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기간 ‘투표독려 펼침막’이 갑자기 지역 여기저기에 걸려 주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처음 ‘투표독려 펼침막’을 확인한 것은 2일 낮부터다. 빨간색 펼침막에는 ‘투표하는 국민이 아름답습니다! 투표는 대한민국의 힘이 됩니다!’라는 문구와 다음 날부터는 ‘예산의 힘! 투표로 보여주세요’라는 문구의 펼침막도 걸렸다.‘아 맞다! 투표!’로 시작하는 파란색 펼침막도 있다. 이 펼침막은 가까운 사전투표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이아무개(48, 예산읍 산성리) 씨는 “처음 봤을 때 특정 정당이 게시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당명이 없어, ‘희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산군 사전투표율이 34.18%로 나타났다.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 치뤄진 사전투표에서 예산군 유권자 7만325명 가운데 2만4040명이 투표해 34.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28.42%보다 5.76% 높다.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사전투표율 결과를 보면 △예산읍 29.61%(8022명) △삽교읍 38.84%(4894명) △대술면 44.36%%(941명) △신양면 39.69%(1093명) △광시면 41.23%(1154명) △대흥면 31.65%(509
5일 12시 현재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6.56%로 21대 총선 같은 시간보다 1.6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시간 20대 재산 7.11%보다는 0.55% 낮다.같은 시간 사전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7.11%, 2000년 21대 총선 4.90%였다.투표율은 전남이 10.87%로 가장 높고, 전북(9.36%), 광주(8.21%), 강원(7.61%)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6.46%다.충청권을 보면 충남 6.92%, 충북 6.84%, 6.65%로 평균보다 높고 대전은 6.04%로
예산문화원 사전투표장에서 5일 오전 6시 20분쯤 김민균(42, 예산읍)씨가 투표를 했다. 김씨는 예산상설시장 근처에서 제면 공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예산국수’를 선보이는 기술자이기도 하다. 그는 “일이 바빠, 처음으로 사전투표를 해 봤다. 아내도 투표를 한다고 하는데, 언제일지는 모르겠다”고 웃으며 “지금 내포신도시에 살고 있으니, 내포를 발전시키면 좋겠다. 물론 예산도 함께 발전시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단일화 경선에서 선택 받지 못한 패자가 승자를 위해 마치 본인의 선거처럼 선거운동을 벌이는 장면은 이번 4·10총선이 보여주는 특징 가운데 하나다.‘야권연대란 바로 이런 것이야’라고 웅변하듯, 이번 4·10총선 승리를 위해 뭉친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시민사회진영은 보기 드문 사례를 만들고 있다. 각당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야권단일 후보 적임자라며 치열한 경선을 벌였지만, 결과가 나오자 패자는 깨끗이 승복하고 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온 몸을 던지고 있다. 굳게 약속했어도 뒤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합의를 깨는 모습을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만개했다.예산군내 주요 벚꽃 명소로는 예산읍 벚꽃로, 덕산면 가야산 벚꽃길과 옥계저수지, 고덕면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신암면 추사고택 등이 있다.한편 예산군체육회는 오는 7일 예산종합운동장과 예산읍 벚꽃로 일원에서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를 연다. ※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4월 3일~5월 7일 5주 동안 축산물 위생분야 특별단속과 한우 유전자 검사를 추진한다.군은 이번 단속·검사를 통해 학교급식과 소고기 취급 업소에 대한 부정·불량 축산물을 단속하고 무작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소고기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은 군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 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195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축산물 위생관리, 이력번호와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을 집중 차단한다. 또 정육점과 대형마트에서는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센터장 노광헌)는 4개 시군 내수면 호소·저수지에 토산어종인 빙어 수정란 1040만립을 이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정란 이식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이식 지역은 예산군(예당지), 아산시(삽교호), 서산시(대호만), 논산시(탑정호)다.앞서 민물고기센터는 강원 파로호에서 포획된 어미에서 알을 받아 인공수정을 통해 수정란을 생산했다.빙어는 대중적인 수요가 높은 민물고기 중 하나로 겨울철 휴어기에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내수면 품종이다. 민물고기센터는 빙어
예산군은 예산상설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쾌적한 이용과 활성화를 위해 오픈스페이스(열린 공간)를 새단장한다.앞서 예산상설시장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지자체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월 개장 뒤 연간 370만명이 방문했으며, 3월 31일 기준 1일 평균 1만3000명이 방문해, 올해에만 누적 118만명이 방문했다.군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시장 마당 겸 취식 공간인 오픈스페이스를 새단장한다. 4월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가고, 오는 9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영재 관장)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일회성 후원 프로젝트 ‘리멤버 420’ △‘리멤버 예술공모전’ △온라인 캠페인(SNS 프로필사진 설정 이벤트 △기념 영상 업로드 △예산군내 커피숍 컵 홀더 기념라벨 인증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처음 시행하는 일회성 후원 프로젝트 ‘리멤버 420’은 숫자 ‘4’, ‘2’, ‘0’이 포함된 금액을 후원하면 후원 금액의 사용결과, 홍보물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이영재 관
충남도가 공공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나선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에 부족한 정주 기반 시설과 창업 지원 공간을 조성한다.도는 4일 별관 소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림 기본구상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도시계획·건축 전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용역은 정부 정책과 발맞춰 충남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합동 임대 청사와 연계한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추진한다.과업의 시간적 범
국회의원 후보에게 묻는다 -국가정책 국회의원 후보에게 묻는다 - 지역현안 후보에게 묻는다 - 농업농촌 국회의원 후보에게 묻는다 -교육
예산군은 올해부터 국립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 쌀을 포함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를 이용하는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하루 100명씩 한 학기당 75일씩 총 1만5000명에게 식사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총 6000만원의 예산으로 국비 3000만원, 군비 1500만원, 학생자부담 1500만원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아침 식사비용 부담은 1000원이다.특히 식단은 학
예산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우기)을 앞두고 공원 내 취약부분에 대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보완·개선사업을 추진한다.지난 2월 군은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된 공원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원 내 배수기능 개선, 토사유출 등 피해예방을 위해 보완·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잔디와 조경수목 식재 등 공원시설을 종합 보완하는 등 기능 향상과 안전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4월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 공사에 착수해 본격적인 장마철(우기)이 시작되는 6월 말 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안전한 농촌체험관광을 운영을 위한 필수교육인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농촌체험농장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체험관광 농장은 필수 교육시간을 8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신웅균 강사가 △응급처치 목적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전과정 △상처 및 골절처치 △갑작스러운 질병 대응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농촌체험관광연구회 송순단 부회장은 “따뜻한 계절을 맞아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3일 포근한 봄날씨에 추사고택 수선화 만개 소식을 전했다.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사랑했던 수선화가 노란 물결로 화사하게 빛나고 있으며 목련, 매화, 산수유 등 수선화 외에도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해마다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올해 추사고택 수선화는 꽃봉오리가 작은 재래품종에서 황금빛 노란색 꽃봉오리가 일품인 신품종으로 교체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봄맞이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추사고택 관계자는 “이번 주 본격적으로 수선화가 개화해 많은 상춘객이 추사고택 수선화를 감
예산군은 4월부터 3개월 동안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확인조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가운데 소득, 재산 변동내역이 통보된 1347가구에 대한 공적자료를 검토 반영해 보장 중지, 급여 증가·감소 등 수급자격을 재정비하게 된다.확인조사는 전체 가구 중 생계·의료·주거 564가구(42%), 기초연금 694가구(52%), 기타 급여 89가구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확인조사 기간 가운데 자격 변동과 중지 예상 가구에 대해
삽교고등학교(교장 이기향)는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으로부터 전달 받은 가방 20개를 모범학생 등 담임교사가 추천한 각 학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증정식을 가졌다.김종래 조합장은 “꿈과 사랑을 가방에 가득 담고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지역 내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한 1학년 학생은 “좋은 가방을 받게 돼 마음이 설렜고 더욱 공부에 열심히 매진할 마음이 생겼다”며 “이렇게 우리를 위한다는 생각에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많아졌다.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학교 관계자는 “가방에는 책이나
예산소방서는 화재의 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정된 소방훈련·교육 제도를 관계인에게 안내·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우선, 특급~3급에 이르는 모든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의무적으로 소방훈련과 교육을 해야 한다. 특히 특급·1급 대상물은 훈련·교육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화재예방법 시행규칙 별지 제29호 서식의 소방훈련·교육 실시 결과서를 관할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소방안전관리대상물(특급~3급)은 만일 소방훈련과 교육을 하지 않은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특급·1급 대상물이 소방훈련·교육 실시 결과서 미제
예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청명·한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을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인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선거 기간인 9일 후 6시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예산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재난사고 발생 등 유사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