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재)충남도청소년진흥원’을 유치했다.이전지는 내포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삽교 신리 산29-16번지 일원(군유지 1만7075㎡, 5174평)이다.내포신도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청소년들의 인성함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수암산과 가야산, 덕산온천, 충의사, 수덕사 등이 분포한 것이 특징이다.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천안에 있는 충남청소년진흥원을 이전하기 위해 지난 2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공모했다.여기에는 예산·홍성군 2개 군이 응모했으며, △중심성 △접근성 △효율성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행정심판에서도 결론은 나지 않았다.주민들이 유독물질과 미세먼지 배출 등 폐기물고형연료(SRF)로 인한 환경오염을 우려하며 연료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 얘기다.충남도는 연료를 LNG나 수소연료전지 또는 두 가지 혼용방안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자 측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3월 26일 ‘발전시설 공사계획 승인 등 이행청구 행정심판’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재결을 ‘보류’했다.이는 집단에너지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내포그린에너지(주)가 지난해 10월 27일 산업통상
내포신도시 예산구역에 854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첫 번째 민간아파트인 이지더원아파트(892세대)에 이어 두 번째다.충남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RM6블록에 공공임대아파트를 짓기 위한 건설공사에 돌입했다. RM6블록은 삽교와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제2진입도로와 인접한 것이 특징이다.모두 889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2만9839㎡ 부지에 건축연면적 6만1196.76㎡, 지하1층 지상12~20층 5개 동 규모다.세대수(국민임대
예산군내포문화사업소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내포신도시 예산쪽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지관리사업을 진행한다.대상은 홍예·애향공원 2곳, 어린이공원 2곳, 소공원 2곳, 녹지(완충, 연결) 5곳 등 11곳(18만4392㎡)으로, 잔디 깎기와 교·관목 제초, 수목 전정, 시비 등이 이뤄진다. 또 시설물 안전점검과 보수공사, 병충해 방제 등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여가시간 확대로 공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공원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서북권 지역의 자연환경보호와 산업단지 건설로 인한 환경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환경단체가 출범했다.내포지역환경연합이 26일 덕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각종 환경위협요소로부터 삶터를 지키기로 결의했다.이 단체의 출범은 고덕 몽곡1리에 들어서려는 폐기물매립장을 반대하며 촉발됐다.작년 여름부터 봉산·덕산지역까지 세를 넓혀 회원 20여명을 모집하고 환경단체 창립을 준비했다.내포지역환경연합 초대회장으로 뽑힌 이미란(고덕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투쟁위 부위원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고덕폐기물매립장과 예당산단 주물단지 그
“유치에 성공하면 말 그대로 대박이다”충남도 관계자의 말이다. 도가 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소방공무원들은 물론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국립종합병원에 해당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로, 소방청이 후보지를 공모해 건립한다.현재 전국적으로 40곳이 유치전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하지만 심사과정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지원’ 또한 문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점을 앞세워, 행정과 정치권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
삽교읍행정복지센터 내포출장소가 이달 1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편의를 위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내포신도시 공동주택(892세대)의 본격적인 입주를 맞아 직장인,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등 평일 근무시간 내 전입신고 등 민원처리가 어려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편의를 위해 야간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내포출장소 화요 야간민원실은 주민등록 전입,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서류발급 민원 등 제반 업무를 처리하며,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내포출장소 1층 민원실에서 운영
새해 들어 닷새 동안 6세대 11명이 전입했다.이 가운데 3세대 6명은 타지에서 이사를 온 주민들이기 때문에 비록 적은 수지만 인구가 늘었다. 삽교 목리 내포신도시 얘기다.내포신도시 예산구역에 처음으로 들어선 이지더원아파트가 지난 12월 31일 입주를 시작했다. 고질적인 예산·홍성 개발불균형을 해소하고 예산구역 활성화를 이끌 ‘신호탄’이다.하지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을 담보하기 위해선 공동주택 추가건설과 더불어 중앙·도단위 기관단체 유치가 ‘꼭’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예산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예산구역의 첫 번
내포 예산권역에 처음으로 준공된 아파트 이지더원이 첫 번째 입주자를 맞았다. 지난해 말 이사를 끝낸 이문숙씨의 집을 4일 방문했다.“이사하고 관리사무실에 가서 받은 관리비예치금영수증 발행번호가 1번 이더라구요. 제가 첫 번째 입주자라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전입신고도 신년연휴 끝나자마자 삽교읍내포출장소 근무 첫날에 가서 했어요. 올해는 정말 운이 좋고 잘 풀리는 해가 될 것 같아요”내포로 이사하기 전에는 덕산 읍내리에 있는 써니밸리아파트에서 살았다. 이지더원아파트 가까이 위치한 홍예공원이 마음에 들어 ‘공원산책 하기
결국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직접 나섰다.그는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에서 사용하려는 폐기물고형연료(SRF)를 대체하기 위해 “LNG와 수소전지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수소전지 신규사업자가 등장해 협상과정에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기존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주)가 투자한 매몰비용를 포함해 경제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반론이 나오고 있어 실현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내포그린에너지는 지난 2010년부터 삽교 목리 일원 6만8778㎡ 부지에 열(394.4G㎈/h)을 공급하고 전기(97㎿)를 생산하는 540
‘집단에너지시설’은 내포신도시에서 가장 뜨거운 현안이다.또 예산쪽인 삽교 목리 125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더욱이 예산군은 지난해 5월과 지난 4월 건축허가를 내준 장본이인기도 하다.그런데도 행정을 비롯한 지역정치권이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내포열병합에너지시설 주민 대토론회’ 자리에서다.이날 홍성에서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경제과장,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 홍북읍장과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을 포
충남도가 “올겨울 내포신도시 열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내포그린에너지(주)가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할 때까지 운영하는 임시보일러를 기존 8기에서 10기로 보강했다.또 영하 15℃가 넘는 한파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비상보일러 2기도 추가로 설치했다.도는 이번 겨울 내포신도시 열사용량이 전년대비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임시보일러 10기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1월 내포신도시에서 1시간 동안 사용한 평균 열사용량은 17Gcal로 집계됐고, 임시보일러 10기는 시간당 40Gcal를 생산
충남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내포신도시 이주민들은 물론 주변지역 원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 때문이다.유독물질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는 폐기물고형연료(SRF) ‘불가원칙’은 밝혔지만, 내포신도시에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할 수 있는 대안마련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그 사이 주민들은 한발 더 나아가 아예 “학교, 주택과 인접한 집단에너지시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신도시상생발전위원회가 주최한 ‘내포열병합에너지시설 주민 대토론회’가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20
내포신도시에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가 들어선다.충남도가 수년 동안 공을 들인 대학유치에 성공하면서 정주기반 및 자족기능 강화 등 내포신도시 활성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하지만 같은 국립대학인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예산캠퍼스)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지역에서는 두 대학의 기본적인 상생조건으로 유사·중복학과는 이전·신설을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오덕성 충남대 총장,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면서 ‘성난 민심’이 안희정 지사를 향하고 있다.주민들은 이를 “폐기물고형연료(SRF)를 사용하는 쓰레기발전소”라고 규정하고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지만, 충남도가 수년 동안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자 벌어지는 일이다.내포신도시쓰레기발전소반대위원회(아래 쓰레기발전소반대위)는 25일 덕산 리솜스파캐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안희정 지사는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철회하고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곳에서 열린 ‘2017 탈석탄 친환경에너지전환 국제컨퍼런스’에 특별연설을 하기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24일 안희정 지사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내포신도시 홍성쪽에 들어선 농협 충남지역본부 신청사는 2015년 9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8월 준공했다. 536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1만5868㎡ 규모로 신축했다.현재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와 경제지주 지역본부, 농협은행 영업본부, 생명총국, 손해총국, 은행 영업부 등이 입주해 있으며, 상주직원은 180여명이다.안 지사는 이날 “충남농협이 새롭게 닻을 올리고 내포시대를 열었다”며 내포이전을 축하
내포신도시가 출범한지 5년째. 기관단체 이전현황을 보면 홍성권역 65개, 예산권역은 11개뿐이다.인구분포는 더욱 심각하다. 삽교읍 목리 158명, 홍북면 신경리 2만2020명으로 그 격차가 무려 139배에 이르는 것이 내포신도시의 현주소다.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전담부서로 신설한 ‘내포문화사업소’가 주목받는 이유다.내포문화사업소가 이종욱 소장과 신도시·내포문화팀 8명으로 진용을 갖추고, 내포신도시 최일선인 삽교 목리 삽교읍주민복합지원센터에 포진해 지난 9월 21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갈수록 심화되는 내포신도시 예산·홍성 개발
충남도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대선공약과 내년 국비확보 대상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협의회에는 안희정 지사와 박완주·양승조·어기구 국회의원, 백재현 예결위원장, 윤후덕 예결위 간사 등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 공약과제 가운데 충남관련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공약과제는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장항선 복선전철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이다.특히, 내포신도시
충남도가 주민들의 집단반발을 사고 있는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가칭)내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이 갈리고 있는 내포신도시 이주민들과 주변지역 원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것.하지만 새롭게 운영하는 기구를 통해 주민합의를 이끌어내더라도 그 결과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허승욱 정무부지사는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구체적으로는 지난 5일 도청에 ‘내포상생협력기획단’을 설치한데 이어,
예산소방서는 13일 내포신도시 예산쪽에서 신축중인 이지더원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용접 등 작업시 주변 가연물 방치여부와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점검을 가졌다.※ 은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