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에 준엄한 목소리를 냈지만, 예산·홍성 지역구는 분위기를 비껴갔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누르고, 예산·홍성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당초 3월에 있었던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와 접전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강 후보가 홍문표 의원 뒤를 이어 국회의원에 올랐다.특히 강 후보는 10만4015표 가운데 5만7043표(54.84%, 1만71표 차)를 얻어, 충남에서 승리한 같은당 후보인 서산·태안 성일종 후보(51.55%, 4265표 차)와 보령·서천 장동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센터장 오복환)는 6일 ‘오감오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찹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센터는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 활성화를 위해 순수 재료비만을 받고 선착순 10팀을 모집했다. 센터 담당자는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로 합성 첨가물 없이 직접 만들어 항아리에 담았다. 참가자들 모두 뿌듯해 하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13일 예당전국낚시대회장에서 열린다.군은 지난 2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500명이 대회 참가를 기다리는 중이며,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손맛과 함께 예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 민물고기어죽·새우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예산사과·예산미황쌀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대회 1~10위는 본상·여자우수상·최고령상 등 다채로운 특별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당내수면어업계(☎333-0545)와 군 축산과(☎339-7823)로 문의하면 된다.군
예산교육지원청은 8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결의대회를 했다.이날 직원들은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서를 작성 뒤 대표 직원이 서약서를 낭독하며 근절 의지를 다짐했다.또 교육지원청은 결의대회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자체 진단 설문조사를 하고 갑질 발생 위험도, 조직문화 개선방향 등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교육을 했다.김종하 교육장은 “상호 존중·배려·소통을 기반으로 청렴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
삽교고등학교(교장 이기향)는 10일 전북 군산으로 ‘교사, 학생, 보호자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전북 군산은 한국 풍자 소설의 대명사 채만식이 태어난 곳이자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체험 학습을 통해 문학적, 역사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도시이다.참가자들은 채만식 문학관에서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군산과 채만식에 대해 이해하고, 문학관을 둘러보며 채만식의 생애와 작품 활동들을 살펴봤다.한 학생(1학년)은 “채만식이 친일의 흔적이 있지만, 자신의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는 내용의 소설을 냈다는 것을 새
예산군 봉수산관리사무소는 지난 3월 수목원 지구 내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을 새단장하고 유아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유아숲체험원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 시설 등이 있으며,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 4~11월 동안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봄·여름·가을에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유아숲체험원과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전문협동조합 함께숲(☎333-2208)에 문의·예약 뒤 이용할 수
예산소방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한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영업주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매년 진행되며, 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해당 영업장에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 동안 화재안전조사·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인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화재예방법 위반행위가 없을 것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최근 2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을 것 △최근 3
예산군농업기술센터 8일·12일 충남드론교육원 실내교육장과 고덕 대천리 소재 논에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센터에 따르면 농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농업용 드론의 방제 효과가 입증돼 농업인의 관심과 이용이 많아졌다.이번 교육은 드론 조종 면허소지자, 드론 사업 대상자와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 지켜야 할 드론의 안전 수칙과 효과적인 방제 기술을 익히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으로
예산군은 5일 국공립 이지더원3차어린이집(원장 하연정)이 신규 개원한 가운데 원아·학부모 새학기 안내행사(오리엔테이션)를 했다. 새로 설치된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 설치해야 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군은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시행사와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비 등을 지원했다.이지더원3차어린이집은 올해 0세반 2개, 1세반 3개, 2세반 1개로 운영되며, 정원은 총 42명이다.정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3월 6일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아래 중재법)’상 5인이상 사업장 확대와 관련해 농업인들이 제대로 인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실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전체산업 평균 재해율은 0.65%인데 반해 농업분야 재해율은 0.81%로 전체산업보다 0.16%나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농작업근로자 업무상 사망자수는 253명에 이른다.방 의원은 “현실이 이러한데 농가들은 중재법에 대한 규정을 잘 모르고 있는 데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
예산군은 상수원보호구역 4개 마을에 사업비 1억1500만원을 들여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편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예산읍 주교4리(호안정비, 친환경 비료지원, 수도요금 지원) △대흥면 손지1리(마을공동창고 벽체보수) △대흥면 손지2리(마을공동휴게소 설치) △오가면 원평2리(친환경 비료지원)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추진 중이다.군은 현재까지 호안정비, 친환경 비료지원, 마을공동창고 벽체 보수 등을 사업을 실시하고 총 6900여만원을 집행했다.또 군은 지난해 1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공
예산군이 친환경 전기이륜차 17대를 상반기에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해 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법인 등이다. 세대(기업)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전기이륜차는 1대당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이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사용하던 이륜차를 폐차하면 3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신청방법은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조판매 대리점은 환경부 전기자동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내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을 떴다.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과 식재 행사를 열었다.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사업과 함께 공원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히거 있다.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충청권 28곳 중 6곳이 1·2위 간 3%P 이내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충남 5곳, 충북 1곳이다.먼저 충남의 공주·부여·청양은 애초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예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간 4.8%P 격차로 경합이 예측됐다. 개표 결과는 이보다 더 좁은 2.24%P 차이로 박 후보가 당선됐다.이밖에도 1·2위 간 격차는 서산·태안 3.11%P(국민의힘 성일종 당선), 천안갑 3.43%P(민주당 문진석 당선), 당진 3.57%P(민주당 어기구 당선), 논
충청에서 정권심판 바람이 거셌다.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8석 중 21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3석을 얻어 6석을 얻는 데 그쳤다. 나머지 1석은 새로운미래(세종 갑)가 차지했다. 민주당의 성적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얻은 20석(충남 6석, 대전 7석, 충북 5석, 세종 2석)을 넘어섰다. [충남] 민주당, 11석 중 8석... 공주·청양·부여 민주당 박수현 당선 공주·청양·부여에서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와 2.46%P 차로 승패가 갈렸다. 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산·홍성지역구 선거일인 10일 홍성군개표장에서 봉인을 붙였다 뗀 흔적이 있는 투표함이 다수 발견되면서 한 때 개표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문제가 된 투표함은 총 7개로 이중 6개는 봉인을 붙였다 떼면 남는 홀로그램 흔적 사이로 새 봉인이 부착돼 있었고, 남은 1개는 아예 봉인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개표장에 도착한 것.당시 참관인들과 시민들의 자발적 선거감시 단체인 ‘시민의 눈’ 회원들은 개함 직전 대기 중이던 투표함들을 살펴보던 중 문제의 투표함들을 발견하고,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에게 ‘투표함 바꿔치기
지역구 의석 254석 중 28석이 걸린 충청권에서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예측 결과 1·2위 간 5%p 이하 박빙의 경합지는 모두 6곳으로 나타났다.해당 지역은 충남 3곳, 충북 3곳이다. 출구조사 예측결과 민주당은 28개 지역구 중 20곳에서 5%p 이상 앞서고, 국민의힘은 홍성·예산에서만 앞섰다. 새로운미래는 1곳(세종시 갑)에서 당선이 예측됐다.충남지역 5%p 이하 박빙의 경합지는 서산·태안, 보령·서천, 공주·부여·청양 3곳이다.서산·태안은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50.1%)와 민주당 조한기
예산농협·예산능금농협은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7일 제20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에서 군내 생산 방울토마토, 사과 홍보 판촉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예산군 농특산물 브랜드인 ‘예가정성’ 방울토마토와 사과의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 시식 코너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방울토마토, 사과를 직접 맛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홍보 판촉행사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예가정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은 8일 군내 조경수재배 기술 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해 조경수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 조합원, 임업후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조경수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조합은 이날 박형순 정원관리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조경수 재배기술, 관리법, 조경수종 등을 소개하는 시간은 가졌다. 조합에 따르면 박 소장은 전 산림과학원 박사로 ‘무궁화 1호 박사’로 알려져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경수 재배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산림조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는 직접 취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