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아래 범도민추진위)’가 강경대응을 예고했다.정부가 충분한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충남 홀대론’이 나올 만큼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는 판단에서다.30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도민추진위는 8월 26일 도청에서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열고 대정부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먼저 추석 전까지 도민과 전국 충남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서명작업과 펼침막 게시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그 이후에는 공동대표단과 실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와대, 총리실, 국회,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해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지역경제학회와 전국혁신도시포럼이 주최한 ‘혁신도시 정책의 대전환과 충남지역 발전전략 정책세미나’가 13일 충남연구원에서 열렸다. ‘혁신도시 시즌2’를 맞아 기존 혁신도시 문제의 대안과 충남 혁신도시 지정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주최측에 따르면 오용준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중부권 연대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충남 혁신도시는 우리나라 국가기간산업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서해안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아래 범도민추진위)’가 정식으로 출범했다.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220만 도민의 염원을 모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인사말이 1시간 이상 이어지면서 “의미를 퇴색시키는 ‘옥에 티’가 됐다”는 뒷말도 낳았다.도에 따르면 범도민추진위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155명과 국회의원 11명을 비롯한 정치계인사 223명 등 382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공동위원장은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연료는 폐기물고형연료(SRF)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바뀌었지만, 발전용량이 5.7배나 증가하면서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주민들은 집단으로 투쟁에 나섰고, 환경영향평가(초안) 설명회도 사실상 무산됐다.내포555㎿발전소저지주민대책위원회는 7월 2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밀실행정 주민배신, 555MW발전소를 즉각 폐기하고 발전용량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충남도가 주민들과 어떤 협의나 설명도 없이 발전용량이 기존(97㎿)보다 5배
내포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선 ‘1호 기업’이 가동을 시작했다.한양로보틱스(대표이사 강대충)가 첨단산업단지에 새 터를 꾸리고 이달 초부터 생산설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1997년 설립해 산업용로봇인 자동취출로봇과 공장자동화시설을 전문 생산·설계·설치하는 기업이다. 내포첨단산단 1만6529㎡에 90억원을 투자,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지 7개월 만인 지난 5월 말 제조공장·설비 구축을 완료했다.임직원 수는 총 70명으로, 현재 내포 본사와 공장에는 지역으로 이주한 40명이 근무하고 있다. 나머지 30명도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내포근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이 나왔다.△혁신도시 지정·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기능 △수소경제기반 조성 등 자족기능 △스마트·미세먼지저감도시 등 특화기능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교류기능 강화가 그것이다.충남도는 6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전략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예산·홍성 담당국장, 전문가, 도의원, 용역사(충남연구원) 등이 참석했다.보고자료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전략에서 혁신기능 강화의 경우, 예산·홍
충남도청으로 향하는 또 하나의 ‘대동맥’이 뚫렸다.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에 이어 제2진입도로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면개통했다.예산군 입장에선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호재다. 이 도로와 직결되는 삽교역사는 서해선·장항선 기차역사 가운데 도청과 최단거리로,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다.그렇다보니 삽교교차로와 접선하는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에 ‘내포신도시(도청) 관문’이라는 사실을 홍보할 수 있는 상징물을 설치할 필요성도 나오고 있다.제2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충남공감마루’가 내년 6월 입주를 시작한다.충남도는 5월 28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중간지원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간 협업·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사회혁신거점공간 조성계획과 입주기관단체 선정절차 등을 설명했다.도에 따르면 명칭은 공모를 통해 ‘내포혁신플랫폼(가칭)’에서 충남공간마루로 변경했다. 국비 33억7000만원 등 모두 110억9000만원을 들여 내포신도시 홍성쪽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옆 5886㎡에 건축연면적 289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지난달 기
내포신도시 홍성쪽(홍북읍 홍원로 15)에 있는 옛 도지사 관사가 어린이집으로 변신한다.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24시간제 보육서비스’가 가능한 ‘충남아이키움뜰’을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병원 이용이나 야근, 경조사 등 부모들이 아이를 긴급하게 맡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맞춤형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밤 12시까지 주야간 시간제로 운영을 맡는다.건물은 용봉산 아래 옛 도지사 관사를 리모델링한다. 부지면적 2150㎡, 건축연면적은 340.8㎡(4개 동)다.
내포신도시 예산쪽에 들어서는 ‘충남스포츠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설계공모에서 건축·구조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큐빅ENG이종철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종건소에 따르면 당선작은 삼각형 부지에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통합운영센터 등 3개의 타원형 건축물을 배치했다.주변 건물과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지향·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의미를 부여한 게 특징이다.부지는 내포신도시 예산쪽 집단에너지시설 옆(삽교 목리 1967외
양승조 지사가 공약한 ‘내포신도시 충남도립미술관 건립사업’이 본격화됐다.도에 따르면 4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종합계획 수립, 도립미술관·공영주차장 건립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와 사업총괄계획자(PM)·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내포신도시 홍성쪽 문화시설지구(충남도서관 옆)에 들어서는 도립미술관은 2023년 3월 개관이 목표다. 건축연면적 826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과 교육·세미나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다. 공사비는 370억원(토지 매입비, 미술작품 구입비 별도)이
내포신도시 삽교쪽에 들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했다.첫 민간아파트인 이지더원에 이어 공공아파트도 내년 3월부터 입주를 하게 돼 ‘인구 증가’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예산군에 따르면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8~12일 5일 동안 내포신도시 RM6블록에 짓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규모는 부지면적 2만9839㎡, 건축연면적 6만1196.76㎡, 지하1층 지상12~20층 5개 동으로, 오는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주민공동시설과 경로당,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상가 등 입주자 편의시설도
충남도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집권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해찬 대표, 설훈·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도내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충남에만 혁신도시가 없다”며 “재정적·경제적 손실은 물론, 지역 인재들이 공공기관 채용혜택에서 배제돼 도민의 상실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
양승조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국회의원들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수도권지역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내포신도시 예산·홍성 개발불균형 해소와 직결되는 부분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충남도에 따르면 ‘제7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가 13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양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핵심현안인 ‘충남(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키로 했다.양 지사는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추가이전 논의가 촉발된 지금이 최적이다. 그동안 배제됐던 혁신도시 중심
충남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차량 2부제’를 엉터리로 운영하고 있다.민간부문까지 적극 나서고 있지만, 정작 공무원들은 운행할 수 없는 번호판을 단 자가용을 끌고 출퇴근하고 있는 것이다.더욱이 도청 주차장 출입이 제한되자 인근 도로변에 불법주차를 일삼으며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어, 자성과 함께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도는 2월 15일 시행된 ‘미세먼지특별법(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월 22일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도내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이는 당일 초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종합병원 유치와 (가칭)내포박물관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도의회에 따르면 문화복지위원회는 19일 열린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 임대기간이 끝나는 공주시 도역사박물관의 다양한 전시품을 내포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연 의원은 “도역사박물관이 당장 2020년부터 공주시와 임대계약이 만료된다”며 “박물관에 소장중인 1만4570여점의 유물들은 갈 곳이 없고, 이를 위해 내포에 박물관이 신속히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도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립미술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1호 기업’이 첫 삽을 떴다.‘한양로보틱스(대표이사 강대충)’가 지난 16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짓기 위해 착공식을 가졌다.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한양로보틱스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착공식은 공사보고와 대표이사 기념사, 시삽식 등으로 진행됐다.1997년 설립한 한양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인 자동취출로봇과 공장자동화시설을 전문적으로 생산·설계·설치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500여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내년 6월 가동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1만6
내포신도시 예산쪽 수암산 아래에 들어서는 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이는 민간사업자가 200억여원을 들여 삽교 목리 687-57번지 일원 체육시설용지 38만2799㎡를 활용해 9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을 짓는 것이다.‘내포신도시 컨트리클럽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신리와 수촌리 등 주변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삽교읍주민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우진개발산업(민간사업자)은 이날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환경영향예측 및 저감방안을 설명한 뒤 토지이용에 대해 “기존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5선의 김기영(예산2, 사진) 충남도의원이 제11대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특별위원회(아래 내포특위) 위원장을 맡았다.도의회에 따르면 내포특위는 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김기영 위원장과 조승만(홍성1)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9월 14일 소속위원 10명으로 구성된 내포특위는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소관부서는 충남도 건설교통국·문화체육관광국과 도교육청 교육행정국, 소관업무는 내포신도시 조성사업과 덕산 사동리 내포보부상촌 등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등이다.김 위원장은 와의 통화에서 “내포신도시 활성
예산군이 유치한 ‘(재)충남도청소년진흥원’ 위치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충남도의회가 기존 삽교 신리의 접근성을 지적하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예산구역에 신축부지를 매입해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군유지를 무상으로 임대하려던 예산군 입장에선 재정 부담 등 손해볼 게 없어 주목된다.도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2차 회의를 열고 도가 제출한 ‘2019년도 정기분 충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가운데 충남청소년진흥원 신축건을 삭제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타시도 청소년진흥원은 교통편리성 등 대부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