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 수록, 나이가 많을 수록 정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꺼려한다.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가도 이름을 묻거나 사진을 찍자고 하면 손사레를 친다. 기명 인터뷰를 거절한 대술지역 농민은 무려 6명, 그러면서도 입을 모아 “대술은 쓰레기장(폐기물매립장)만 막아주면 몰표 나오지. 근디 누가 진짜 해결할 사람인지 알수가 있으야지”라고 말했다. 궐곡2리 마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이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7명의 예비후보들을 매주 1명씩 만나 교육철학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명노희(55)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거듭 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명 후보는 3월 27일 충남지역 풀뿌리언론 연대모임인
예산군 제1·2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을 뽑는 6·4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선거에 6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 5명, 무소속 1명이다. 통합신당 창당 절차를 밟고 있는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측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거론되는 도의원 예비후보는 현재까지 한명도 없다.1선거구는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정치신인의 대결구도다. 새누리당은 현 비례대회 도의원인
상호토론 없이 예비후보들의 일방적인 발표로만 짜여진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의 진행방식에 대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예비후보들끼리 서로의 정책공약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없어 상호검증은 물론 실천가능성과 차별성을 따지기가 어렵다는 목소리다.18일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예산·홍성 정책토론회에서 충남도지
“그동안에는 선거공휴일이 집에서 노는 날이었지만, 투표장에 가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니 설렙니다”올해 첫 투표를 하는 조민형(20, 학생, 사진)씨는 “선거는 감정이나 느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별 공약을 비교 평가하고 이성적으로 해야한다”면서 “본선 후보가 확정되면 누가 군민을 가장 생각하고 지역 비전을 제시하는지 골라내겠다”고 별렀다. 특히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이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7명의 예비후보들을 매주 1명씩 만나 교육철학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유창기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계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17일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과 가진 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선5기 도정운영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 신균형발전 정책 담론을 제안했다. 정부의 정책 담론 수렴여부가 주목된다. 안 지사는 19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담론 1차 연구결과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신균형발전 정책’을 발표했다. 안 지사는 지난 해 8월부터 ‘충남이 제안하는 정책담론 연구기획단’을 구성해 6개 분야별(신균형발전, 동네
6·4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보수 성향 예비후보들이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다.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올바른충남교육감만들기 추진위원회’는 19일 충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만철·양효진·유창기·지희순 예비후보 4명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합의된 세부 단일화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이 단체의 강동복 상임대표
충남지역 고교평준화 문제가 이번 교육감선거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전국 유일의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라며 “당선되면 평준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발의로 2016년부터 시행되는 천안의 고교평준화는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다른 지역은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으로 가져다 놓은 513억원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홍문표 국회의원의 발언이 역풍을 맞고 있다. 최승우 군수는 즉각 “홍 의원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홍 의원은 18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있을 때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으로) 51
“지방선거에서 우리지역만의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게 문제다. 중앙정치에 매몰되는 이유도 정당문제 보다 지역에 맞는 이슈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후보자 선택시 정책 차별성을 가장 염두에 둔다는 임재경(46, 예산 산성리, 사진)씨는 “지역이슈는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찾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평소에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해당분야에서 헌신, 노력하는
김기문 충남도청 6급 주무관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지사 선거 후보군에 미칠 득실 따지기가 한창이다. 김 주무관(45, 충남도청 친환경농산과 인삼산업팀 근무)은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하고 지난 6일 사표와 명예퇴직을 냈고, 사표는 당일 수리됐다.그는 10일 “명예퇴직서가 수리되면 곧바로 홍성읍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들간 경선을 놓고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14일부터 25일까지 도내를 돌며 정견발표를 하는 정책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정책토론회는 △14일 천안 신부문화회관 △17일 당진 설악웨딩홀 △18일 예산 덕산스파캐슬(홍성·예산) △19일 아산 여성회관 △21일 보령문화예술회관(보령·서천) △22일 부여 여성회관(청양·부여) △
6·4지방선거를 앞둔 예산지역 후보자들과 유권자들이 일부 언론사의 엉터리 여론조사로 인한 폐해를 호소하고 있다.당내 공천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언론의 이름을 내걸고 여론조사를 실시하고도 결과를 공표하지 않은 채 정보를 독점하는 일부 언론사의 비상식적인 행태는 예산지역 후보자들의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또 신뢰도가 생명인 여론조사결과를 실상을 알면 믿지 못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이상신(51, 삽교 신가리)씨는 “서민생활과 동떨어져 당에만 매달리는 사람, 서민의 구체적인 삶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기존정치인이라 규정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신한 후보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이씨는 “지방의원들은 뭘 하는 사람들인지, 그 역할을 잘 모르겠다. 그러다 보니 군의원과 도의원 선거에 대한 관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이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7명의 예비후보들을 매주 1명씩 만나 교육철학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학생도, 교사도 즐거워야 성취도가 있을 것 아닌가, 즐겁게 하다 보면 스스로 행복해지지 않겠는가, 문제는 서로를 귀하게 여겨주는 그런 소통구조가 없다는 점이다”
충남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일부 단체에서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부패세력 척결과 공교육정상화 충남운동본부’는 4일 충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지 당선을 위해 보수와 진보로 억지 편 가르기를 하는 단일화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특정인을 떨어뜨리기 위
“주민들 이야기를 듣는 후보를 만나고 싶다. 솔직히 발로 뛰면서 민심 듣는 사람 못봤다. 공천에 신경쓰고 표 달라고 인사만하지 주민들이 뭘 힘들어하는지, 원하는 게 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고향인 김포를 떠나 예산에 정착한지 14년째인 택시기사 이한옥(46, 사진)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아이부터 두 살 터울로 두살배기 막내까지 자녀가 4명인 다자녀가
6·4지방선거에 예산군수로 출마예정인 고남종 충남도의원이 2월 23일 예산읍 한 뷔페식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고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연인원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과 최승우 군수, 조병희 군의회 의장, 박정현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이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6명의 예비후보들을 매주 1명씩 만나 교육철학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등교하기 즐거운 학교 만들기’ ‘다시 날자 충남교육’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62, 충남도의회 교육의원)의 출마 이유는 두 문장으로 요약된다. 신나게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