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예산군새마을조직이 잘못된 관행으로 얼룩진 어제를 정리하고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4월 1일 열린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사)예산군새마을회 이명범 회장이 4월 27일 충남도새마을회의 승인을 받고 예산지역 기관단체 방문 등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3년 동안 군새마을회를 이끌게 된 이 회장은 취임식은 따로
11년 만이다. 2004년,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전 전시회 도록을 들고 출생지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기자를 찾았던 노재준(47, 예산고 교사)씨의 손에 이번엔 유배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만언사’의 저자 안도환의 본명에 대한 논고를 실은 학술지가 들려있었다.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그는 왜 기록에 대해 이토록 지대한 관심을 갖고 학자들도 제쳐둔 연구에 몰두하는가
■당선인사 한말씀.“과수산업은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50여개 나라와 체결한 FTA 등으로 수입과일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농가들의 수익보장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예산능금농협의 현안과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나 사업이 있다면.“신용사업은
■당선인사 한말씀.“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대단히 감사를 드린다. 평소 소신대로 오가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 ■오가농협의 현안과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나 사업이 있다면.“금리가 계속 떨어지면서 농협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기관의 운영이 어렵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농협이 가야할 방향인 경제사업으로
■당선인사 한말씀.“조합원님들이 주인인 농협을 만들겠다고 출마했다. 기대에 부응해 신암농협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신암농협의 현안과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나 사업이 있다면.“가장 중요한 것이 양곡사업이다. 소비 위축과 수입쌀 등으로 쌀값이 떨어져 조합원님들의 주머니가 빈주머니가 됐다. 육묘장, 경제사업, 판매사업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
■당선인사 한말씀.“성원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모로 부족한데도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것은 조합원님들의 복지증진을 비롯해 고덕농협을 더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덕농협의 현안과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나 사업이 있다면.“조합원님들의 고덕농협 이용을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고덕농협을 활성화시켜
■당선인사 한말씀.“기관장이 아니라 전문경영인으로서 농산물 판매와 정책자금 유치 등을 통해 주주인 조합원님들에게 실익과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덕산농협의 현안과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나 사업이 있다면.“지난해 수매한 친환경쌀 512톤을 못 팔고 있다. 쌀은 시기가 있기 때문에 당선인사도 드리기 전 쌀을 팔러 다니면서 조곡 120톤을
■당선인사 한말씀.“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재임을 시킨 것은 그동안 하지 못한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 번 잘 해 보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광시농협의 현안과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나 사업이 있다면.“인구가 적고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는 광시는 작목반과 시설하우스도 쇠퇴해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된 변화가
■당선인사 한말씀.“모든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농협으로 만들어가겠다”■신양농협의 현안과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나 사업이 있다면.“경제사업장과 하나로마트의 불편 해소 및 활성화 방안이다. 지금까지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보완해 새로운 모습의 활력 있는 경제사업을 이뤄가겠다. 또 여성조합원이 농협경영에 참여
■당선인사 한말씀.“새벽부터 나가서 일을 해 보면 진짜 힘든 것이 농사다. 힘든 만큼 수입이 없기 때문에 농민들이 느끼는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앞으로 어떻게 조합원님들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지 고민해 나가겠다”■예산농협의 현안과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이나 사업이 있다면.“대흥, 대률지역의 경우 소득작물과 소득원이 없기 때문에 가
최근 부익부빈익빈으로 상징되는 심각한 빈부격차로 서민들의 경제적인 고통이 가중되는 사이 ‘물질만능주의’를 비롯해 ‘사람’과 ‘안전’을 도외시한 대형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아픔이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상실의 시대, 종교지도자의 일성은 신앙을 떠나 어리석은 중생을 일깨우는 사자후로 다가온다. 3월 19일 수덕사 주지로 취임한 정묵스님은 “흰 눈 쌓인 들 가운데
충남을 잘 모를 것 같은 부산에 사는 지인에게 물었다. '충남 태안'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뭐냐고. 지인은 기름유출사고와 갯벌이라고 답했다.그래서다. 최근 한상기(69) 태안군수를 만나자마자 우선 태안기름유출사고 8년을 맞은 바다 상태와 피해주민들의 배·보상 상황을 물었다.한 군수는 "유류피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한때 한 해 400만 명 선
■당선인사 한말씀.“성원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평생을 산림조합에서 근무했다.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이 소득을 올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지역사회에서도 많이 격려해주셨다. 앞으로 산림조합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는 조합장이 되겠다”■예산군산림조합의 현안은 무엇인가.“갈수록 외부환경이 빠르게 변하
■당선인사 한말씀.“예산군민이 모두 도와주셔서 재선을 할 수 있었다. 군민들과 조합원,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예산축협의 현안은 무엇인가.“신청사 이전과 하나로마트 개장이다. 7월 말께 신청사가 준공되면 8월에 이전을 하고 하나로마트도 개장할 예정이다. 하나로마트의 육가공시설을 통해 조합원들이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축산물을 소포장한 뒤
■당선인사 한말씀.“조합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됐다. 더 잘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 내포신도시를 선점한 지역농협으로서 내포시대에 걸맞는 삽교농협을 만들어가겠다”■삽교농협의 현안은 무엇인가.“내포신도시에 중대형 하나로마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예산쪽의 아파트 건설과 발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부지 700여평은 매입을 완료했다”■
지난 13일, 신양초등학교 강당에서 ‘2015학년도 추가 입학식’이 열렸다. 2일 먼저 입학식을 치른 이 학교 1학년생 13명과 같이 공부하게 될 최순근(69, 신양 귀곡리) 할머니를 위한 특별한 입학식이다. 다른 친구들보다 11일 늦게, 아니 61년 늦게 입학한 최 할머니는 그보다 사흘 앞서 진행된 인터뷰 때의 들뜬 표정은 어디로 사라지고 한껏 긴장해 있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24일 여성회관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에 김태금(58, 사진) (사)전국주부교실 예산군지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신순천 전 새마을운동중앙회 예산군지회장과의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9개 회원단체 임원 27명이 참여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신임 김 회장과 함께 2년동안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
‘바른생활’ 황규숙(67) 선생이 캄보디아에 떴다.2012년 8월 정년퇴임 뒤에도 기간제 교사로 2014년 2월까지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그가 그해 4월 8일 캄보디아로 건너가 또 다른 제자들을 키워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캄보디아 깜뽕스쁘주 뚜얼끌렁 제2외국어학교(현지에서는 무상학교라고 부른다) 교장 황규숙.국내에서는 퇴임할 때까지 평교사였던 그의
“술 한잔도 못하는 면장이 왔다고 타박할까봐 걱정했는데 이장님들이 장로직분을 맡고 있다는 것까지 미리알고 배려해줘 너무 감사했다. 술은 먹지 못해도 언제든지 권해드리고 끝까지 함께 어울릴 줄 아는 면장이 되겠다”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장으로 근무했으며 장기교육을 마친 뒤 새해 봉산면에 부임한 이무희 봉산면장을 1월 28일 면장실에서 만났다.공직생활 중 첫 면장
이석원 삽교읍장은 봉산면과 대술면에서 면장을 역임했고 예산군청에서 환경과장까지 두루 거치며 행정경륜을 쌓은 뒤 삽교읍장으로 부임했다. 삽교읍에서는 지난 1988년 재무계 직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읍장실에서 만난 이 읍장은 첫 일성으로 ‘인구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구유입을 위해 산업단지를 방문해 삽교읍내의 비어있는 빌라를 기숙사로 사용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