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가 산행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산악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해 해지기 1~2시간 전에 마친다 △하루 8시간 정도 산행하고, 체력의 30%는 비축한다 △2인 이상 등산을 하고,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한다 △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 일원 예당일반산업단지에 미국 NRG사가 560억여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고형연료 생산공장을 지을 전망이다. 예산군은 한국시각으로 16일 미국 LA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최승우 예산군수, 지오프 씨만(Geoff Seaman) 골든 엔알지(Golden NRG) 대표이사, 충남도 구본충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고 양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14일 건양대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심 전 대표는 건양대가 최근 부설로 설립한 세종미래비전연구원의 초대 원장도 겸임한다.심 전 대표는 앞으로 행정과 안보 분야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심 전 대표는 국무총리실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관선 대전시장 및 충남지사,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충남지사, 17·18대 국회의원 등
예산군 내포상생발전추진단은 13일 대흥슬로시티 의좋은형제장터에서 폐품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폐품 재활용을 통한 분리수거의 필요성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체험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어 활기찬 장터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 했다.페트병을 이용해 화분을 만들고 꽃묘를 직접 심어
예산군은 정기분 지방세에 대해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에게 고지서 1매당 300원을 공제해 주고 있다.전자고지란 종이고지서로 발송되는 납세고지서를 전자우편 주소로 받는 것이다. 이를 신청하면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납부일을 잊어 생기는 가산금 부담이 없어지며, 고지서 1매당 300원 공제혜택도 있다. 단, 정기분 지방세에만 해당된다.행정기관 입장
대청호에 또다시 배를 띄우려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환경단체는 지난해 충북도가 추진하던 관광유람선 운영이 어렵게 되자 편법을 들고 나온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 대전시, 수자원공사 등 대청호 유역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금강수계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는 최근 대청호에 생태탐방선을 띄우는 것을 골자로 한 추진계획을 상정했
충남도 기자실 논란이 갈수록 태산입니다. 기자실 이용 문제로 촉발된 다툼이 출입기자들간 ‘쌍방고소‘(폭행혐의와 모욕죄 혐의)로까지 확산됐습니다. 충남도 일부 기자단은 자신들을 ‘정의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듯합니다. 이들은 또 다른 충남도출입기자단의 등장에 ‘사이비 기자’의 출현을 염려합니다. 그래서 기자실도, 운영방안 에 대한 논의도 자신들이 독점하는 것
시량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기순)는 14일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열었다. 4월의 꽃샘추위로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1년만에 모교에 다시 모인 동문들의 훈훈한 열기를 막진 못했다. 시량에서의 추억을 간직한 채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동문들은 여전히 따사로운 모교의 분위기와 동문들의 정을 느끼며 하루종일 뛰고 노래하며 대화를 나눴다.올
예산군의회(의장 조병희)는 추진 중이었던 일본연수 계획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예산군의회 관계자는 제193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2일 자체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이는 북한의 도발위협에 따른 국제정서 악화와 국민 불안감 증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군민경제 위축 등 좋지 않은 대내외 상황에서 해외 연수는 적절치
예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2월 말 산정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며, 감정평가사가 지가균형 및 표준지 사용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예산군내 총 25만742필지에 대해 11일까지 검증을 마쳤다.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늘푸른예산21추진협의회(회장 박형)는 11일 지난해 관작리 동학농민혁명 전적지에 심은 ‘통일밤나무’ 500그루를 수덕사노인요양원과 은강의 집, 버팀목요양원 등 예산군내 1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봉산면새마을부녀회는 4일 봉산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우려노인 7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은 같은 날 봉산면주민자치센터 조리실에 모여 맛깔나는 반찬들을 정성껏 만들었다.봉산면새마을부녀회가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주 1회 회원들이 번갈아 가며 준비한 밑반찬을 결식우려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하는 한편 집안정리
전직 예산군수와 예산군의회 의장들이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과 예산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전직 민선 군수·의장 초청간담회’에서 예산군과 내포신도시의 상생발전과 관련해 권오창 전 군수는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등 빨대효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너무 많은 사업을 펼치기 보다는
예산군은 서오아파트를 비롯해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에 대해 도장, 방수, 놀이터시설 개선 등 시설개·보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액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6개소에 1억7540만원, 20세대 미만 공동주택 25단지에 1억2460만원이다.지원기준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200세대 이상은 1500만원 △100세대~200세대 미만은 1000만
지난해 친환경이 빠진 위락시설 위주 개발과 환경훼손 우려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지역주민 의견 청취, 관련 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께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
예산군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행정의 지원 못지않게 상인들의 적극적인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용역보고가 나왔다.‘예산군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발전연구원은 2일 예산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 자료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 추진, 특성화와 더불어 행정과 상인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필수요
충남도 사회지표조사 결과삶에 대한 만족도 등 예산군민들의 행복지수가 충남도내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문화가정 여성에 대한 인권존중의식도 도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다. 반대로 문화예술시설과 교육환경 만족도는 낮았고, 공공기관 접근성에 대해선 가장 큰 불만을 드러냈다.예산군민들이 생각하는 우선투자분야는 ‘복지’고, 우리군의 이미지로는 ‘사과’를
예산군이 16억여원을 들여 12개 읍면 60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설치한 태양열 집열기 중 일부가 허술한 사후관리로 가동을 멈춘채 애물단지로 전락했다.이 때문에 행정이 나서 마을별 정확한 가동실태를 파악한 뒤 민관 공동관리체계 구축 등의 대안을 마련해 태양열 집열기 설치사업의 목적을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예산군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겨울철 난방비
새누리당의 4·24 재보선 무공천 방침과 함께 급부상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 폐지문제가 지역정가에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내년에 열리는 6·4 지방선거에서 무공천 법제화가 이뤄질 경우 지역정치구도는 급변할 수밖에 없다. 과연 내년 지방선거부터 군수와 군의원 후보들은 정당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기실력만으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행정의 관심에서 멀어진 500년 수령의 예산읍 간양리보호수가 신음하고 있다.1982년 예산군보호수로 지정된 간양리보호수(지정번호 8-13-277)는 수령이 513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로, 나무 키는 24미터, 흉고둘레는 5.9미터에 이른다. 행정이 유형을 진귀목으로 분류해 관리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다.하지만 한동안 행정의 관리가 미치지 않은 결과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