이프 하나를 필름이 다 늘어나도록 친구들끼리 돌려봤던 아련한 기억은 어느새 그 세대만이 알고 있는 추억이 됐다.젊은 세대들에게는 그 옛날의 비디오 대신 유튜브가 새로운 안방마님을 차지했다. 그래서 ‘안봐도 비디오’라는 말도 ‘안봐도 유튜브’로 새
덕산중학교(교장 김화자) 유재봉 교사가 지난 13일 KBS홀에서 열린‘2019 KBS창작동요대회’에서 작곡 우수상을 수상했다.유 교사는 이복자 작사가의 노랫말 ‘풀꽃 천사’를 선택해 6/8박자의 서정적인 가락으로 작곡했다.이 작사가와는 ‘2008년 TJB창작동요제’ 대상수상과 ‘KBS평화통일창작동요제’ 통일부장관상 수상 등을 통해 동요계 명콤비로 알려져 있다.이번 동요대회는 노랫말 658편과 작곡된 노래 217곡이 응모됐고, 총 12편의 우수작이 본선에 올라 30주년 특별무대로 꾸며졌다.유 교사는 “이번 곡은 14년 만에 참
얼마 전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은 한 방문객은 매우 불쾌한 경험을 했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빌리기 위해 예당관광지관리사무소에 갔지만, 1시간 뒤에야 이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휠체어가 1대뿐이어서 먼저 대여를 받은 사람이 반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 결국 어르신은 근처 상인에게 접이식 손수레를 빌려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그는 “출렁다리 방문객 가운데 상당수가 어르신들이다. 그런데도 대여서비스가 가능한 휠체어가 1대뿐이다.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든 사람들은 오지 말라는 것이냐”며 분통을
어린이실내놀이터 (대표 이지연)이 4월 28일 새단장 개업을 한다.은 평일 오후 1시~7시, 주말?공휴일?방학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시간 4000원, 2시간 7000원, 무제한 1만원이며, 보호자 1인은 무료다. 또 파티룸(예약필수)과 오락실(어린이게임기, 닌텐도 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개업당일에는 무료입장 이벤트와 할인권 한정판매(1시간 3000원, 무제한 7000원, 200장, 현금가)를 한다.위치는 예산읍 벚꽂로 330-1 맨밥 2층이다. ☎041-333-2008,
예산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안전시설 사고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4층 이하 영업장의 경우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추락위험이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탈착이 가능한 쇠사슬,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과 경보기 설치를 안내하고 기존에 배부했던 추락 위험 경고표지는 50*50cm로 규격을 확대 제작해 재배부한다.주요 점검내용은 △비상구·부속실 안전로프 설치 △
고층건물이나 아파트에서 불이 났는데 피난로가 막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화재 대피용 완강기를 이용해 건물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완강기는 화재 시 몸에 밧줄을 매고 창밖을 통해 땅으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기구로, 건축물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돼 있다.평소 사용법과 설치 위치를 정확히 알아둬야 화재 시 침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당국은 완강기 사용법 교육과 중요성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완강기 사용법은 아래 그림과 같다. 동영상은 오른쪽 큐알코드로 들어가면 된다.완강기는 대부분
예산군이 ‘4급 지방기술서기관’ 자리인 보건소장을 공개채용한다.최승묵 소장의 6월 30일자 정년퇴임에 따른 것으로, 그 대상인 의사들과 현직 보건분야 고위공무원들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군은 그동안 보건소장으로 부임했던 충남도 교류인사 자원이 마땅치 않고, 보건소 내부적으로도 서기관 승진연한(4년)을 채운 대상자가 없어 전문인력 영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140여명의 공무원을 거느린 조직내 가장 큰 직속기관에서 후임 소장을 키우지 못한 것은 결과적으로 ‘인사 실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군은 17일 누리집 등에 ‘2019
예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자율방범대, 예산군청년회의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등 순찰을 벌였다.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순찰을 시작으로 매달 1번씩 경찰, 자율방범대, 시민협력단체가 동시에 마을 순찰을 벌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 차량순찰과 병행해 여성안심귀갓길 및 주택가 등 도보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치안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김장호 서장은 “관할 구역이 넓어 경찰순찰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협력단체가 보완해줌으로써 안정된 치안을 유
충남도농업기술원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공기 정화 식물을 소개했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공기 정화 기능이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이다.이 중 파키라는 초미세먼지 제거에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여 최근 공기 정화 식물로 각광 받고 있는 남방계 관엽 식물이다.또 포름알데이드 제거 능력이 높은 백량금은 미세먼지 외에 새집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을 줘 실내 정화 식물로 인기가 높다.관리 요구도가 낮아 키우기 쉬운 멕시코소철은 실내 식물 관리가 어려운 초보자에게 추
쥐띠△36년생: 고민은 빨리 털어버리는 것이 좋다 △48년생: 몸과 마음은 분리될 수 없다 △60년생: 근검절약만이 살길이다 △72년생: 말을 많이 하면 상대방이 힘들다 △84년생: 다가 올 어려움에 대비하라 △96년생: 대범하게 생각하라소띠△37년생: 하기 좋은 일은 힘들지 않는 법 △49년생: 잘 나갈 때 지난 일을 생각하라 △61년생: 고집부리면 일이 꼬인다 △73년생: 마음에 품은 것을 나타내라 △85년생: 까다롭게 굴면 자신만 피곤하다 △97년생: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라호랑이띠△38년생: 건강을 지켜야 가정이 화목하다 △5
응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규연)는 지난 13일 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응봉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한울타리밴드 회원들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통기타, 색소폰, 댄스, 그룹사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황규연 위원장은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봄의 향연을 함께 느끼고, 응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따뜻한 음악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응봉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계속된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는 13일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등 백제 문화유산을 탐방했다.이번 주말체험은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백제문화유산조사단이 돼 문화재를 관람하며 백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재를 가까이서 보고, 듣고, 느끼며 백제인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송아리 담당자는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이 아닌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직접 문화유산을 탐구해 자신만의 문화유산집을 만들어볼
고덕지역 주민들이 우려하던 환경문제가 현실로 드러났다.예당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발암물질인 벤젠·납과 악취 등을 내뿜는가 하면, 오염물질 배출관리도 엉터리인 것으로 확인된 것. 늦었지만 행정은 환경전문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을 약속했다.예산군은 지난 2월 20일~3월 15일 17일 동안 오추·몽곡·지곡리 일원 예당산단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배출사업장 불법시설 등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관리운영 등을 점검했다. 또 군 이동식악취포집차량과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이동식대기오
2018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고(故) 윤창호씨가 45일 뒤 22살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이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공분이 극에 달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개정안)이 만들어졌다.하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음주운전과 그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예산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한 해 동안 주민 5명 중 1명이 ‘술을 마시고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운전한 경험이
대흥초등학교(교장 김길례)는 17일 제60회 동창회(회장 주동헌)가 전달한 옥외용 대형시계를 학교 옥상에 설치했다.그동안 학생들이 운동장 놀이활동을 할 때, 시간을 확인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선배들은 선뜻 대형시계를 기증해 후배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한 학생은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놀 때마다 시간을 알려면 학교 안으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이제 바로 알 수 있어 정말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학교 관계자는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졸업생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
※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에 다녀온 삽교고 이지아 학생이 이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제언을 보내 왔습니다. 지난 6일 예당호에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출렁다리에 진입하자 흔들림의 강도 또한 강해져 보는 이의 스릴을 자극했다.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가 건설되어 군민들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는 반면, 예당호의 아름다운 경관 외엔 볼거리가 없어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가 진행될지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었다.우선 많은 사람들에게 전국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가 있는 예산군의
“예산 홍성 지역구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합니다”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내년 4·15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그가 일하고 있는 예산 육인농장(파프리카 생산)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서다. 파프리카 농장은 지난 1995년 농민들이 모여 만든 영농법인이다.출마를 결심한 계기를 묻자 “낡은 세력과 선 긋기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감옥에 있죠. 짧게는 70년, 길게는 100년간 이어온 낡은 시대에서 새로운 시대로 엄청난 역사의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박
예산군로타리클럽연합회는 지난 13일 예산읍 관작리 예산동학농민혁명공원에서 ‘나라사랑 무궁화심기운동’을 가졌다.이날 예산·신례원·능금·덕산·고덕로타리클럽 회원과 예산고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해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무궁화 묘목 1100그루를 심었다. 또 나무마다 각자의 염원을 담은 이름표를 달았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조형석 연합회장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에 동학정신이 살아 있는 동학공원에서 우리 회원들과 학생들이 무궁화나무를 심어 나라사랑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