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네마가 13일 재개관했다.지난 4월부터 증축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1층 로비 휴게공간 확충(66㎡) △실내 리모델링(268㎡) △옥상 데크 설치(79㎡) △옥상 출입계단 설치(9.45㎡) 등을 마쳤다.대기공간인 1층 휴게공간의 경우 기존 20석에서 60석으로 늘어났다. 2층 옥상 공간은 야외에서 차를 마시며 축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예산시네마 관계자는 “개관 당시 영화 관람객 위주로 건물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기공간이 협소했다. 그동안 상설시장 방문객들 가운데 커피를 마시기 위해 시네마 휴게공간을 찾는 사람들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예산황새공원에서 열린 제4회 예산황새축제가 마무리 됐다. 첫날 열린 예산황새 방사행사는 내빈 20여명과 지역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중등 학생 24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비공개 지역에서 황새를 탐방하는 ‘황새야 어디있니’, 황새먹이인 미꾸라지 잡기체험, 습지체험, 황새옷 입고 황새처럼 날아보는 ‘짚라인’, 스탬프 투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구워먹는 ‘황새에 꼬치다’, 친환경 벼를 직접 탈곡해서 쌀 도정까지 직접체험 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첫째날은 군 지역 음악인
예산군문예회관은 21~23일 제6회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을 진행한다.충남관광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페스티벌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공연장 운영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공연은 △21일-아프카니스탄에서 브로커를 통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은 노동자 아담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초연 연극 ‘노을너머(극단 예촌)’ △22일-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에서의 배려, 협동, 거짓말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춤과 노래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표현해 즐겁게 관람할 수
추사기념관이 12일부터 ‘추사고택 일원 옛 사진’을 전시한다.지난 4월 3일~5월 31일, 추사고택 일원 옛 사진과 자료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사진들이다.이번 전시는 추사고택 일원 정화사업을 진행한 1976년 이전의 모습을 선봬 추사고택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모든 것이 풍족하지 않았던 시절을 대상으로 해 어려움이 컸지만 홍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취지에 맞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며 “추사고택의 옛 모습을 함께 감상하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예산군은 ‘청년의 날’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2023년 예산군 청년의 날 행사’를 연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념하고 있다.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인의 노래, 댄스, 래핑 등 다양한 공연과 청년표창, 청년선언문 낭독 등이 이어진다. 또 청년동아리 공연과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 △청년정책부스(청년정책나무) △홍보부스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1~3일 사흘 동안 열리면서 예산시장 상가들뿐만 아니라 택시, 숙박업소 등 연관 업종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예산군은 안전사고를 걱정하며 긴장 상태로 방문객을 맞이했지만,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나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첫째날 6만3000명, 둘째날 11만7000명, 셋째날 6만6000명 등 총 24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당초 예상한 인원 8만명보다 3배 가랑 많은 숫자가 몰렸던 것. 군 관계자는 “맥주를 테마로 하는 축제를 처음 하다보니 걱정이 많았다. 특히 안전사고를 걱정했는데
김세미(44) 민화작가가 4~30일 내포신도시 스테이어스 카페에서 ‘세상 사는 맛, 세미 민화전’을 열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그가 평소 아끼는 △화조화 8폭 △궁모란도 2폭 △박진영 닮은 호랑이 등 작품 18점을 엄선해 ‘쉼’의 의미를 부여했다. “쉬고 또 쉬어가며 예술하는 즐거움이 세상 사는 맛”일 거라는 김 작가의 작품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된 전시작들은 바쁘고 고단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숨을 고를 것을 토닥토닥, 나지막이 속삭이고 있다. 정통 민화 기법에 기반해 제작된 그의 작품은
‘반독점자본, 탈성장, 시민적 통제의 대안적 지역경제를 모색하며’라는 부제가 달린 가 로컬퍼스트 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이 책은 필진 7명이 쓴 일곱 개의 글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언급된 ‘지역순환경제’의 관점에서 현재를 논의하고 미래를 전망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시민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예산군에 귀농해 농부가 된 현영애(53) 다큐 영화감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 시산리 마을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에 정기 칼럼을 기고하며, 자신의 재능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예산군은 9월 23일~11월 12일 예당호 출렁다리·조각공원 일원에서 ‘예당호 빛 축제’를 진행한다.군은 워터프론트(수변무대) 준공을 기념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LED 빛 조형물, 포토존, 미디어아트존 등을 조성하고 있다.빛축제 첫날인 9월 23일에는 점등식과 수변음악회가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수변음악회에는 가수 박재정, 다비치, 지역예술인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이외에 야광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지부장 유회선)는 9~14일 이음창작소에서 ‘제34회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전’을 연다.군민이 직접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분야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유회선 지부장은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준비돼 있다”며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셔서 작품 관람과 체험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사)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예산백일장’이 9일 오전 10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올해 여섯 번째인 예산백일장은 지역민의 문예창작 의욕을 높이고 향토문학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며, 예산군·예산군교육지원청·한국문인협회·충남문인협회·(주)무한정보신문이 후원한다. 백일장은 학생부(군내 초중고생), 일반부(성인)로 나눠 접수하며, 신청은 다음카페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https://cafe.daum.net/yesanmunhak)’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ymj621014@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자신을 ‘어린이책 작가’로 소개하는 신채연(49) 작가가 신간 을 북스그라운드 출판사를 통해 펴냈다.그는 지금까지 , , , , , 등의 동화책을 출간했다. “어린이들과 대화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신나고 재미있는 책을 쓰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세계를 섬세한 관찰력과 남다른 감수성으로 포착해 이야기로 만들 줄 아는 작가다.2023년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예산맥주축제(맥주페스티벌) 첫째날인 1일 예산시장 주차장엔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양한 맥주 잔을 든 사람들,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삼삼오오 구경 나온 사람들은 모두 하나가 됐다. 서산에서 온 가족도 지난 여름의 무더위, 한낮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하고 이색 가득한 작품을 채워 ‘문예회관 개관 30주년 기획공연’을 연다.문예회관은 지난 1993년 10월 16일 첫 개관 이후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이 돼 지난 30년간 수백편의 공연을 진행했다.주요 공연은 △9월 14일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시즌2’ △9월 20일∼23일 상주단체 3작품 공연(예정) △10월 5일 ‘박해미의살롱콘서트 라비앙 로즈’ △11월 17일 ‘뮤지컬 빨래’ △12월 1일∼ 9일 뮤지컬 2작품(예정) 등을 열 예정이다.특히 이번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이 8월 27일 아산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충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6개팀이 참여했으며, 오현주 지휘자와 단원 26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합창단은 ‘시루섬의 기적’,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2곡을 열창했다. 가온누리합창단은 제2회 대회에서 ‘금상’, 제3회 대회에서 ‘대상‘, 제22·27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감동의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는 직
지역 축제의 바가지요금을 근절 등 맥주 페스티벌 성공을 위해 지역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섰다.시장 상인들은 28일 백종원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환영해유’라는 홍보문구를 통해 가격 할인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동참에 나서기로 했다.이번에 동참하는 주변 상인들은 축제 기간에 한정해 자발적으로 맥주 또는 커피 가격 등을 일부 할인해 모두가 동참하는 지역축제임을 널리 알리기로 뜻을 모으는 것.아울러 추가적으로 택시, 버스, 주요 숙박업소도 바가지요금이 없는 범군민적인 지역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기
예산맥주페스티벌1~3일, 다양한 지역맥주 ‘한 곳에’먼저 9월 1~3일, 예산시장 장터광장 앞 주차장에서 ‘2023 예산맥주페스티벌’이 펼쳐진다.군은 예산시장 누적 방문객 137만명 돌파와 예산 지역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맥주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준비한 축제다.맥주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지역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이며, 그동안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해 함께 출시한 맥주, 프리미엄 수제맥주, 무알콜 맥주 등도 맛 볼 수 있다.안주류는 특수제작한 화덕 8구에 1
예산군은 ‘내포문화숲길’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정비사업을 한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시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최익현선생묘)와 덕산 원효깨달음길 2코스(독고개~광천저수지) 일부 구간에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안내판 설치 △숲길 △노면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숲길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용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포문화숲길 이용객이 자연을 느끼는 가운데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존성 등을 걷는 백제부흥군길 3
예산군은 ‘제1회 단양 시루섬의 기적 합창경연대회’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가온누리합창단’이 출전해 동상(상금 5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12일 12개팀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예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오현주 지휘자와 단원 26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합창단은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장애인·비장애인 혼성팀으로 지정곡 ‘시루섬의 기적’과 자유곡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2곡을 열창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한편 가온누리 합창단은 2014년 3월 창단한 뒤, 충남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김영서 시인이 4번째 시집 를 출간했다. 예산토박이인 김 시인은 2005년 계간 ‘시로 여는 세상’으로 등단해 시집 , ,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시집을 통해 작가 개인 최초로 북콘서트를 기획했다. 김 시인은 “두 번째 시집을 내고 세 번째 시집을 내기까지 10년이 걸렸다. 그리고 세 번째 시집에서 네 번째 시집을 내는 데는 2년이 걸렸다. 내년에 5집을 내기로 했다”며 “그동안 많은 일을 해왔는데 제대로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