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살려 국민밥상을 지키는 일은 국회의원의 사명이다”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을 앞두고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이 국회의원 출마자들에게 농업공약을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농업이 지역경제의 주축인 예산·홍성 지역구에서 출마하는 후보와 유권자인 농민들도 눈여겨 볼 내용이다.공약의 주요내용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로 농가소득보장과 농민수당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0일 경선절차를 거치지 않고 홍문표 의원을 홍성·예산 선거구의 단수후보로 추천한 뒤 당내공천에서 탈락한 양희권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의 항의시위와 집단탈당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양 예비후보 지지자 수십명은 16일 ‘홍성·예산 날치기공천’, ‘비겁한 단수공천에 분노한다’, ‘단수공천은 군민여론 무시’ 등이 적힌 펼
강희권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았다. 정당 후보로는 지난 10일 단수추천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도연·명원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국민의당 공천결과만 나오면 3개 정당 후보는 모두 확정된다.무소속과 더민주당, 국민의당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다 더민주당이 강 예비후보를 영입한 뒤인 지난 12일 충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Q. 단체나 개인이 유권자에게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있나요?A. 누구든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으며,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 및 홍보활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합니다. 단, 호별로 방문하는 경우,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하는 경우,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 현수막 등 시설물·인쇄
선거 때마다 넘쳐나는 약속을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으로 만드는 열쇠는 유권자들이 쥐고 있다. 그 열쇠는 선거 때가 되면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유권자들이 선거에서 행사하는 한표 한표가 중요한 이유다.정부예산 심의권한과 입법기능 등을 가진 국회의원은 더더욱 그렇다. 유권자들이 당적과 지지여부 등을 떠나 공과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지역사회의 숙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산·홍성 선거구의 대진표가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본선대결구도는 당초 예상을 깨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 3명에 무소속 후보 2명 등 5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수성에 나선 새누리당은 현직 홍문표 의원이 단수추천 방식으로 사실상 전략공천을 받자 경선을 신청한
4.13 총선과 관련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각각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2차 공천 결과 발표를 통해 충남 당진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역인 김동완 예비후보와 김석붕, 유철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홍성예산의 홍문표 예비후보는 단수로 추천됐다.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단수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공
충남도선관위는 이장회의에서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제공한 현직 이장 등 3명과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에게 밥을 산 예비후보자 측근을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부여지역 현직 이장인 A씨는 지난달 2일 한 예비후보자 측근과 이장단회의에 참석한 이장들, 지역 공무원, 농협직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총 70여명에게 17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면서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배근(홍성1, 새누리당, 사진) 의원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산·홍성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홍문표 의원과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같은 당 양희권 예비후보를 ‘친박 경제전문가’로 추켜세우며 지지를 선언했다.김용필 의원에 이은 두 번째로, 예산·홍성 도의원 4명 가운데 절반이 총선을 앞두고 홍 의원의 곁을 떠나 양
새누리당 양희권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상대인 홍문표 의원을 향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예산·홍성지역에 산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하며 경선방식으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현장투표’”를 거듭 요구했다.양 예비후보는 2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풀지 못한 내포신도시 균형발전과 신례원 산단 개발, 친환경 도농복합도
새누리당의 텃밭으로만 여겨졌던 예산·홍성 선거구에서 예상하지 못한 야권 출마(예상)자가 잇따라 등장해 선거판이 다자대결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국민의당은 홍성출신 명원식 예비후보에 이어 자유선진당 서울시당 대변인을 지낸 예산출신 김도연(53, 사진) 예비후보까지 공천을 신청해 경선절차가 불가피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문흥수 예비후보를 영
선거구획정이 몇차례 기한을 넘긴 끝에 결정됐다. 뒤이어 공천갈등, 야당통합 등 정치이슈들이 줄을 서 있다. 언론들은 정치인의 입을 빌어 논쟁을 확산시킬테고, 그 틈새로 경제이슈 정도가 끼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가경제가 내리막길이고 서민경제가 바닥이니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러다보면, 총선날이 목전일테고, 교육의제는 아예 관심밖에서 멀어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내포신도시 예산·홍성 개발불균형’을 둘러싼 전·현직 정치인들의 책임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고남종 전 충남도의원은 2월 25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문표 의원을 맹비난했다.고 전 의원은 이날 “홍 의원이 17대 예산·홍성 국회의원을 할 당시 충남도청이 이전했고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산·홍성 선거구의 양상이 변하고 있다.홍문표 의원과 양희권 예비후보가 치르는 경선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후보와 문흥수 예비후보가 본선대결을 벌이는 2파전이 예상됐지만 명원식(61, 오른쪽 사진) 예비후보가 국민의당으로 출사표를 던져 3파전으로 확대됐다.또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현장투표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지난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직권상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에 대한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진행중이다. 야당이 테러방지법을 '악법'으로 규정한 이유는 무엇일까?"테러방지법은 중복 법안"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월 대국민담화에서 "현재 OECD, G20
여야가 지난 23일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안에 합의했다. 지역구 선거구 수는 현재보다 7석 늘어난 253석으로 늘고, 비례대표는 47석으로 줄었다.지역구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충청에선 늘고, 영남과 호남, 강원은 줄어들었다. 충청의 경우 대전과 충남 천안 및 아산에서 각각 할석 씩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대전에서 유성갑이 신설되고 충남에서는 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1차 컷오프 명단 10명을 발표하면서 2차 물갈이 대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아래 공관위)는 '1차 컷오프' 대상자인 소속 현역의원 10명에게 공천심사 배제 사실을 통보했다. 현역의원 108명 중 불출마 3명을 포함해 13명의 물갈이가 이뤄졌다.공관위는 2차 컷오프(공천 심사 배제 대상) 규모와 방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지난 24일부터 4.13 총선 충청 지역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공관위는 이날 오전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충청도 18개 지역구(충청북도 8석, 충청남도 10석)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약 50여명 후보에 대한 면접을 벌였다. 이인제 의원을 포함해 홍문표 의원, 이종배·박덕흠·김태흠·김제식 의원 등도 면접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산·홍성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치인들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새누리당은 당내경선을 둘러싸고 홍문표 의원과 양희권 예비후보가 신경전을 벌이며 날을 세우고 있다. 무소속으로 뛰어든 문흥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던 계획을 돌연 취
예산군과 홍성군은 전통적이면서 전형적인 농업군이다. 농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고 자연경관을 비롯해 생활환경까지도 농촌에 속해 있는 지자체다.가장 최근 자료인 2010년 농림어업총조사 통계에 따르면 예산·홍성 벼농사 농가수와 인구는 2만3000여호 6만1000명으로 지난 19대 총선 당시 양군 인구 17만4299명 가운데 35%를 차지하고 있다.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