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개인, 사회단체, 기업인,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12월 27일 기준 모금목표액 6억100만원을 초과한 6억2500만원이 모여 총 104%를 달성했다.이는 지난 12월 1일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지 27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예산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 곳에 모였다”며 “성금이 소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삽교읍새마을협의회(회장 안병노·박미자)는 12월 29일 삽교리 삽교교차로에서 철죽나무 심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직접 땅을 갈고 철죽나무를 심은 뒤, 로터리 근처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안병노·박미자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우리가 사는 지역인 삽교읍의 환경 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예산군은 1일 갑진년 첫날 익명의 기부천사가 방문했다고 밝혔다.모두가 새해맞이로 들떠 있을 때 익명의 기부자는 군청사 정문 앞에 라면 70상자를 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겼다.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해당 물품은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기부받은 라면은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예산군은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청룡’과 같이 힘차게 열었다고 밝혔다.군은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온 군민과 함께 모두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200미터에 달하는 ‘용’ 연날리기로 힘차게 시작했다. 각종 공연과 새해 복떡, 온음료와 손난로 나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풍성한 행사로 치렀다.최재구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새해를 맞아 충령사, 충의사를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군정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 34곳에서 44곳으로 10곳을 늘렸다고 2일 밝혔다.올해 총선 이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는 ‘타깃’을 확대·조정해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확대·조정 방안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유치 대상 공공기관 방문 결과 등을 종합해 마련했다.공공기관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과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등 큰 틀은 유지하되, 지역 파급효과와 도 정책 방향을 고려해 분야를 바꾸고, ‘유치 관심 대상 기관’을 별도로 분류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12월 29일 예산군의회 의장실에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 제정에 기여한 심완예 의원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전달했다.심 의원은 충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군청사와 소속기관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심 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
예산군은 지난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고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1월 코로나19 이후 윤봉길체육관에서 실내놀이터를 다시 개장해, 추운 겨울방학 기간 군내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실내놀이터는 8~28일 21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윤봉길체육관에서 운영되며, 만 12세 이하 아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무엇보다 아동의 흥미를 만족시킬만한 키즈 바이크, 로보킹 등을 기존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튜브 범퍼카와 함께 선봬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군 관계자
평생 호미를 붙잡고 손에 물이 마를 새 없이 농사와 가사 밖에 모르던 시골 동네 어르신들이 미술작가로 나섰다. 그것도 20여 명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한꺼번에…. 봉산 옥전리 마을에서 벌어진 일이다. 지난해 1월, 9일 동안 열린 ‘옥전리 마을주민 그림 전시회’는 마을이 충남도 시범사업 ‘마을단위 여성농업인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시니어 미술·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어르신들이 직접 면장에게 자신의 그림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자녀가 그림을 구매하기도 했다.정작 자녀들이 명절에 옥전리를 찾아와도 마땅한 음
우리 지역의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익숙한 솜씨로 만든 커피, 차, 음료로 봉사하는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어느새 친숙해졌고, 지금은 어쩌다 안 보이면 근황이 궁금할 정도가 됐다.예산꿈빛학교는 지적장애를 비롯한 시각·청각·지체장애와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을 운영하는 학교다. 설립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기피시설로 보고 펼침막을 설치할 정도로 반대했던 분위기는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꿈빛학교 교육공동체가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교류를 위한 노력이 통했다. 지난 2022년
폭설이 내리는 날, 이른 시간에도 하루를 준비하는 예산상설시장 안 상가들이 분주하다. 먹거리 상가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상가의 주인인 청년이 많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분주함 속에서도 희망이 짙게 피어오른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예산군 그리고 예산시장상인회가 의기투합해 예산시장의 변화를 가져온 지도 1년이 다 된다. 처음에는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에서 교육 받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시장에 상가를 꾸미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더본, 군, 시장상인회의 의지와 욕심으로 삼박자를 이루며 성공적인 예산시장이 됐다.현재 예산
공장 폐쇄 뒤 23년 동안 방치된 상태로 지역의 흉물이 된 옛 충남방적주식회사 예산공장(아래 충방)은 한 때 예산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기업의 공장이었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은 녹슨 철문으로 굳게 잠긴 적벽돌 건물만이 덩그러니 남아 스산한 분위기마저 연출한다.여기에 더해 신례원의원 건물 뒤 옛 충방 직원 숙소 자리에 짓다만 아파트 건물은 충방 공장 건물과 함께 주민들의 골칫 덩어리다. 또 요즘 한창 활기를 띠고 있는 예산상설시장, 삽교곱창거리와 상대적으로 대비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은 더 깊어진 상태다.그나마 다행인
예산경찰서 정보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정보계 인원은 도경 정보과로 흡수될 예정이다.각종 시위현장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정보과 형사 즉 ‘정보경찰’은 집회·시위 관리 외에도 정책정보 수집·작성·배포와 특별요구첩보, 대외협력, 신원조사(검증)를 담당한다. 실제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정보를 취득한 정보경찰은 ‘지역 밀착형 정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제 정보경찰이 광역화의 길을 걷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조직 재편 및 인력 재배치 계획’을 전달받은 뒤 확정 개편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2023년 연말 한파와 폭설로 4시간 동안 아이 둘과 차량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농작물 피해도 있었다.12월 16~17일, 20~21일 많은 눈이 내렸다. 우선 기상청은 예산군에 15일 오후 6시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하루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대설주의보를 발령, 17일 오전 4시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가 오전 6시 30분에 다시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충남에서는 예산만이 오전 7시 20분부터 대설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다가, 오전 10시에 대설경보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 9시 적설량(현재 쌓여 있는 눈의 깊이)은 △대술면
“어디서 쓰레기가 나오는지 아침에만 가면 건축폐기물이 쌓여 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데 예산읍에 이야기해도 그때뿐이다” 제보자는 불법쓰레기 배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CCTV를 달아 줄 것을 요구했다. 예산읍 창소리에 불법 건축폐기물과 침대 등 폐기물을 몰래 가져다 놓는 경우가 계속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근처 CCTV가 없는 곳을 미리 알고 있는 듯, 옛 충남방적 근처 창소리의 쓰레기 배출함에 단열재, 각목 등은 물론 침대까지 수수료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내놓고 있다. ‘예산군 생활폐기물의 배출방법 및 수
청년작당고령화·인구감소에 더해 국내외적 정치·경제 환경의 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생산비 등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봉착한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예산군에는 젊음과 열정을 무기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해가는 청년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예산군청년농업인협의회’는 예산군에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있도록 협업·소통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청년(49세 이하)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입니다. 이들은 청년농부 상생플랫폼을 통해 경험을 나누고 실패를 줄이는 것이 초보농부들에게는 큰 힘이
우승아(예산읍 발연리)이번 한 해를 보내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슬픔, 분노, 행복…. 그 뒤론 셀 수도 없다. 다채로운 감정을 느껴서 좋았지만 안좋은 점도 꽤 있었던것 같다. 이번 전교회장선거에서 당선되어 좋지만, 그 뒤로 내가 감당 할 일들이 수없이 많지만, 그래도 버텨야 한다는 것을 나 자신이 잊지 말았으면 한다. 내년에 전교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학생분들이 나를 굳게 믿어주었음 한다. 다들 2024년, 용띠의 해 모두 성공하시고 복 받으세요! 해피 새해~ 강명석(고덕면 대지리)푸른 용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산군 부군수에 도중선(58) 충남도 예산담당관이 부임했다.충남도는 12월 28일 4급 이상에 대한 인사발령을 발표하고, 김성균 전 부군수 후임에 도중선 신임 부군수를 인사발령했다.1월 1일자로 발령된 도 부군수는 논산 출신으로 지방재정 전문가로 통한다. 충남도에서는 도 부군수를 “(충남도의) 2024년 정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데 기여했고, 공공기관 통폐합을 통한 경영효율화 방안 마련 등 효율적인 재정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했다.특히 군의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12월
고덕산단 업체 중 2곳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기준치를 넘어 개선명령을 받았다. ‘예당일반산업단지 대기오염 측정결과 주민설명회’가 12월 22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예산군 환경과장과 고덕면장 그리고 산단이 있는 각 마을 대표가 참석했다. 예산군은 2022년 배출허용기준이 초과 된, 씨에스아이엠(주), ㈜명배메탈 두 곳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점검일자는 2022년 2월, 12월이다. 기준치가 200THC인 배출허용기준을 씨에스아이엠은 125.5THC를 넘어 325.5THC를 기록했다. 명배메탈은 31
예산군민은 물론 충남도민에게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한 피해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충청남도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방한일)이 12월 15일 충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사고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 △급발진 안전체험시설 설치·운영 △급발진 의심사고 실태조사 △피해 도민에게 법률·심리상담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입주 반대를 외치고 있는 신암조곡산단 동쪽에 위치한 오산1리에 전신주 공장이 부지를 선정했다. 조곡산단의 서쪽에는 별리 수로관 공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조곡산단부터 신암콘크리트 부지까지 서부내륙고속도로 IC가 들어서는 곳과 멀지 않다.또 두 곳 모두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조곡산단의 폐기물매립시설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생활권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오산1리 옛 TMR공장(사료공장) 부지에 부원공업(주)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부원공업은 196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