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니뇨에 이어 라니냐 기상이변 올 농사 최악흉작 우려된다고. 엘니뇨와는 반대로 이상 저온이 특징인 라니냐가 7∼8월에 몰아쳐 수확량이 작년 절반 수준 밖에 안될것이라고 경고.■ 일 법원 위안부 국가 배상판결. 3명에 90만엔 지급하라고. 위안부배상문제가 새 국면에 접어든 모양인데 말로 표현 못 할 맺힌 한이 돈 몇푼에 풀어질까 마는 국제적·역사적 심판을
청장년이 되어 뛰어보는 운동장은 좁기만 한데, 오랫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공차기며 줄다리기….모두 초등학교 소년으로 되돌아간 듯 하다.지난 26일 예산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제23회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총동창회장 이강산씨는 대회사를 통해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자고 강조.이날 행사는 족구,배구,계주 등
전교조예산지회는 ‘소외된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어린이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예년의 놀이 마당 중심에서 탈피하여, 우리 문화의 숨결과 우리 농산물 재배 과정을 체험하고 도중도에서 가족사진찍기, 물로켓쏘기, 얼굴에 그림그리기 등 다채로운 놀이마당을 갖을 예정이다.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 1백여명은 무료로 초청하며 그외의 참여자(가족
오가면 오촌리-신원리간 2차선 포장도로 중간지점(신원리 2구 마을회관 30M전방)이 급커브길로 돼 사고가 빈번,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야간에는 운전자들이 오촌리에서 신원리로 진행하다가 계속 직선화도로로 착각해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 인근지역 주민의 말에 의하면 도로포장이 된 후 차량전복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대부분 초행길 운전자가 사고를 낸다는 것이다.
우리 지역 기업인 예산 옹기(대표 황충길)가 2002년 월드컵 관련 생산유망 기업으로 선정,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오가면 오촌리에서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오는 예산 옹기는 순수 국산 정토를 사용한 “천연 바이오 옹기”로 민속 공예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과 충남 농어촌 발전 수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제품 개발을 통
지난 4월20일, 예산경찰서는 부산에 근거지를 두고 전국을 돌며 필로폰을 판매해 오던 공급책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예산읍 소재 모다방 여종업원인 백모양(19세)에게 살빼는 약이라고 속여 필로폰을 투여하는 등 싯가 1백만원 상당을 판매해 왔다는 것. 예산 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첩보를 접수한 후 정모씨(37세)를 거주지인 예산읍 예산리 에서, 공범인 김모씨
예산군은 IMF이후 급증하는 실업문제에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군청내에 ‘실업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상황실 내 조직은 부군수가 상황실장, 군청내 4개 실무과 및 각종 사회단체를 위원회로 구성, 4명의 군직원을 상주시키고 일일상황 보고등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를 접수 받고 있다.그러나 4월 20일까지 희망한 신청자 4백3십5명중 1백72명만이 1차 사업의 대상자로
예산군 개인택시 조합 덕산지회(지회장 이상용)는 지난 23일 23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효실천 경로관광을 실시했다. 이번 효실천 경로관광은 덕산면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 60명을 선정 자기차량을 이용 덕산면사무소에서 출발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산만 등지를 관람케 하여 소외된 노인들에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다. 개인택시 덕산지회는 매년 이 행사를 펼치고 있
개정주택 임대차 보호법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개정주택 임대차 보호법에 따라 앞으로는 집주인이 전세기간이 끝났는데도 전세금을 주지않고 ‘알아서 방을 빼서 나가라’는 식은 없어질 전망이다. 세입자는 이사해야 할 경우에 전세금을 돌려 받기 위해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세금을 일부만 받고 이사할 경우에도 남은 금액에 대해 임차권 등기를 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빛의 역할을 하리라는 작은 소망으로 낯선 신양에서 목회활동을 시작한 조주행 (51세)목사. 조목사는 지난 93년 신양농협 뒤 조립식 건물에서 목회활동을 시작한 이후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월 빠지지 않고 치르는 행사가 있다. 제일침례교회 여전도회는 매월 2일 신양면 노인회의 월례회 때마다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를 5년여 동안 지
예산군 보건소(소장 김현규)가 백내장, 녹내장 등의 질병이 의심스러운 저소득층의 실명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무료검진 및 수술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예산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받는 저소득층 무료실명 예방사업은 의료보호 1·2종 및 기타 생계곤란자(의료보험 대상자 중 생활수준이 의료보호 2종 대상자와 유사
초등학교◇초등학교 교사 타시·군 전출 ▲송이남 천안시(동신) ▲임미숙 천안시(용동) ▲양석환 천안시(효창) ▲이양복 천안시(봉산) ▲조찬행 천안시(덕산) ▲김현수 천안시(조림) ▲조현미 천안시(광시) ▲박수정 천안시(웅산) ▲김상숙 천안시(조림) ▲민정선 천안시(신례원) ▲홍성미 천안시(신례원) ▲이범주 아산시(봉산) ▲한기본 아산시(신암) ▲김숙정 아산시
예산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이성섭(3회 풍림강업 대표)씨가 추대됐다. 예산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8일 예산신협대회의장에서 선후배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진빈(3회, 홍성지회장), 현상익(8회, 당진 지회장), 박영수(9회, 동창회장)씨 등과 9회 동창회가 우수기수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본 회의에서 98년도 사업보
지난달 27일 예산읍 수철리 산1-1번지에서 불이나 임야 5㏊를 태우고 만 하루만에 진화됐다.이날 불은 행인의 담배불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화인은 밝혀지지 않고있다. 연휴를 앞둔 주말 오후 2시 15분경부터 붙기 시작한 불은 주민의 제보로 출동한 소방헬기 8대와 소방차 7대, 공무원, 군인 등의 진화작업반이 대거 투입되었으나 강한
시외버스-승용차 충돌2명 사망 30여명 경상시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11분께 국도 32호선 신암면 신종2리 노상에서 당진방면에서 예산방면으로 진행하던 충남교통 시외버스와 김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 운전자 김 모씨와 김 씨의 남편
예산군 4-H연합회(회장 이상헌)는 지난달 26일 예산중학교 입구에서 4-H회원 50명, 예산군 4-H후원회, 농촌지도자 예산군 연합회, 생활개선회원 등 주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우리 농산물 향토음식을 판매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 예산군 4-H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김치전, 파전, 닭고기, 두부 등의 향토음식과 사과,
“초등학교 3학년까지 건강하던 재형이가 갑자기 팔다리 마비가 오면서 힘이 없어 앉아 있을수도 없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시종 눈물을 흘리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는 최재형(13세)군의 어머니 배향난(46세)씨의 말이다. 예산읍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최웅열(53세)씨의 2남7녀중 차남인 최군은 많은 식구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는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폐기물의 무단투기를 단속해야 할 행정기관에서 하수도 바닥폐기물을 도로 인근에 무단 투기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사고 있다. 삽교읍은 지난주에 읍내권의 하수도 준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도 폐기물을 지난 19일을 전후해 도시계획도로인 삽교읍 방아리 중앙산업 인근에 무단으로 투기했다. 삽교읍의 하수도 폐기물의 무단 투기는 현
신양면에 사는 기묘생(올해 61세) 친목회(회장 박문희) 회원 19명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신양농협회의실에서 합동회갑연을 가졌다.이날 행사장에 모인 사람은 2백여명. 자녀들만해도 모두 86명에 주인공 내외와 축하객들, 모범적인 가정의례실천을 직접보고자 하는 기자, 공무원들까지 가세해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였다. 면내외의 높은 관심을 증명이라도하듯 권오
지난 연말부터 설연휴에 이르기까지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나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대책이 마련 되지 않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주민들에 따르면 이 시기의 도난증가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문제임에도 주요주택지에 임시초소 하나 설치되지 않아 설연휴에는 오히려 피해가 느는 양상도 보였다는 것.도둑들은 주택가, 농촌, 각종사무실등 전 지역을 대상으로 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