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전직 이장단으로 구성된 ‘한울회’는 3일 예산읍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무현 예산읍장은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예산읍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덕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옥자)는 11월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사랑의 김장 300포기를 담가 면내 소외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양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11월 27일과 28일 이틀동안 면사무소 광장에서 이웃사랑 김장담기와 홀몸노인 집수리 행사를 벌였다.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6명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이 기증한 배추 400포기로 김장을 담가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60가구, 행복경로당 무료경로식당,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중증장애인생활시설 아름다운집 등에 전달했다.첫날 배추를 절여놓은
우리지역의 운수회사인 (주)한양고속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교통안전 우수회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2년부터 전국 4000여개의 운수회사 가운데 업종별로 교통안전도 상위 1%에 해당하는 운수회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국토교통부는 2일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운수회사를 시도별로 추천받아 현지 실태조사
올 한 해 동안에도 우리고장 곳곳을 누비며 소외된 이웃과 성공적인 지역행사 등을 위해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4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지역내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와 내빈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산군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다.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송희)가 우리지역 70여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개인봉사자를 초
예산경찰서가 충남지방경찰청이 실시한 ‘반부패 경쟁력 및 인권보호 노력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15개 경찰서 가운데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경찰서에 따르면 반부패 경쟁력 분야에서는 서장 판공비 인터넷 공개, 클린카드 사용 모니터링 등 기관장의 노력도와 반부패 인프라 구축, 청렴의식 제고 및 부패관행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색다른 금연 시도를 하는 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신암에 있는 (주)케이티세라믹은 ‘신바람 나는 직장구현’을 목표로 금연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펀드’를 조성했다.금연펀드는 개인당 참가비 10만원을 내고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를 금연실천주간으로 정한 뒤 금연에 성공하면 회사측에서 보너스 100만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
예산군은 6일 군 산하부서와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및 근무지 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군청 1회의실에서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공익근무요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명칭 변경, 고충과 건의사항 청취를 통한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 앞서 예산군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임명 및 평소 성실하게 복무한
앞으로는 충남도내 공공기관이 만드는 공문서 등에서 알기 쉬운 우리말을 보다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남도는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알기 쉬운 공공언어 생활화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각종 공문서 등에 넘쳐나는 외국어, 외래어, 한자어와 문법에 맞지 않는 글이 도민의 알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올바
“직원 상호간 신뢰와 단결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2일 예산소방서 새 소방행정과장으로 부임한 이장훈(53, 사진) 과장은 “겉치레 보다는 직원간의 내부소통과 신뢰를 토대로 내실을 지향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고, 직원은 물론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부여 출신으로 서대전고등학교와 충남대
명품 광시한우의 고장 광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광시상인회(회장 김만식)가 2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광시상인회가 황새마을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광시지역 상가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백두현 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시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에서 초대회장을 맡은
박근혜정부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새로운 지역발전정책으로 내놓은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사업’이 시군 통합을 염두에 둔 사전작업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한 2~4개의 시군이 함께 구성한 생활권별로 지역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생활기반시설과 일자리·교육·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불편 없이 누릴 수 있는 연계협력사업을 벌이는 사업이다.
3일 열린 전국균형발전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서 특강에 나선 김용웅(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전 충남발전연구원장은 2000년대 들어 정부가 전반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를 추진했다고 진단했다.특히 MB정부는 수도권 규제의 핵심수단 완화조치를 단행했고, 이를 답습한 박근혜정부가 유사한 규제완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국균형발전지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입지보조금 폐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을 막아내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뭉쳤다.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91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균형발전지방정부협의회(가칭·이하 지방정부협의회)’가 3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공동대
유망 중소기업 2곳이 삽교 효림리와 응봉 주령리 일원에 들어선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튼다.최승우 군수는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한국바스프(주) 신우성 대표이사, (주)제이텍 장두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협약(MOU)을 맺었다.MOU에 따르면 한국바스프와 제이텍은 오는 2015년까지 예산일반산단 9만9174㎡ 부지에 모두
지난 여름에 발령한 폭염주의보가 한 겨울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예당관광단지 관리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조형물의 관리실태에 관광객들이 쓴웃음을 짓고 있다.한심한 일은 또 있다. 조각공원을 지나 산책로 지점 주차장에 설치된 관광안내판은 낡아서 볼 수가 없을 지경이다. 관광지 관리 이 정도 밖에 못하는 걸까.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동참한 예산지역의 운전면허 소지자 가운데 10명 중 1명꼴로 서약이 무효가 됐다.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무사고·무위반을 서약한 운전자가 1년 동안 이를 실천해 받는 마일리지 점수만큼 벌점 등으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았을 때 정지일수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2월 1일 기준 예산지역에 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영유아보육법에 명시된 어린이집 운영시간(7시 30분~19시 30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직장맘’들이 고초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수의 어린이집들이 보육교사들의 법적 근로시간(8시간) 준수와 운영형편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오후 6시 또는 6시 30분까지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갈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틈바구니에서 많은 직장맘들은 퇴근시간만
에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예산군산림조합이 관련분야 발주공사를 독점으로 수의계약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군의원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다.의원들은 11월 재무과와 산림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작심한 듯 산림조합의 군청 발주공사 수의계약에 대해 캐물었다.이에 대해 군은 “지방계약법과 산림자원 및 조성에 관한 법령상 산림조합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하거니와 산림사업 관련 8
보령제약이 응봉 증곡전문농공단지에 이달 중순께 의약전문기업 이전을 위한 건축공사를 착공한다.증곡전문농공단지는 지난 2012년 10월 토목공사 준공식(사실상 2013년 3월 준공인가)을 한 뒤 1년 동안 건축공사를 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지역에서는 ‘사업 포기’ 등 각종 루머가 무성했다.그러나 예산군과 보령제약 측이 이달 안에 건축공사 착공을 장담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