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9일 58억원을 들여 내년 4월 준공예정인 ‘예당관광지 음악분수 조성공사’에 착공했다.음악분수는 국내최장 출렁다리 주변에 길이 96미터, 폭 16미터, 사출높이 110미터로 건설될 예정이다.국내 최대규모 부력체를 비롯해 분수·음악·조명·워터스크린 등 복합기능을 갖추게 된다.군 관계자는 “예당관광지 음악분수는 야간에 형형색색의 빛과 음악으로 출렁다리에 이어 예산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출렁다리 관광객을 지속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예산군이 동절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로 변경한다.또 같은 기간 경관조명 점등시간은 일몰부터 저녁 8시까지로 조정하고, 인공폭포와 벽천은 동파예방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지난 4월 6일 개통한 출렁다리는 그동안 오전 9시~밤 10시까지 운영했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대청소를 위해 출입을 통제했다.군 관계자는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기온이 영하권에 계속 머물면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출렁다리와 부대시설 출입을 통
중국 지역대표단이 잇따라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하고 있다.충남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구이저우성 농업대표단은 24일 출렁다리를 찾아 선진현장 견학과 문화탐방을 진행했다.앞선 23일에는 충남도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장쑤성 대표단이 저우워이둥 인민대외우호협회 비서장을 단장으로 출렁다리 주변 경관과 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지난 11일에는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지린성 농업대표단이 리지앤화 부주임을 단장으로 출렁다리를 둘러봤다.군은 중국 대표단 방문이 향후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예산군이 오는 8월부터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휴무일을 운영한다.교량과 부대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벌여 사전에 재난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군에 따르면 8월 5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출렁다리를 운영하지 않는다. 첫째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그 다음날이 휴무일이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변함이 없다.물넘이와 출렁다리를 잇는 부잔교 131미터는 수위가 내려가면 방문객들의 출입을 통제한다.예당저수지 저수율이 50%선 아래로 떨어진 지난 6월 7일부터 출입을 금
예산군과 충남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 예산지회(회장 이재웅)가 지난 6일 예당관광지 임시주차장에서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차량점검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재능기부에 나선 예산지회 소속 정비사 20여명은 엔진 이상여부와 각종 오일, 냉각수,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마모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 사고예방을 위해 꼼꼼히 차량을 점검하고 무료정비를 진행했다.또 윈도우브러시와 워셔액 등 소모품의 경우 무료교환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소 차량관리에 관한 궁금사항에 대해선 상담도 병행했다.이재웅 회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출렁다리를 찾
예산군이 1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관리용역’에 들어갔다. 이로써 4~6월 3개월 동안 15개 지점에서 하루 70여명씩 교대근무를 했던 군청 공무원들은 현업에 복귀하게 됐다.군에 따르면 2억1000만원을 들여 ㅁ업체와 출렁다리 관리용역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이다.ㅁ업체는 군민 13명을 채용해 자체교육 등을 한 뒤 현장에 투입했다. 주중에는 8명, 주말과 휴일에는 13명이 근무한다.주요업무는 △교통 안전지도·주변 환경정화 △출렁다리·데크길 시설관리 △출입문 개폐·잡상인 단속 등이다.군 관계자는 “방문객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6월 28일 예당저수지 야영장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과 함께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복무관리 및 안전·임무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 및 근무요령 △투척용 구명환 활용 등 수난구조훈련 △수난사고 시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 처치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범군민 수상안전의식 고취, 피서객 물놀이 안전 확보, 각종 수난사고로부터 군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이들은 총 25명으로 7월 1일부터 두 달
예산군은 6월 26일 광시 동산리 예당호 전국낚시대회장에서 내수면 생태 활성화와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치어방류행사를 가졌다.이날 시량초등학교 학생들과 육상양식어업인,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은 내수면어업 발전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질병검사에 합격한 우량 토종붕어종자 81만2000마리를 방류했다.군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붕어류 등을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수산자원이 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하반기에 완공되는 중간어류육성장을 조속히 건립해 예당
대흥 상중·동서·교촌리지역 개인사업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예당호사업자협의회가 3일 대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을 알렸다.이들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예당호를 기반으로 사업하는 주민들의 안녕과 마을의 번영이 목적이라며 “대흥발전에 주체의식을 갖고 예당저수지 관광활성화와 마을경관 조성사업, 봉사활동 등을 적극 수행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태규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으로 대거 늘어난 관광객들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맞이하고, 최상
가장 많은 물이 필요한 시기에 예당저수지가 제한급수에 들어가자 농심(農心)이 부글거리고 있다.예전에는 길어야 이틀 정도 단수했지만 올해에는 저수율 100%로 5월을 시작했는데도 1주일에 3일씩이나 물을 끊어, 때 이른 초여름더위까지 더해진 마른 논에서 어린 모가 말라 죽는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제일 늦게 농업용수가 도달하는 하발지 등에선 “출렁다리 때문에 예당저수지를 관광용수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모내기를 한
예당내수면어업계(계장 이승식)는 29일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서 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계원들이 보유한 배 5척을 동원해 쓰레기와 나무 등을 수거했다. 이승식 계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예당호 관광지를 가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이 조성한 ‘예당호 출렁다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개통 26일만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평일평균 1만7000여명과 주말평균 2만8000여명이 방문해 주변지역 상권까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극심한 도로정체가 빚어지는 등 의도치 않은 부작용에 직면했다. 더욱이 요즘과 같은 농번기의 경우 방문객들이 몰리는 주말 등에는 농기계를 운행하기 어려울 정도여서, 농사에도 지장을 초래한다는 불만이 터지고 있다. 사정이 이렇지만 행정이 이를 해소할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 못해 주민들의
예산군은 8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부대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안전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위원단 등 9명이 참여해 주탑 현수교 케이블 및 안전난간 고정상태, 시설물 손상 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담당부서에 인계해 일일점검과 정기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예당호 출렁다리는 몸무게 70㎏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초속 35미터 강풍과 규모 7 강진에도
예산군이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수변데크)에서 이뤄지는 낚시행위를 제재한다.이 구간은 개통 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러 개의 낚시대로 물고기를 잡아 혼잡이 빚어지고, 좌우나 뒤에서 찌를 던지는 캐스팅(casting)을 할 때 방문객들이 낚시바늘에 걸리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군은 4월 30일 누리집에 ‘(예당호) 출렁다리 및 느린호수길 낚시금지구역 지정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그 내용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과 ‘예산군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오는 6월 5일부터 응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 누적방문객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4월 6일 개통 이후 평일평균 1만7000여명, 주말평균 2만8000여명이 방문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월 11일 1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20일 30만명, 26일만인 1일에는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50만번째 방문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관광차 찾은 신영태(51)씨 가족이다. 군은 신씨 가족에게 축하꽃다발과 예산사과를 증정했으며, 용포를 입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환영이벤트를 가졌다. 덕산 스파캐슬(총지배인
한국기록원(KRI)이 예당호 출렁다리를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공식인증했다. 그동안 ‘수면 위에 설치된 가장 긴 출렁다리’는 207미터 규모였지만, 402미터 예당호 출렁다리가 그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예산군은 3일 예당호 문화광장에서 황선봉 군수와 김덕은 한국기록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예당호 출렁다리는 105억원을 들여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주탑은 황새의 몸과 머리를, 현수교는 날개를 형상화했다. 총 길이는 예당호 둘레 40㎞
예산군이 오는 4월 6일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를 개통한다.군에 따르면 이날 개통식은 테이프 커팅, 축하 폭죽, 풍선 날리기를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인명구조 퍼포먼스와 군내 조정선수단 경기정 시연 등으로 꾸며진다. 경관조명 점등식은 오후 8시에 이뤄진다.지난 2017년 총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착공된 출렁다리는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64미터 높이의 주탑에 길이 402미터, 폭 5미터 규모로 건설된 현수교다.초속 35m/s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 견딜 수 있게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으며, 몸무게 70㎏의
예산군이 1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상용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향토생활권역·농촌관광클러스터 거점사업이다. 오는 2021년까지 응봉 후사리 일원 13만9815㎡에 362억원(국비 162억원, 군비 200억원)을 투자한다.지난해 12월 착수한 기본·실시설계용역은 치유·휴양 중심 농촌관광 육성과 예당호권 자원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2020년
예당저수지에 정박해 있던 예인선이 침몰해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가 ‘출렁다리 건설사업’을 위탁시행하며 선주의 편의를 봐주는 동안 벌어진 일이어서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15일 찾은 예당저수지 동산교 인근 낚시터 수변. 근처만 가도 기름 냄새가 진동한다.농어촌공사 예산지사가 지난해 11월께 출렁다리 공사에 투입했던 바지선을 끌던 14톤급 예인선이 침몰한 것이다. 여기서 유출된 기름이 그 주변 20~30미터까지 퍼져나가 노란 띠를 형성했다.이 예인선과 바지선은 지난해 12월 초 공사가 마무리
예산군내에 지난주 많은 비가 내려 가뭄으로 목마른 대지를 적셨다.전국적으로는 호우특보가 발효와 해제가 거듭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졌지만, 다행히 우리지역은 비가 분산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27~31일 5일 동안 강우량은 평균 159.1㎜를 기록했다. 읍면별로는 △예산읍 181㎜ △삽교읍 185㎜ △대술면 189㎜ △신양면 135㎜ △광시면 167㎜ △대흥면 153㎜ △응봉면 148㎜ △덕산면 143㎜ △봉산면 125㎜ △고덕면 127㎜ △신암면 173㎜ △오가면 183㎜다.이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