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충남도가 역점 추진 해온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 선점에 청신호가 켜졌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서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1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60억원)을 들여 예산읍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에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이번 사업은 두 지역간의 특장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형이다. 도는 부품·모듈 단위
(재)예산사랑장학회(이사장 최재구)는 오는 5월 10일까지 2024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예산사랑장학회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돼 예산군 출연금과 장학에 뜻이 있는 군민들의 기탁금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군내 학생 2012명에게 14억1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회는 지난 2월 중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역 인재 양성과 학업 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생 81명, 고등학생 105명, 대학생 58명 등 총 244명에게 총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구의 날을 맞아 챌린지(도전) 형식의 환경정화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중립 활동의 첫걸음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추진했다. 군내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12개 기관·단체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환경정화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한전 MCS㈜ 예산지점 △예산군바르게살기 여성회 △예산의향기 △예산운전면허시험장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 △예산군여성예비군
충남도는 23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에 스타벅스 코리아, 더베이크와 함께 ‘카페(Cafe) 별무리’를 개점했다.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자,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부사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찬배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점식은 축하리본 자르기, 현판 전달, 감사패 전달, 커피 시음·빵 시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개점식에선 축하리본과 케이크를 자르면서 카페 별무리 개점을 축하하고 스타벅스 코리아, 더베이크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한 메뉴 가운데
예산군은 개발사업 준공 뒤 부과되는 '개발부담금'의 주의를 요청했다.개발부담금 제도는 1990년 1월에 도입돼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목변경 등 토지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환수해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는 제도다.군내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 규모는 도시지역은 990㎡, 비도시지역 1650㎡ 이상이다. 동일인이 연접한 토지에 행하는 5년 이내 사업은 연접사업으로 보고 개발이익의 약 25%를 개발부담금으로 부과한다.개발이익은 부과 종료 시점 지가에서 부과 개시 시점 지가와 개발비용, 사업 기간 정
예산군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World-OKTA), 충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월드옥타 회원 800여명과 유관기관,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폐회식을 마무리했다.이번 대회에서 충남 소재 중소기업 90개사는 월드옥타 회원사를 상대로 총 531건, 3642만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 수출 상담 건수 중에 구매 의사를 확인하는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진 건은 28건, 1248만달러 규
예산군은 19일 예당호 출렁다리 용 조형물 앞에서 한해 농사의 풍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년 기원제를 지냈다.용 조형물이 위치한 응봉 후사리는 청룡과 황룡이 함께 승천한 곳으로, 용이 승천하면서 용고랑과 예당호에 강한 생명 에너지를 남겨 힘찬 기운이 넘치는 지역이라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올해 풍년 기원제는 3회째로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를 맞아 예산군농어업회의소(회장 김일영) 주관으로 예산군수가 제주(祭主)를 맡아 봉행했다.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예산군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예산 1100년 기념관이 1일부터 3주 동안의 임시휴관을 마치고 23일 재개관한다.기념관은 1~22일 동안 시설물 법정검사와 수영장 수조물 교체 등을 위해 임시 휴관했다.지난해 9월 21일 시설물 일부 개방에 이어 12월 6일 역사문화관을 개관한 기념관은 올해 초부터 3개월 동안 5만7000여명이 이용했다.군 관계자는 “임시휴관 기간 보일러 세관과 정기 개방검사를 완료하고 수영장 용수 교체 및 수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군민의 여가 활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가공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자격증반(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 수료식을 가졌다.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문화 계승과 가공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1일~4월 17일 동안 매주 월·수요일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센터 관계자는 “교육생 여러분이 지식과 자격증을 잘 활용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는 직접 취재
예산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예산황새공원 식(食)체험 프로그램 신메뉴 20여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황새공원은 지난 2월부터 신메뉴 개발에 착수해 지역민으로 구성된 강사 6명과 요리 실습과 강사 소양 교육(18시간)을 추진했으며, 신메뉴 조리책자(레시피북) 제작 등 용역은 4월 말까지 진행된다.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18일 황새권역마을 식체험장에서 군내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가정성 계절 채소를 넣어 만든 ‘캐릭터 카레’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행사 현장 컨설팅을 수행했다.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어린
쥐띠△36년생: 건강에 청신호가 들어온다 △48년생: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진다 △60년생: 가족 간의 갈등부터 해결하라 △72년생: 마음을 내려놓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 △84년생: 계획한 대로 실천하면 된다 △96년생: 하는 일이 쉽게 이뤄진다소띠△37년생: 투자를 해도 좋다 △49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실망한다 △61년생: 실물수가 있으니 대비하라 △73년생: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이 쉬워진다 △85년생: 엉뚱한 곳에 실물수가 있다 △97년생: 포기하지 않으면 이뤄진다호랑이띠△38년생: 사심을 부리지 마라 △50년생: 장점을 과시해
완연한 봄, 산에 산벚꽃과 연둣빛 이파리가 수채화처럼 물들어 가는 4월은 정원도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한다. 며칠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마법사가 다녀간 듯 달라져 있는 모습에 놀란다. 그 속도만큼 큰 설렘으로 1년에 한 번 만나는 꽃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다. 아침 햇살에 비치는 맑은 꽃잎과 기름칠한 듯 반짝이는 장미의 새잎을 바라보면 마냥 흐뭇하다. 4월 초의 정원에서 수선화를 뺄 수 없다. 나는 수선화를 여러 종류 심는다. 일찍 피는 품종과 늦게 피는 품종을 섞어서 심으면 감상 시간을 늘릴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수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세미나실에서 예산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스마트팜학과 총 43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이번 17기 농업인대학은 4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운영된다.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등의 기초이론과 전문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며, 최적화된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산군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인이 되는 모든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극, 뮤지컬,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전시 티켓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회원가입 뒤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고 지급된 포인트는 공연·전시 티켓
예산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동준스님)는 18일 센터 어르신과 군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효나눔 어울림 잔치’ 행사를 펼쳤다.이날 잔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색소폰·하모니카 연주,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동준스님은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아 이번 경로잔치로 재가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올 한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
학교에서 나눠 준 안내문이나 숙제가 있는지 살펴보려고 막내아들의 책가방을 열었다. 분홍 편지봉투가 그대로 들어있다. ‘이게 아직도 있네?’쓰고 지우기를 반복한, 열 살 인생에서 그토록 진지한 모습을 본적이 없었기에 아직 전해주지 못한 것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아이에게 물어보려다 모르는 척 하기로 했다. 사생활 보호차원에서.“숙제 다 했어?”숙제를 다 해 놓고 놀아야 한다는 잔소리를 하려는데 오랜만에 듣는,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화면을 꽉 채운 펭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놀고
예산군의회가 15~19일 제299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이번 임시회는 16일부터 3일 동안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현장,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가칭) 신설사업 현장, 창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구)충남방적 철거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현장 등 사업장 10곳을 방문했다.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해, 사업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임시운영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옛 충남방적 철거사업 현장에서는 철거
의료법인 예당의료재단 예산종합병원(병원장 정병오)은 18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대전충남본부 기아대책예산후원이사회(회장 김종남)’에서 초청한, 네팔 에버비전스쿨 학생 5명과 스텝 3명 등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네팔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로 자라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격년제로 지속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첨단의료기술 등 발전된 현장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영상의학실의 AI 기술기반 프리미엄 CT 등 첨단의료장비를 견학한 뒤, 수술실, 물리치료실, 건강검진실도 견학했다. ※
- 1883년 7월~ 미상 (본적 신양면) -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김현규 선생은 친일을 일삼던 마을 이장을 겁박하다 일제에 쫓기자, 예산지역 민창식 의병부대에 투신했던 신양면 출신 독립운동가다.1907년 고종이 강제로 퇴위당하고 대한제국의 군대까지 해산되자, 전국적으로 의병운동이 확산됐다. 의병들은 일본군에 본격적으로 저항하거나 일진회원을 비롯한 친일주구배(親日走狗輩)를 처단하는 활동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의병투쟁이 전개되던 1908년 음력 9월에 김현규는 부하 60명을 이끌고 민창식 의진에 합류했다. 같
우리는 법이 있지만 법을 위반하고조직된 체계가 있지만질서가 없습니다 그 결과 자유와 권한을 오남용하고 전체 사회의 공정과 공익이 훼손되고 있습니다최근 국내 방송심의제도가 논란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방송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첫 번째 자유가 사업이 아니듯, 규제 기관의 첫 번째 자유는 권력 남용이 아닙니다. 그런데 방심위가 몇몇 방송을 표적심의, 정치심의 그리고 과잉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은 방심위에 부여된 자유와 권한의 오남용에서 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