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술면은 지난 22일 대술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대술·신양면사무소와 대술·신양파출소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최찬식 대술면장, 손석모 신양면장, 김동환 대술·신양 파출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면사무소와 파출소는 업무협약에 따라 위기 가정
대술면 지역초등학교 통합총동창회(대술·장복·예동)는 방한일 예산읍장< 사진>을 제16대 총동창회장으로 추대하고 취임식를 가졌다.11일 대술초등학교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기관단체장, 대술·장복·예동초등학교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방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이총배 회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방 회장은 대술 마전리 출신으로 대술면장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가 도로에 농수로관을 매설하며 법과 절차를 무시하는 등 번번이 마구잡이 공사를 벌이고 있다.이 공사를 지켜 본 주민들은 “부실공사로 인해 도로파손이 우려된다”며 도로관리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고 있다.문제가 불거진 공사장은 지방도 618호(대술면 이티길) ‘송석 1지구 한해대책사업(이티·마전리)’이다.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최근 지
대술주민들은 재난에 대비한 하천정비를 요구했고, 강연종 의원은 “궐곡리 폐기물매립장과 시산리 석산은 예산군 전체의 환경을 훼손한다”며 지역사회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현안문제를 상기시켰다.대술면민과의 대화가 주민들과 박응수·강연종 예산군의원, 이연호 명예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대술면사무소에서 열렸다.정재희 화
반달벼, 각시동부, 갓끈동부, 울타리강낭콩, 예산스슥….고놈들 이름 한번 정겹다. 대체로 생긴 모양이나, 자라난 터전 등을 담아 누군가 옛사람이 지어 내려온 이름들이다. ‘스슥’처럼 씨앗의 고향 사투리가 들어간 경우도 있다. 우리 흙과 물, 햇빛, 바람, 그리고 농부의 발소리가 만들어낸 ‘토종’들이다.대술 시산서길 64-9 한국토종씨앗박물관(관
대술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완, 부녀회장 정순옥)는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었다.대술면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 보고 및 2017년 각종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도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가꾸는데 회원 모두가
‘성난민심’이 산림청으로 향했다.(주)신대원이 대술 시산리 산73-1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채석단지’에 반발하는 지역주민 30여명은 10일 대전을 찾아 승인기관인 산림청 앞에서 반대집회를 가졌다.시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채석단지 지정 결사반대”를 외치며 자신들의 의지를 밝히면서 산림 훼손과 경관 파괴, 소음, 진동, 비산먼지, 교통사고 위험 등
‘대한민국헌법’ 제35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대술 시산리 주민들은 이 헌법 조문이 등장할 정도로 석산 개발로 인한 각종 피해를 호소하며 “더 이상은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주)신대원 채석단지 지정 승인신청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
(주)신대원이 대술 시산리 산73-1번지 일원을 채석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산림청에 승인신청을 하면서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신뢰성’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환경전문가는 “부실하게 작성된 환경영향평가서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호서대학교 환경공학과 정진도 교수는 5일 대술면사무소에서 열린 ‘채석단지 환경영향평
대술 시산리 주민 40여명이 ‘결사반대’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예산군청 앞에 모여 들었다. 이곳에서 석산을 개발하고 있는 (주)신대원이 산림청에 추가로 신청한 ‘채석단지 지정승인’을 막아내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시산리 주민들은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한목소리로 “채석단지 지정 결사반대”를 외쳤다. 이들은 산자락이 파헤쳐지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대술 방산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 길로 조성된 한갓골 선비길 여는행사를 개최했다.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 길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신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광객들이 주민들이 이용해 온 옛길을 거닐며 휴식하고 마을에 머물도록 유도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했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 첫해에는 △걷
예산군계획위원회가 대술 궐곡리에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려고 ㅂ업체가 낸 예산군관리계획결정(변경안) 제안을 ‘부적합’ 의결로 거부했다.군계획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2호 안으로 상정된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군관리계획(군 계획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도로) 결정(안) 입안제안에 대해 ‘부적합’으로 의결했다.사업내용은 대술 궐곡리 산
대술면 화천1리(이장 박관순) 마을회관이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장에는 주민 등 100여명과 황선봉 군수, 최찬식 면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현판을 걸었다.기존 마을회관은 17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화산천정비사업 구간에 편입돼 철거 예정됨에 따라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새로 완공했다
예산군은 대술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예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었다.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정주기능을 강화하고 중심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 선정을 위해 2017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을 할 계획이다.이날 토론회는 면 기관단체장 및 마을리더들에게
주민들은 우려와 반대를 넘어서 그동안 쌓아왔던 울분을 터뜨리고 강한 분노까지 표출했다. 16일 대술면사무소에서 열린 ‘(주)신대원 채석단지 지정 승인신청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찾은 주민들의 격한 반응이다.‘결사반대’라고 적힌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르고 설명회장을 찾은 주민들은 시종일관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예산읍
“아름다운 하천을 만드는 것도, 홍수를 대비해 하천을 정비하는 것도 좋지만 다리를 저렇게 높게 놓으면 주민들이 오가는데 얼마나 불편하겠냐”25일 대술 화천1리 마을회관 앞 큰골천 정비사업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의 말이다.불만의 대상이 된 교량은 큰골천이 화산천과 합류하는 지점으로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교량의 기둥부분 높이가 하천둑에 비해 높게 올라가
전문가들은 ‘채석단지 지정 승인신청’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신뢰성에 의문을 품었다. 이 자료는 시산리 산73-1번지 일원에서 34만8725㎡ 규모로 석산을 운영하고 있는 (주)신대원이 오는 2045년까지 33만5566㎡를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군에 제출한 것이다.안광국 충남대 생물과학과 교수는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환경성검토 자문회의’에서 “
대술 궐곡리에 드디어 황새가 돌아왔다. 과거 황새가 번식했던 큰 소나무 바로 아랫집에 사시던 이예순 할머니가 그렇게 기다리던 황새가 60여년만에 원동 제자리로 온 것이다.예산군과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황새야생복원을 위한 단계적 방사를 위해 지난 12일 대술 궐곡리(원동)에 설치한 방사장 안에 황새 한쌍을 입식했다. 최찬식 면장과 신양순 이장을 비롯해
2013년부터 대술 궐곡리에 폐기물매립장을 추진하고 있는 ㅂ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는 “예산읍민의 젖줄인 예당저수지 상류이자 멸종위기종인 삵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환경을 지켜야 한다”며 예산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ㅂ업체가 지난 9월 23일 궐곡리 산57번지 일원에 폐기물매립장(9만3511㎡)과 진입도로(
대술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완)가 26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벌였다.회원들은 대상 가구에서 도배 및 페인트칠, 장판 교체, 대청소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소식을 들은 적십자봉사회는 이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봉사에 동참했다.최진완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