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농어촌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개발하고,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만들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읍면지역 청소년(9~24세)의 건강한 성장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가 구성한 네트워크이다. 선정된 네트워크는 최
예산군은 복잡하고 다양한 군정 현장 업무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더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공개 모집한다.군은 늘어나는 법률 자문 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예산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고문변호사 정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고문변호사 2명을 신규 위촉한다.고문변호사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다. 서류 접수 뒤 자체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 경력, 공공기관 자문과 소송 수행 경험, 군정 업무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정부가 20일 발표를 통해 전국 의과대학 40곳 가운데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 대학 중 의대가 있는 단국대는 40명→120명, 순천향대는 93명→150명 총 133명→270명으로, 기존에 비해 137명이 늘었다.충남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는 절박한 지역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사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했다”라며 “이번 정부의 신속한 의대 정원 배정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아래 협회)가 결국 장애인콜택시 수탁을 포기했다.협회는 3년의 수탁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포기했다. 협회 측은 “우선 협회 지회장이 몸이 매우 안 좋은 상태다. 노무사 컨설팅을 받는 비용도 문제가 됐다”며 “최근 언론 보도로 군과 군의회에서 협회를 다그친 점도 원인이 됐다”라고 밝혔다.예산군은 위수탁 절차를 밟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협회에서 수탁 포기를 언급해 수차례 마음을 돌리도록 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협회가 수탁을 포기했다”며 “하반기에 하기로 했던 위수탁 절차를 상반기에 하기로 했다.
민선8기 공약으로 제시한 ‘예산군 체육회관’이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에 건립된다. 예산군의회가 ‘3월 중 의원간담회’를 19일 오후 문화강좌실에서 열었다. 예산군은 △(변경)계획안 4건 △성립전 예산편성 2건 △(개정)조례안 12건을 보고했다.교육체육과는 ‘예산군 체육회관 건립’이 부지를 확보해, 건립을 추진한다고 보고했다.체육회관 건립은 체육회의 자율·자립성을 확보해, 체육복지를 실현하고 상호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시작했다.하지만 2024년 2월 28일 최종 결정될 때까지 1년 5개월이 걸렸다. 사업예정지로
2024년 하반기 조직개편 추진계획(안)이 19일 예산군의회 간담회에서 보고됐다. 개편 방향으로 민선 8기 주요 정책·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 확보와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한다. 또 2027년까지 정부의 기준인력 동결 방침을 감안해, 한정된 인력의 재배치를 통한 효과적인 ‘조직 재설계’로 설정했다.예산군이 보고한 개편안을 보면 ■본청 △1실 2국 16과 99팀→1실 2국 18과 99팀(2과↑) ■의회 △1과 2팀→1과 3팀(1팀↑) ■직속기관 △2직속기관 5과 21팀→2직속기관 5과 24팀(3팀↑) 이다.본청의 경우 △도시건
아파트 앞 도로변 쓰레기장에서 발생한 불을 주민, 상가 주인 등의 기지와 용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사고를 막았다.목격자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께 신례원 현대아파트 상가 앞에 전신주 옆에 있던 쓰레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40대 남성)은 119 신고와 함께 맞은편 아파트 상가 까치부동산에 화재 사실을 전하고, 소화기를 요청했다.이에 부동산 사장과 주민 등은 사무실에 비치해 둔 소화기 5대로 10여분 동안 화재진압을 시도해 전신주로의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나머지 쓰
황사 ‘주의’ 단계가 1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발령됐다. 예산군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가장 가까운 관측소는 ‘태안군 안면읍’으로 당시 최고 농도는 오후 2시 257㎍/㎥였다. 황사 ‘주의’ 단계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한다. 경보 단계는 800㎍/㎥ 이상일 때 발령된다. 황사는 PM10이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로 17일 황사 ‘주의’ 단계가 발령되자 ‘PM10 주의보’도 오후 1시~7시 충남 서부권역(예산·홍성·서산·태안·보
통계개발원은 세대 간의 사회안전 및 환경 의식 현황을 MZ세대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비교분석한 ‘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 의식’ 결과를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봄호(3월 25일 발간)에 실었다. 아래는 Q&A 형식으로 소개한 것이다.세대의 정의는 △Z세대 1995~2005년 △M세대 1980~1994년 △X세대 1964~1979년 △베이비붐세대 1955~1963년 △시니어세대 1954년 이전으로 구분한다.■세대별로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은? 2022년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사회안전 전반에 대해 대체로 모든 세대에서 안전하다고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동안 주 4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봄 행락철 도래로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한 결과다.실제 충남지역 음주 교통사망사고는 지난해 총 11건 가운데 3·4월에 4건으로 36.4%를 차지했다. 이에 도경찰청은 3월 19일까지 음주운전 379건을 단속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7.4%(26건) 증가한 수치다.도경찰청은 앞으로도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과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16개 주
예산군은 19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예산캠퍼스) 기숙사 오리엔테이션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를 펼쳤다.군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학생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안내했다. 전입 지원 책자와 전입 홍보물품, 관광지도 등을 나눠주면서 적극적인 전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군은 군내 대학에 재학하면서 다른 시군구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전입시 예산사랑상품권 5만원과 1년 경과시 10만원, 2년 경과시 20만원, 3·4년 경과시 30만원의 생활용품비를 각각 지원한다. 또 타 시군구에서 군내 기숙
수철리청년회(회장 이원용)는 9일 수철리 길가 개복숭아 가지치기를 펼쳤다.이날 회원 14명은 개복숭아 가지치기, 거름주기 등을 했으며, 지난해 수확한 개복숭아 판매 수입금으로 수철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했다.또 이들은 마을 주변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원겸 수철리 이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 활동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물좋고 깨끗한 곳에서 자란 개복숭아를 드시고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
예산군은 지난 21일 대술면 시산2리 마을회관에서 최재구 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지역 군의원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1억8500만원을 들여 77.46㎡(23평)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시산2리 마을회관은 1989년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노후화되고 협소해 평소 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군은 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서로 화합할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기존 마을회관은 ‘충남형
예산군은 4월 5일까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환경개선사업은 총 2가지로, 첫 번째는 좌식 테이블 설치 업소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관광객,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곳에 업소당 최대 200만원(교체비용 80%)씩 총 3000만원을 ‘입식 테이블 교체비용’으로 지원한다.두 번째는 식약처에서 안전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원 필수 조건인 ‘주방 환경 청소용역비(음식점 내 후드, 벽면, 주방기기 등 청소
예산군은 18~19일 동안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8곳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가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 존, Green Food Zone)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구역으로 범위는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이내다.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어린이 정서저
예산소방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8일 유관기관과 산불합동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금오산 향천사 인접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예산소방서, 예산군청,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등 약 6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또 소방차량, 산불진화차량, 산악 지형에서 소방호스를 쉽게 전개할 수 있는 소방호스배낭, 등짐펌프 등도 동원됐다.훈련내용은 △산림과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간 상황전파 △비화방지 위한 방화선 구축 △산불 진압작전계획과 작전도 작성 등이다.예산소방서는 앞으로 산불 위험성이 높은 3~4월
예산신우신협(이사장 박기봉)은 2023년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실시한 2023년 경영평가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경영평가 시상식은 19일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금리·고물가·고환율·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을 다지며 자산증대, 조합원 출자배당, 연체비율 등 건전한 경영지표를 인정받아 경영평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박기봉 이사장은 “어려운 금융 환경속에서 2022년 경영평가 대상에 이어, 2023년 최우수상 수상의 명예는 신
예산소방서 19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예산군내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소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상호 교류해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등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호스 어깨메고 릴레이, 심폐소생술, 개인안전장비 장착 총 3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이어서 소방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19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전문교육과 봉사활동을 열었다.이번 제과제빵 봉사단은 성인 2팀 48명과 청소년 1팀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전문교육을 통해 만든 빵을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나누는 활동을 11월까지 진행한다.제과제빵 전문교육은 전문 기술 습득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봉사자의 자기개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박상덕 센터장은 “해마다 진행하는 제과제빵 전문교육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예산군은 19일 예산읍 산성리 일대에서 청소년 관계기관 합동의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합동 캠페인은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지정단체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이 협력한 가운데 △청소년 우범지대 단속·점검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 단속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등을 펼치면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했다.김창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은 어른의 몫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여러 어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