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8일 군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94곳과 공공급식 기관 9곳에 식재료를 공급할 적격업체에 대한 현장평가를 했다.앞서 군은 공고를 통해 공산품, 축산물, 가금류, 수산물, 쌀, 농산물 품목을 납품하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모집했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동안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이번 현장평가 대상은 2024년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사업 신청 업체 총 17곳으로 군은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학부모, 공공급식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평가반
충남도가 고춧대와 깻대 같은 영농부산물을 ‘소각’이 아닌 ‘파쇄’하라고 홍보에 나섰다. 그간 영농부산물 처리문제는 반발을 불러오고 있는 사안이다. 얼마 되지 않는 농가의 경우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도에 따르면, 지난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불법소각은 주민 건강과 기후위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됐다.상황이 이렇자 도는 산불 취약지에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진
예산군은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무이자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월 8일까지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자금 용도는 종자, 농약, 비료, 농기계 등 구입을 위한 운영자금과 비닐하우스, 축사, 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위한 시설자금이다.농업발전기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눠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개인은 3000만원, 법인은 5000만원 한도,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으로 개인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예산군지부는 10·11대 예산군지부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취임식에는 심걸섭 한국양곡가공협회 중앙회장, 이영흡 충남도지부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윤병남 지부장이 이임하고 11대 남기복 지부장이 취임했다.남 신임 지부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 받아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겁지만, 선대 지부장 여러분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체계 확립 등 지역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양곡가공협회 예산군지부가 앞장
NH농협예산군지부(지부장 황기훈)는 18일 예산군청에서 예산군과 농협이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지역 소외계층의 희망찬 설맞이를 위한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떡국떡 130상자(260㎏)를 예산군에 전달했다.황 지부장은 “갑진년에도 농협은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예산군이 농작물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시설하우스노후시설교체지원사업에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노후 시설하우스 교체로 재배환경이 개선되고 원예작물 수급이 안정되면,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노후 시설하우스를 보유한 군내 주소지를 둔 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3동(1동 660㎡ 기준)씩 총 18동을 지원한다.지원 기준은 △시설하우스(1중) 2만5000원/㎡ △시설하우스(2중) 2만8000원/㎡으로 자동개폐기, 스프링쿨러 설치를 포함해 총사업비의 5
최근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국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사과의 고장인 예산지역 농가들에도 파문이 일고 있다.한 사과농가는 “가장 걱정했던 것이 윤석열 정부 들어서면서 물가를 잡겠다는 명분으로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는지 여부였는데, 그게 현실화 되는 것 같다”며 “거론되는 사과 수입국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위도에 사과 주산지가 있기 때문에, 만일 우리나라의 사과 수확시기에 미국산 사과가 들어온다면 국내 농가들은 생산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몰릴 수밖에 없다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들깨로 연필을 만들겠다는 생각을….정확히 말하면, 들깨로 기름을 짜내고 남은 깻묵을 활용해 만든 ‘들깻묵연필’이다.우리지역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내포주식회사(대표 박형, 아래 내포(주))가 갑진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또 다른 친환경 제품 들깻묵 연필을 출시했다.신상품만이 입점할 수 있다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지난 8일, ‘들깻묵 연필’이 소개되자 단 하루만에 목표액 50만원을 훌쩍 넘겼다.제품 개발을 주도한 엄청나 상임이사는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려면 ‘와디즈’에 펀딩하는 것이 좋다. 펀딩 기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신암 종경리 새마을회(대표 이창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귀농인의 집 운영 및 관리 기간 상호 협력 △입주계약·대기자 추천 공유 △분쟁의 조정과 변동 사항 통보 △용도 외 사용금지 등이다.‘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 기반 탐색 뒤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 거주 공간이다. 주택·농지 확보 뒤, 예산군에 정착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희망
예산군은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가할 단체를 오는 2월 1~2일 모집한다.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해 문화·복지·교육·주거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 공통의 문제 해결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며, 팀별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중심지인 예산읍을 비롯해 배후마을인 대술·대흥·응봉·신암·오가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마을주민공동체·지역단체가 중심이 돼 필요한 사업
예산중앙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한순예) 회원 80명은 15일 예산중앙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회원들은 새우젓 판매 등 자조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본·지점(오가·신암) 중학교 졸업생 4명에게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색소폰 연주,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진행됐다. 한순예 회장은 “지역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년 함께 하는 장학금 행사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에 박노춘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군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초·중·고급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 매체 활용 능력을 갖춘 정예 농업인 양성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교육은 26일 1기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총 10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 기수당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월~목요일 4일 동안, 오후 1시 30분~5시 30분 4시간씩 진행된다.참여 희망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수의 교육 시작 3일 전까지 농업기술센터 귀
예산군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2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가축분뇨처리, 악취저감시설 설치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며, 축산악취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악취측정 정보통신기술(ICT) 기계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악취개선시설지원 및 축산악취저감제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축산악취 상습발생 농장에 대한 악취개선을 적극 추진해 축산악취 전담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점검 결과 악취발생 농장에 대한 농장별 관리카드를 작성 관리해 악취측정 결과 가축분뇨법 등 위반 농가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7일 본관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아래 검역본부)와 외래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등 외래 병해충 예찰·방제·역학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내 농산물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도내에서는 지난 2015년 천안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뒤,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5∼2023년 충남 과수화상병 발생은 367농가, 190.8㏊에 이르고 있는 것.또 열대거세미나방 등 외래 해충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고, 지리적으로 서해안에 접해있어 새로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국화 분재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교육생을 19일까지 모집한다.교육은 오는 3~10월 동안 매월 2~3회 센터 국화재배온실에서 진행되며, 국화 분재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화재배 기초부터 유형별 재배관리법까지 국화 분재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교육생은 센터 품목별 연구모임인 국화분재연구회 회원으로 등록되며, 10월 말 열리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한 해 동안 교육을 통해 공들여 가꾼 분재작품을 전시하게 된다.또 교육 일정으로 분재국, 입국, 현애 등 시기에 따른 국화작품 교
예산군은 오는 2월 2일까지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상토, 묘판 처리 소독 약제 지원사업을 접수한다.벼 육묘용상토 지원 예산 15억4000만원으로 상토구입비 100%를, 벼 묘판 처리 소독 약제 지원 예산 5억600만원으로 소독약제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사업 신청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벼 육묘용 상토와 묘판처리 소독약제를 적기에 공급해 고품질 우량육묘 생산과 고품질 쌀 생산을
충남도는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업체당 최대 지원 금액은 1억원,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신청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은행에서 상담 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www.cnfund.kr)에서 하면 된다.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은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며,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재촌 비농업인의 경우 농업창업자금만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최근 5년 이내 영
예산군은 겨울철 누전과 열선과열 등 전기로 인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군내 축산농가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축사 화재는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노후화된 전기시설, 보온재, 전열 기구 사용·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며, 특히 돼지나 닭을 사육하는 축사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화재 예방을 위해선 △밀폐된 축사 내부 전기배선, 전열 기구 점검 △정부에서 인증한 전기배선, 전열 기구 규격품 사용 △배선의 피복상태의 주기적 점검과 전문업체 보수 의뢰 △열기구 사용 시 문어발식 선 연결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