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치러진 충남 서산시장 재선거에서 28.15%의 득표율을 기록한 한나라당 이완섭 후보가 당선했다. 이 후보는 전체 투표인수 4만8901명 중 1만3454표를 얻어 1만3141표(27.50%)를 얻는데 그친 자유선진당 박상무 후보를 313표(0.65%p)차이로 제쳤다. 민주당 노상근 후보는 1만2733표(26.64%)를 얻었고, 무소속 차성남 후보는 8
10·26 충청권 재·보선 결과는 한나라당 승리, 민주당 실패, 자유선진당 좌초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서산시장 선거와 충주시장 선거에서 각각 승기를 잡았다. 한나라당은 서울과는 달리 막판 선거 지원에 나선 ‘박풍’의 위력이 충청권에서 효력을 발휘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산과 충주에서 ‘범야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7개월 앞두고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자유선진당 이회창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홍문표 최고위원간에 신경을 곤두세운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다.한나라당 충남도당은 지난 27일 “홍문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겨냥한 괴문자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다”며 논평을 냈다.논평의 배경은 8월 20일 한나라당 당원 교육자리에서 나온 홍 최고위원의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8일 오후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무소속 이인제 의원도 합류의사를 밝혔다. 변웅전 선진당 대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이인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 선언문을 통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낡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과 지역주의에 몰두하면서 대립과 갈등의 정치를 일삼아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통합에 합의했다. 막판 신경전끝에 당면은 ‘자유선진당’을 그대로 사용키로 했으며, 대표는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맡기로 했다.자유선진당 권선택 최고위원과 국민중심연합 김용원 국민통합위원장은 8월 31일 오후 국회에서 통합기획단 6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합의, 통합 로드맵을 완성했다.합의된 내용에
“충절의 고장 중 예산만 벌레충(蟲)자를 써요”라고 말한 홍문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발언이 예산군지역사회에 급속히 번지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예산만 벌레충(蟲)자…’발언이 나온 것은 8월 20일 오후 예산읍내 소복웨딩홀에서 열린 한나라당의 황선봉 예산발전연구소장 입당 및 당원교육 자리에서다.충남지역
황선봉(61) 예산발전연구소장 한나라당에 입당했다.한나라당충남도당은 20일 예산의 한 식당에서 당원교육과 황소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동반입당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홍문표 최고위원과 김호연 도당위원장을 비롯 3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입당서를 제출한 황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 입당을 발판삼아 집권당과 더불어 예산발전이라는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17일 당 대 당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 이날 양 당의 통합기획단은 논의를 갖고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를 새로운 당의 대표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당 협상 대표인 선진당 권선택 최고위원과 국민중심연합 김용원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논의결과에 대해 “양당의 이념, 정강정책과 관련 실질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 FTA 등 정치 쟁점에 대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한미FTA 비준 문제, 희망버스 투쟁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 지사는 민주당이 재재협상을 요구하며 국회 비준을 반대하고 있는 한미FTA에 대해 “노무현 정부의 협상은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간의 통합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다. 하지만 지역정가에서는 통합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4.27보궐선거 직후 당내상황을 위기로 규정짓고 쇄신방안 마련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섭단체 구성마저 어려워진데다 충청지역 당원들로부터도 외면의 대상이 돼 온 것. 이회창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고 ‘쇄신’을 내
4월 27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진태구 후보가 태안군수에 당선됐다. 또 대전·충남 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1석, 민주당이 1석, 자유선진당이 3석을 차지했다.태안군수 재선거는 총선거인 5만2796명 가운데 2만7730명이 참여해 52.5%의 투표율을 보였다. 진태구 후보는 1만2143표(44.01%)를 얻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위원장 정보영)가 3월 25일 오전 예산오일장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한 홍보전을 벌였다.정 위원장은 이날 가두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선거당시 여러차례에 걸쳐 공약을 해 놓고 이제와서 백지화를## 얘기하는 것은 충청권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다”며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한 뒤 &ldquo
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를 돕기위해 기부행위를 한 사전선거운동이 적발됐다.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예산지역 선거구민에게 달력을 배부한 혐의로 A씨와 ○○공사 직원 B씨를 18일 검찰에 고발했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를 알릴 목적으로 입후보예정자가 사장으로 있는 ○○공사의
충남지역 시장군수들이 6.2 지방선거 관련 선거법 위반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진통을 겪고 있는 단체장은 성무용 천안시장, 유상곤 서산시장, 김세호 태안군수, 이용우 부여군수 등이다. 천안의 경우 성무용 시장의 경우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공무원 모임과 동문회 모임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의 사전선거운동이 인정돼 지난달 1심에
민주당이 14일과 15일 천안에서 시국간담회 및 대전충남 결의대회를 갖고 한나라당의 예산안 날치기 통과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날치기 예산을 무효화시키겠다고 결의했다.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대전 충남 시도당은 14일 저녁 천안 버스종합터미널 등에서 '4대강 날치기 예산안·법안 무효화' 가두홍보와 서명운동을 벌였다.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을 전후해 선거법위반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선관위는 특별예방활동과 함께 강력한 감시·단속을 펼치고, 특히 추석기간 중에는 주·야간 구분없이 언제든지 신고·제보를 접수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엄중 조치한다는 계획이다.감시·
특수임무수행자회가 의회 내에서 자신의 단체에 대한 질의내용을 문제 삼아 의회에 난입, 지방의원을 폭행하고 사무실을 부수는 행패를 부려 말썽을 빚고 있다. 연기군의회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쯤 특수임무수행자회 연기지부 지부장 황아무개(44)씨 등 3명이 예고 없이 연기군의회(의장 이경대) 상담실로 난입했다. 이들은 김부유 의원에게 크리스털 재떨이와 테이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충청권 2석을 모두 차지했다.충남 천안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는 2만5276표(46.9%)를 얻어 2만926표(38.83%)를 얻는데 그친 민주당 박완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는 7681표(14.25%)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충북 충주시에서는
6·2지방선거에서 거소투표자의 투표용지에 대리기표를 한 군의원 후보의 부인이 구속됐다.예산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한 후보의 부인 ㅈ씨는 5월 25일 거소투표자가 집을 비운 틈을 타 투표용지를 빼돌려 대리 기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같은 사실이 밝혀진 과정은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거소투표자가 투표용지를 분실했다고 예산군선관위에 신고를 했는데 그
충남도지사에 사상 처음으로 진보성향의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선진당의 텃밭에서 ‘노무현의 사람’ 안희정이 예상을 뒤엎고 승리하자 큰 화제가 됐다.안 당선자가 얻은 표는 36만 7288표(42.25%)로 34만 7265표(39.94%)를 얻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를 2만여 표차로 따돌렸다. ‘세종시 원안수정&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