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창소리 옛 충남방적 예산공장이 영화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독전(가제)’ 제작진은 11일 옛 충남방적 예산공장을 찾아 폭발신 등을 촬영했다.제작사인 (주)용필름은 촬영에 앞서 신례원지역 곳곳에 ‘영화촬영으로 도로통제와 소음발생(폭파, 화염, 연기 등)이 예상된다’고 적힌 펼침막을 내걸고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다음영화에 따르면 독전은 국내최대 마약조직 보스인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 ‘원호’가조직의 멤버 ‘락’과 손을 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물이다.배우 조진웅
예스파파 키즈카페가 10월 중순(10월14일 예정) 문을 연다. 1시간에 4000원이며, 10월말까지 부모무료입장 오픈이벤트를 연다.예스파파 키즈카페는 대형 방방이장이 완비돼 있으며, 생일파티 및 전체대관이 가능하다.위치는 예산역 근처 새마을금고 맞은편이다. ☎010-9491-5240
라파 해피라이프 족욕(대표 이경효, 이원영)이 개업했다. 족욕비용은 1회 1만원(30분)이며, 꽃차를 제공한다.이경효 대표는 "족욕을 통해 피로도 푸시고 차를 마시며 쉼과 소통의 시간을 누려보세요"라고 말했다.위치는 역전파출소 옆 트라이 2층이다. ☎010-4449-2114
예산군 쌀 대표브랜드인 ‘미황’의 원료곡 품종인 삼광벼가 상당한 면적에서 엎쳐 농민들이 애를 먹고 있다.수확이 시작된 황금들녘, 삼광벼를 심은 논에서는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다”며 누워버린 벼를 바라보는 농민들의 한숨이 깊다.콤바인으로 수확을 하는데도 작업 효율이 떨어져 속을 태우고 있다.지난 10일 삽교평야에서 만난 한 농민은 “시간이 곱은 더 든다. 기계에도 무리가 가서 솔직히 안베고 싶은데, 약속을 했으니 그럴 수도 없고…. 내년부터는 삼광벼는 작업을 맡지 않을 작정이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어 “올해는 기후탓
커피향 가득한 힐링문화공간 별똥별 카페(대표 이경효, 이원영)가 개업했다.별똥별 카페는 옥상정원이 있어 별을 바라보며 편안히 쉴 수 있으며, 예쁜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위치는 역전파출소 옆 트라이 건물 2층이다. ☎041-335-1352
예산당구학교(원장 이용복, 대한당구연맹 공인경기지도자)가 10월 10일 개업했다. 예산당구학교는 초보자, 선수지망생까지 가능하다. 이용복 원장은 "예산군 당구문화 발전과 실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위치는 국민은행 옆 더퍼스트스퀘어빌딩 6층이다. ☎041-333-9000, 010-7410-5504
오가초등학교(교장 박종괄)는 운동장 개선사업 마무리를 기념해 13일 운동장 개장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1·2학년의 난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장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장, 관내 교장, 총동창회 임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가초 운동장 개선공사는 예산군체육회, 동창회, 학부모,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3차에 걸쳐 의견을 수렴해 2017년 7월 3일부터 2017년 10월 1일까지 총 90일 동안 진행됐다. 운동장 5,366㎡ 규모 공사에는 총 5억1000만원(국비 3억50
내포신도시가 출범한지 5년째. 기관단체 이전현황을 보면 홍성권역 65개, 예산권역은 11개뿐이다.인구분포는 더욱 심각하다. 삽교읍 목리 158명, 홍북면 신경리 2만2020명으로 그 격차가 무려 139배에 이르는 것이 내포신도시의 현주소다.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전담부서로 신설한 ‘내포문화사업소’가 주목받는 이유다.내포문화사업소가 이종욱 소장과 신도시·내포문화팀 8명으로 진용을 갖추고, 내포신도시 최일선인 삽교 목리 삽교읍주민복합지원센터에 포진해 지난 9월 21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갈수록 심화되는 내포신도시 예산·홍성 개발
출향인사인 안조영 프로9단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산군바둑협회의 지도사범이 됐다.군바둑협회(회장 전일문)는 9일 한국기원 소속 안조영 프로9단을 예산군바둑협회 지도사범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위촉식에는 바둑협회 전·현직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바둑관계자 및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안사범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반집의 승부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안조영 9단은 신암출신으로 1993년 프로에 입단, 2007년 원익배 십단전에서 우승하고 지난 봄 중국에서 열린 몽백합배 본선에 진출하는 등 38세의 나이에 최근까지도 꾸준한 활약을
대술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10일 벼 수확체험을 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해 봄부터 잘 가꿔온 벼를 베고 홀테와 호롱기를 이용해 탈곡까지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낯선 농기구에 신기해하면서도 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원생들은 홀테로 벼를 직접 훑어보고, 호롱기로는 많은 양의 벼를 쉽게 탈곡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즐거워했다.체험이 끝난 뒤에는 군밤과 인절미를 나눠 먹으며 가을분위기에 빠졌다.이경순 교장은 “다시 한 번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내포영산대재 시연회가 올해는 전승도량인 법륜사(삽교 신리)에서 22일 열린다.내포영산대재 보유자인 운산 보명스님이 주도하는 맑고 향기로운 천상의 소리향연을, 가을이 깊어가는 산사에서 들으며 불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기회다.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내포영산대재는 예술로 승화된 작품을 감상하는 의미가 있다.영산재의 범패는 가곡 판소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성악곡에 속한다.충남무형문화재 제40호인 내포영산대재는 한국전통불교 의례의식으로 국내는 물론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폴란드, 중국 등 해외에서
예산소방서는 12일 아파트 등 고층건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굴절사다리차 장비조작훈련을 가졌다.훈련은 굴절사다리차의 각종 센서기능 숙지와 작동원리 및 회전반경 등에 대해 진행됐다.소방서가 보유한 굴절사다리차는 약 15층 높이인 47미터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방수기능과 성인 4명을 태울 수 있는 바스켓 용량(350㎏)을 갖추고 있다.박성룡 현장대응팀장은 “군내에 고층아파트가 늘어남에 따라 평소 주기적인 장비관리와 조작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안전을
예산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22대를 보급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군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단체 등으로 2대씩 신청할 수 있다.대상차종은 △기아차 쏘울 △르노삼성 SM3, 트위지 △한국GM 볼트 △현대차 아이오닉 △테슬라 S90D △한국닛산 리프 △BMW i3 8종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전기차 1대당 구입보조금은 고속 전기차 2200만원, 저속(트위지) 전기차 938만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청 환경과
“옛날 옛날 한 마을에 아주 우애좋은 형제가 살고 있었단다…”로 시작하는 의좋은형제 이야기. 그 실존인물이 살았던 대흥에서 가족애와 농업문화를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20일부터 22일까지 대흥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의좋은형제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경연, 전시마당이 펼쳐진다.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20일(금요일) 의좋은형제 OX퀴즈, 주민자치발표회, 개막식(이광수 비나리와 판굿), 대흥초 밴드공연, 예산민요협회 공연, 광시중-대흥중 합동 관악 공연, 의좋은형제 뮤지컬 ■21일(토요일) 내포문화숲길 걷기
추석연휴 기간인 6일과 7일 개장한 ‘덕산으로 올류(ALL You)’ 야시장이 방문객 33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덕산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덕산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회장 원유흥)는 2016년 9월 9일 최초 개장한 ‘올류 야시장’이 면단위 야시장으로는 높은 호응도를 보여, 이번에는 고향을 찾은 이들과 나들이 손님들까지 찾아올 수 있도록 추석연휴 2일 동안 개장한 것이 주효했다.‘올류 야시장’은 오후 12시부터 축하공연을 시작해 덕산면에서 활동하는 덕농하모니, 가야산 풍물패, 덕산고등학교 학생등 총 9개팀이
예산터미널을 경유하는 김포·인천공항 버스가 하루 6회 운행에서 2회로 갑자기 줄어 예산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예산군 경유노선 감회 이유가 내포신도시 수요를 감안해 충남도가 분할을 인가한 것으로 알려져 예산군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 교통망이 내포 중심으로 짜여져 예산군 공동화를 가속시킬 것이란 우려까지 일고 있다.그동안 예산터미널에서 타고 내릴 수 있는 공항으로 가고 오는 버스는 2~3시간 간격으로 하루 6회를 경유했다.그런데 9월 1일부터 갑자기 하루 2회 운행으로 1/3로 대폭 줄여 버렸고, 이같은 사실을 예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2년이 넘도록 곱게 기른 모발을 기증한 여학생들이 있다. 삽교고등학교 이유림, 조인정(이상 2학년) 학생은 지난해 신문에서 소아암환자들을 위한 모발기증 기사를 읽고 소중히 길러 온 자신의 머리카락을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먼저 기증한 조인정 양은 “교실에 게시된 신문을 보고 바로 기증했지만 남들한테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말하지 않고 있었는데, 머리카락이 갑자기 짧아진 것을 궁금해 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면서 “머리카락을 기부하려면 25cm
김기선 예산군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 9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4회 관광의 날’ 행사에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그는 2001년부터 예산군문화관광해설사 1기로 봉사하면서 수덕사와 충의사, 추사고택 등 군내 주요 관광지를 두루 거쳤다.또 많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해설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그동안 충남도지사 표창 2회, 예산군수 표창 1회,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 1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지난 7월 4일에는 ‘2017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로 위
예산군이 시행하고 있는 자치법규에 여전히 ‘일본식 한자어’가 남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해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한글날이 571돌을 맞았지만, 이 같은 행정용어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예산군 도시공원·녹지의 점용허가에 관한 조례’와 ‘예산군 농업기계 순회수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을 보면 ‘부락(部落)’이 등장한다.부락(ぶらく, 부라쿠)은 일본에서 신분적, 집단적으로 차별대우를 받아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역을 가리키는 것으로, 지위와 가치가 격하된 말이다.당연히 ‘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76, 사진)이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됐다.제31대 법장스님(2005년 9월 입적)에 이어 두 번째로 총무원장을 배출한 수덕사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이를 반기고 있다.조계종에 따르면 설정스님은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간선제로 치러진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319명 가운데 23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설정스님은 18일 열리는 원로회의의 인준절차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총무원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한차례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지난 1942년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