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멸지수에서 예산군은 충남 4번째로 많은 마을(행정리)이 소멸 고위기·위기 지역에 해당했다. 특히 봉산면은 마을이 면소재지인 고도리를 포함해 고위기 마을이 14곳으로 나타났다. 또 위기 마을은 삽교읍·고덕면이 각 12곳으로 조사됐다.충남연구원은 윤정미 선임연구위원의 ‘마을소멸지수를 적용한 농촌마을(행정리) 소멸 실태 및 정책과제’를 3월 26일 발표했다.마을소멸지수는 지방소멸지수를 농촌마을 공간 단위에 적용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윤 연구위원이 개발한 지표다. 기존의 지방소멸지수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 대비 20~39세
예산군이 충남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여유가 있고, 국가와 도가 제시한 목표 연도보다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다.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군은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3월 28일 중회의실에서 군내 시민단체와 ‘예산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군
예산군이 대흥 동서리의 중앙생태공원을 손본다.중앙생태공원은 동서·상중1리와 연결된 예당호 수변지역이다. 지속적인 토양유실과 퇴적 등으로 정체수역이 발생돼 습지 기능이 상실돼 있고, 파손된 방부목 데크와 예당호 만수시 공원 일부가 침수 되는 등 수년째 방문객 이용이 불가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지난 2009년 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로부터 수변을 임차해 21억원을 들여 준공했다. 하지만, 당시 군민들은 이 공원을 일컬어 생태공원이 아닌 ‘데크공원’이라 부를 정도로, 생태 등 아기자기한 테마는 없고 방부목재로 수변을 채워 놓는 등 용
광시면은 27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노인회분회, 주민자치위원회, 면 직원 등 기관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봄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면내 하천변, 광시시장, 주요도로변, 한우테마공원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겨우내 묵은 폐부직포, 폐비닐 등 농촌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한진훈 광시면장은 “각 단체에서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사와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모든 면민과 관광객에게 항상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 스님)은 현대자동차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24년 교통안전베테랑교실 안전운전교육 분야에 선정됐다고 3월 28일 밝혔다.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50만원을 지원받아 △교통안전송 배우기 △도로교통공단 연계 안전운전교육 △예산군운전면허시험장 연계 인지지각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나눔 서포터즈 어르신들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과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동준 스님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한국외식음료개발원이 주관하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2급 3명, 3급 2명의 총 5명의 발달장애인이 전원 합격해 3월 26일 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기획사업인 취약계층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직업재활 지원사업 바리스타역량강화사업 ‘두걸음’을 통해, 업무협약을 맺은 디어메이트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취득교육을 진행했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 수 있도록 기
원예동아리 꽃마실(회장 이보현)이 3월 24일 우방·계룡아파트 놀이터에서 ‘찾아가는 식물병원, 마을 꽃 학교’ 행사를 진행했다.꽃마실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제1~2기 원예 지도사와 관리사 과정 수료 뒤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로 구성된 원예동아리다.회원들은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겨울철 실내에서 지낸 식물의 병충해 퇴치 상담, 교육활동, 화분 분갈이 활동, 폐화분을 활용한 봄꽃 식재활동 등을 했다.이날 행사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 200여명이 방문해 식물을
예산군이 ‘2024년 민간기업 노인 고용장려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지원 대상 기업은 민간 중소기업 중 노인 고용장려금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이며, 2024년 만 60세 이상을 고용한 중소기업이다.지원 금액은 2024년 최저임금의 최대 30%이다. 최저임금(시급 9860원) 미만 급여 근로자, 매월 급여액이 59만원 미만 근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장려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기업은 지원 요건을 충족한 날이 속하는
예산소방서는 3월 25일 봄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예산군내 특정소방대상물 안전 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했다.이번 현장 행정지도 대상은 군내 연면적 1만㎡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인 ㈜심원개발로,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대상물 화재 안전 관리 실태 현장 점검 △자체소방대 초기대응 역할 숙지와 소방 훈련 실시 당부 △관계인 면담과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김성찬 서장은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와 안전관리 미흡에 의해 발생한다.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신암면개발위원회(위원장 최경헌)은 27일 개발위원회원과 신암면행정복지센터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개발위원회는 1분기 회의를 마친 뒤 면내 신례원교에서 계촌리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영농폐기물과 쓰레기를 청소했다.최경헌 위원장은 “환경정비는 행정당국의 노력도 중요하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에 대한 주민 스스로의 관심과 의지”라며 “앞으로도 하천변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깨끗한 예산 만들기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박문규 신암면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30억원(지류형 10억원, 모바일형 20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7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과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2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예산군은 26일 고문변호사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신규 위촉된 방재웅 고문변호사는 4월 1일부터 2년간 예산군 법률자문과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 군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 등을 수행하게 된다.군은 고문변호사와 함께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법률 행정 수요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이 ‘논물가두기 운동’을 통한 봄 가뭄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논물가두기는 가을걷이를 마친 논에 물을 가두는 것으로, 가뭄에 선제 대응하고 농업용수를 절감할 수 있다.특히 물을 가둔 논은 물이 말라도 물기가 남아 있어 모내기가 가능하며, 연작장해를 일으키는 병원균과 해충을 제거할 수 있다.이에 따라 군은 저수지, 하천수, 관정 등을 이용해 논물가두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각 읍면에 홍보를 위한 현수막 24곳을 설치하고 ‘논물가두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논물가두기 운동은 매년 가뭄으로 인한
예산군은 상호교류의 뜻을 밝힌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池上鄕)의 임건홍(林建宏) 향장을 비롯한 8명의 교류단이 3월 26~27일 군청과 예산상설시장, 예당호 등을 방문했다.이번 방문 계기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해외사업부와 지상향이 도시락 출시를 논의하던 가운데, 예산군의 슬로시티와 쌀이 유명한 점이 유사해, 지상향에서 교류를 먼저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군도 지상향과의 우호교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방문이 이뤄졌다.교류단은 26일 군청에서 열린 열렬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그리고 예산상설시장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함께 다양
예산군은 올해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공업용수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64억원(국비 34억원,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지난해 56억원(국비 25억원, 도비 31억원) 대비 8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에는 진입도로 개설과 공업용수 지원 등이 있다.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공업용수는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군은 총 3곳 5개 사업에 총사업비 446억원(국비 224억원, 도비 222억원)을 들여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예당2일반산업단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 사업에 따른 진입도로와 공업용
예산군보건소는 26일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과 민관 협력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군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최승묵 보건소장과 김해수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치매예방교육과 조기검진 지원 △치매극복 활동·예방 프로그램 등 협력·홍보 지원 △실종 치매 노인 신고와 임시보호 역할 △기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반 활동 추진 등이다.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클럽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하)는 26일 임시회의를 마치고 협의체 위원과 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면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 집중 기간에 발맞춰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매립된 농촌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김경하 민간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주민들의 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과 환경보호 의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결과 안전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문규 신암면장은
예산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192명을 새롭게 위촉하면서 올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군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민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새롭게 구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등 주민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읍면협의체 활성화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은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동안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하고 군 직원과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결과를 공유해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제도다.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다. 민간 관리자(관리주체
예산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가격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열람 대상은 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등 미공시 포함 개별주택 2만545호다. 개별주택가격(안) 상승률은 작년 -3.33% 보다 소폭 상승한 1.09%로 나타났다.주택가격(안)은 예산군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