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내 민간아파트 건설현장의 ‘지역업체 수주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행정이 코로나19 등으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독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충남도는 오는 11일까지 대형공사현장에서 하도급 등 지역업체 수주율을 개선하기 위해 7개 시군 19개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지역은 지난해 하반기 내포신도시(삽교 목리)에서 착공한 3개가 포함됐다. 구체적(3월 말 기준 공정률, 충남업체계약액, 수주율 순)으로 △RM9블록 대방엘리움(868세대
충남도청 주변 홍예공원에 조성한 ‘독립운동가의 거리’에 있는 조형물 선정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22인을 선정해놓고 왜 5명만 동상을 세웠냐는 의문이다. 조형물 모양 또한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독립운동가 거리는 도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사업비 총 8억원)에 선정돼 조성했다. 독립운동가 조형물을 세우고, 관련기록을 형상화했다. 도는 4월 11일 홍예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및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곳엔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김좌진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맞춤형 홍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집중공략에 나서고 있다.9개 팀으로 구성한 혁신도시TF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부서장 등이 유치대상 공공기관을 방문해 최적화된 입지여건을 설명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군은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혁신도시 시즌1에서 각 지자체들이 이전 공공기관과 임직원에게 제공한 다양한 사업을 분석했으며, 우리군이 공공기관 규모와 특성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50여개 지원사항을 발굴해
예산군은 지난해 10월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도시기반시설물과 각종 사업대상지를 점검한다.군은 지난해 하반기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이지건설, 대방건설 등 아파트 건설사업 추진시 토사유출에 따른 도로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직원을 배치했다.또 올해는 도로관리 사업비 1억6500만원을 들여 교통신호기 35곳, 가로등 774곳 등 도로안전 시설물과 인도, 도로 등을 사전 점검해 파손부분을 수리하는 등 사전 위험 요소를 없애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이밖에도 △공원관리 5억2600만원 △녹지관리 5억2400만원 △하천유지관리 5
충남도민 40여만명이 한목소리를 낸 ‘KBS 충남방송국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올해 1월 1일 조직 내 ‘지역신청사프로젝트팀’을 출범하고, ‘충남방송국 설립’을 우선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KBS는 충남방송국을 기존 전파송출기능의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뉴미디어시대 지역방송국 표준모델로 만들겠다고 한다”며 “우리도와 KBS 본사 간 합의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보다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
충남도와 내포그린에너지(주)가 12월 23일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주민들은 도행정과 민간사업자가 사전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내포집단에너지시설주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착공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 내포그린에너지(주)는 주민과 협의없이 열병합발전소 용량을 6배 증설한 것도 모자라 임시가동과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집단에너지사업이 사업자 수익보장을 이유로 집단주거지내 초대형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열공급시설
예산군이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를 신설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지역사회도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는 등 강경한 입장이다. 역이름은 ‘충남도청역’으로 못 박았다.홍성군의 반대목소리에 대한 ‘전략적 무대응’은 사실상 철회했다. 이웃한 지자체와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부터는 ‘정면돌파’한다는 방침이다.삽교역사 신설은 당위성과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문재인 대통령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한 내포신도시 북부관문역이자,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최단거
충남도민이 염원했던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자축하고, 지역·국가 균형발전 견인을 다짐하는 220만 도민화합의 장이 열렸다.도는 12일 도청 남문광장에서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와 기관단체장,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지정 충남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축하메시지, 양 지사의 충남비전 선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양승조 지사는 “환황해권 중심을 향한 충남도의 담대한 도전이 시작됐다”고 선언하며, 내포혁신도시를 발판으로 한 충남의 비전을 공유했다.그
충남도가 추진하는 ‘충남스포츠센터’와 ‘충남도립미술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도에 따르면 두 사업이 4일과 5일 잇따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했다. 이는 지방예산을 계획·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편성과 사업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절차다.충남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내포신도시 삽교구역 집단에너지시설부지 옆(목리 1967외 2필지 2만614.7㎡)에 건축연면적 1만3344㎡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49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2층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에 대비해 부동산투기를 방지하고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다.도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9월 28일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자로 이를 공고했다.대상지역은 예산구역(삽교읍 목리) 1562필지 366만9000㎡와 홍성구역(홍북읍 신경리) 2194필지 628만2000㎡ 등 모두 3756필지 995만1000㎡로,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022년 11월 3일까지 2년이다.토지거래 허가구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충남도사회단체대표자회의’와 ‘지방분권 충남연대’는 10월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도내 157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충남은 도단위에서 3번째로 많은 262억원의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지속된 고령화사회로 인해 지상파 뉴스에 의존도가 큰 편이지만 유일하게 재난주관 방송사가 없다. 지역방송국 부재로 도민들이 느끼는 소외감은 상실감을 넘어 분노의 감정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KBS는 재난주관방송사
충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이 12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이 기관은 국·공립 복지시설(사업) 수탁운영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서비스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 내포신도시 예산쪽 전문건설공제조합(삽교 목리) 5층에 둥지를 튼 충남도복지재단 기능을 확대·개편한 것이다.주요 사업은 △기존 복지재단 추진 복지정책 연구를 통한 충남형 복지정책 개발·확대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 △사회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민간 제공기관에 대한 재무·회계·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 지정’을 계기로 발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그 핵심은 인구증가와 지역인재 채용을 포함해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세수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 수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다.충남도는 일찌감치 수도권공공기관유치TF를 가동하며 △환경기술 △연구개발(R&D) △문화체육 3개 기능군 20여개를 중점대상으로 삼아 유치활동을 펴왔고, 예산군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기관유치·용지확보 태스크포스 3개 반을 구성해 부지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우리지역의 경우 10여년 동안 이어진 고질적인 예산·홍성 개발불균형을
충남도민이 염원했던 ‘내포 혁신도시 지정’이 이뤄졌다.우리지역은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예산·홍성 개발불균형 해소를 비롯해 △인구증가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세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앞으로 행정과 정치권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사활을 걸어야 할 이유다.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8일 열린 본회의에서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을 의결했다.이는 지난 3월 광역시도별 혁신도시 지정과 절차 등을 담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구체화했으며, 균특법
‘충남혁신도시 지정 추진(예정)’ 기대감을 품은 내포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약 5년 만에 재개되는 신규분양이기 때문이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내 집 마련의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실수요층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대방그룹 주력건설사 대방산업개발이 18일 예산군 내포시도시 RM9블록에 ‘내포신도시 대방 엘리움 더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브랜드단지로 전체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
예산군이 지난 7월 30일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 ‘건축허가 변경’을 허가했다. 민간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주)가 연료전환에 따라 기존시설 설계를 변경하기 위해 5월 29일 신청한 것이다.‘내포집단에너지시설주민대책위원회’는 이틀 뒤인 1일 배포한 규탄성명을 통해 “내포집단에너지시설은 예산홍성 단일시설로 가장 큰 유해가스 배출지가 될 것”이라며 “농업과 환경,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단 한 번이라도 검토했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연료를 폐기물고형연료(SRF)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시키며 주민들이
예산군은 (주)라인앤프라임과 (주)라인건설이 시행·시공하는 내포신도시 예산구역 이지더원아파트 2차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RM7-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분양아파트로, 지난 2015년 분양해 2017년 말 입주한 RM7-1블록 이지더원아파트와 같은 브랜드다. 당시 분양여건이 어려워 착공 뒤 공사가 잠정 중단됐지만, 교통·일자리·편의시설 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돼 공동주택 분양을 개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지더원아파트 2차는 지하 1층, 지상 12~18층 13개 동 규모다. 세대수는 817세대(전용면적 67㎡
충남도가 10일 국토교통부에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국가균형발전특별법(아래 균특법) 개정안이 8일자로 시행돼, 이르면 심의절차 등을 밟아 2~3개월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우리지역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예산·홍성 개발불균형 해소와 군내 고등·대학생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주택·교육·의료·문화·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 △세수 증대 △기업 유치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거둘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해선 삽교역사 신설’에도 긍정적이다.도에 따르면 국토부에 제출한 심의자료인 ‘충남혁
예산군이 아파트분양가의 상한선을 마련하는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한다.군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분양가격·발코니확장비용 산정 △기본형건축비 산정 △ 분양가격 공시내용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제2종국민주택채권 매입예정상한액 △전매행위 제한관련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 산정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하는 기구다.민간사업자는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신청(분양공고)’을 할 때 이들이 제시한 상한선 안에서 분양가를 결정해야 한다. ‘주택법’에 의거해 공공택지 등에 건설·공급하는 공동주택이 대상이며, 민간택지는 해당하지 않는다. 지난 2015~2
집단에너지시설(열병합발전소)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행정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설 전망이다.‘내포집단에너지시설주민대책위원회’는 7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조 도지사 면담을 통해 주민·행정·기업이 함께 협의하는 ‘내포집단에너지시설 상생협력위원회’ 출범을 이끌어냈지만 명분쌓기용 기구로 전락했다”며 “555㎽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지난 4월 22일 열린 회의에서 사업자는 일방적으로 9월에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1달 뒤 예산군에 ‘건축허가사항 변경신청’을 하는 등 민주적 협의과정에 대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