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신보선)는 14일 충남도지부(회장 박종원)와 시군 지회장,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당호 일대에서 수중 폐기물과 수변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수중정화 활동은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복을 착용하고 수중에서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 등 수중 폐기물 1톤가량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신보선 지회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예당호의 깨끗하고 쾌적한 수중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예당호를 찾는 많은 관
충남도가 정부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 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최종안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이란 비전 아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립했다.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예산군은 청년 인구 감소 문제와 군내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 전입 근로자에 대한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입 신고한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군내에 등록된 중소·중견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이며, 과거 3년 동안 군에 주민등록 등재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지원 규모는 청년 전입 근로자 35명, 가족 동반 전입 5가구로 대상 요건 충족 시 청년 전입 근로자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가족 동반 전입시 가구당(본인 포함 3인 이상) 월 3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월
예산군은 예산읍 창소3리 일대에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창소리 58번지 일대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고, 노후화된 시설물이 많다. 주간에는 미관을 해치고, 야간에는 눈에 띄지 않는 등 개선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이에 군은 관할 경찰서와 주민의 협조를 받아 발광 다이오드(LED) 디자인벽화와 방범 설비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CPTED)를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했다.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는 어두운 거리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의 눈에 더 잘 띄는 환경 개선을 통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을 위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란 자살 사망 발생 초기부터 자살 유족에게 신속하게 개입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구체적 지원 내용으로는 △애도 전문 상담 △법률 및 행정처리 △사후행정처리비 △일시주거비 △특수청소비 등이 있다.특히 자살 유족은 일반 사망 유족과 달리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실생활에 필요한 구체적 지원을 통해 자살 유족의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불소양치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 당과 세균의 형성을 억제하고 치아 부식의 원인인 산으로부터 치아 표면을 보호한다. 또 충치 예방과 시린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시간과 노력 대비 효율적인 양치 방법이다.불소 사용자는 입안을 깨끗하게 칫솔질한 뒤 불소 양치용액 10㎖ 정도를 입안에 머금고 1분 동안 가글 뒤 뱉어내면 된다. 용액을 뱉어낸 이후 1시간 정도는 불소 성분이 치아 표면 흡수를 위해 음식물 섭취 등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불소양치
예산군은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 강화에 힘쓰고 있다.‘민원 후견인제’는 여러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과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민원 처리 경험이 풍부한 소속 직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원활한 민원 처리를 지원하는 민원 편의제도다.이를 위해 군은 대상 민원 접수시 7개 부서의 팀장급(6급)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처리 방법에 관한 상담, 문서 보완 등을 지원하고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군 관계
충남도는 삽교읍 일원(내포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가칭)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축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의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접수된 23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4일 1차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5개 작품을 선정했고 9일 2차 심사 등 치열한 토론과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는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21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건축계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건축가
예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2월 12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예산군 브랜드관을 개설·운영한다.판매 품목은 △사과(주스) △쌀 △김치 △한과 △장류 등이며, 군은 각종 기획전 행사 할인쿠폰, 제휴 쇼핑몰 온라인 홍보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소비자는 기존 판매가보다 15%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군내 우수 품질 농산물, 가공식품 등 40개 생산업체가 참여하며, 지난해 군은 3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억5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또 설맞이 행사 뒤 5
제25대 도중선 예산군 부군수가 취임과 함께 주요 군정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 부군수는 지난 9일부터 부서별로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에 대한 현안 파악을 보고 위주에서 실무 위주로 변경했다. 이것은 각 현안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주는 방법이다.또 사업별 민원은 무엇인지와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 예산은 확보가 된 것인지 등 도의 행정 경험을 군에 접목하면서 직원에게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아울러 이렇게 파악한 내용 중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취임 1
예산군은 최근 목욕탕에서 잇따른 화재·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군내 목욕장업 11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난 2~9일 위생·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군내 목욕장업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특히 군은 앞으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며, 업소 자율점검표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생은 물론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