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역 내 봉사단체와 함께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센터 주자창에서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 회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봄동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군내 소외계층 20명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김치를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앞으로도 센터는 설맞이 꾸러미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박상덕 센터장은 “어려
예산군은 이상저온·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원예 농업인의 피해 경감을 위해 재해 대응능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군은 사업비 8600만원을 편성했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과수 개화·발아기에 발생하는 저온피해 농가에는 △방상펜 △개량형(열풍)방상펜 △미세살수장치 △공기순환팬 등을 지원하고, 원예작물 생산 시설농가 가운데 호우피해 농가에는 온실 자동배수 시설인 △집수장치 △수중펌프 △센서 등을 지원하며, 농업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취약지역 중심에 거주하는 농
예산군은 2024년 개정된 지방세입 관계 법령 시행에 따라 민생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개정법률에서는 서민 주거안정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재산세 세율 인하 특례를 3년 동안 연장하고,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재산세의 분할납부 기한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해당 자녀를 출산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취득당시 가액이 12억원 이하인 1가구가 1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산
예산군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대비해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앞당긴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1월 2주 기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수는 360명으로 최근 5년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0~6세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환자 또한 유행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감시와 대응이 필요해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기게 됐다.비상방역체계는 2월 9~12일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18일까지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설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응봉면 소재 영오식당(대표 차영오·이미선)에서 29일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노화1리 경로당에서 무료로 점심을 대접했다.응봉면과 영오식당은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영오식당은 매월 1회(마지막 주 월요일)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무료 점심을 대접할 계획이다.차영오 대표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음식을 드신 어르신들은 “혼자 살고 있는데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식을 대접받아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는 직접
응봉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하영철)는 26일 응봉면 주령로타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회원들은 주령로타리 일원에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을 중점 수거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하영철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께서 깨끗하고 쾌적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재향군인회(회장 한상목)는 29일 지돈가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재향군인회는 총회 1부에서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4개 의안을 의결했다. 2부에서는 기념식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기념사, 축사, 향군인의 다짐 낭독 순서로 행사를 실시했다.재향군인회는 매년 향군의 날 기념행사, 현물기탁과 봉사활동, 안보 견학과 안보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보 의식 향상·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한상목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 안보단체로서 안보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향군조직 활성화에
예산군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재해, 각종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안정 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30일부터 시행한다.군민안전보험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나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보장기간은 2024년 1월 30일~2025년 1월 29일 1년 동안이다. 보장내용은 △상해 사고 △급성 감염병 사망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전세버스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만12세 이하)
예산군은 예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오는 2월부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맞춤 적립해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군은 희망저축계좌Ⅱ(2월), 희망저축계좌Ⅰ(3월), 청년내일저축계좌(5월) 가입 대상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희망저축계좌Ⅰ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4인가족 기준 229만원)의 일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가 통장 가
예산군은 여성의 사회활동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2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지원 분야는 △여성인재양성 △가족친화환경조성 △지역안전증진 △양성평등문화확산 등이다. 모집 대상은 군내 양성평등인식확산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민간단체와 군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여성 소모임이다.총 사업 예산은 1000만원으로 한 사업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심사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 뒤, 연말 사업성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신청은 방문과 우
예산군은 가스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하는 ‘2024년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대상 가구를 30일까지 모집한다.가스타이머콕은 가스 배관의 중간밸브 부분에 부착해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이다.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모집 대상 가운데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 중 가스타이머콕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자부담금 1만2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홀몸어르신(65세 이상)
예산군은 설을 맞아 충남도와 함께 명절 성수품(제수품) 제조·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생관리 등을 단속한다.군은 도와 함께 2월 8일까지 합동 자체 단속에 나선다. 중점 점검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와 중·대형마트 등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과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과 조리 사용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식품 등의 원료 위생적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특히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원산
예산군은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2월 1~15일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과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과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1단계는 2월 8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하천 중심 순찰활동 강화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12일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
- 1863년 3월 10일 ~ 1935년 7월 3일 - 2021년 건국훈장 애국장(본적 예산읍)남규진은 면암 최익현의 제자로 최익현으로부터 대중을 격려해 하루 속히 군사를 일으키라는 조언을 듣고 의병에 투신하고자 했다. 이로써 남규진은 을사늑약 이후 민종식, 이용규, 유준근(柳濬根), 이식(李植) 등과 함께 항일을 위한 의병을 일으킬 것을 계획하고 추진했다. 이를 위해 민종식이 가산을 판 돈 2000원을 군자금으로 활용해 군수품을 마련하고 함께 거병한 남규진 등과 1906년 3월 홍주성에 진입해 총기와 탄약을 약탈하려고 계획했다.
예산군은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3002건, 2억9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법령에서 규정한 인허가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2만7000원부터 4500원까지 차등 부과하고 있다. 단,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1년 이상 휴업 중이거나 폐업한 사업장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 등으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그 밖
전국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예산군은 식중독 예방 수칙을 항상 실천하고 음식 조리시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소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보통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1년 내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겨울철에는 주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한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특히 자주 발생한다.이번 겨울에도 전국적으로
예산초등학교 총동창회가 25일 소복식당 2층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한 가운데, 강석은(61회) 동문이 제22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동문들은 천일티엘에스(주) 대표로 예산군기업인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강 회장이 예산초총동창회 화합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임한 김영춘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제35호 예초인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영숙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박성실 사무총장은 학교와 총동창회의 협력을 이끌며 동문들의
예산읍 연두순방에서 최재구 군수는 간양산단에 대해 보류한다고 밝혔다.22일 예산읍을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최 군수는 “예산읍과 신례원을 살리는 방법으로 산업단지를 유치하려고 했다”라며 운을 뗀 뒤 “응봉과 신암의 산업단지가 오히려 더 빨리 진행이 되고 있다. 간양산단은 호불호가 있는 만큼 주민이 원하지 않으면, 진행을 보류한다”라고 선언했다.예산읍 간양·신례원리 일원에 ‘케이바이오융복합단지(아래 간양산단)’는 2027년까지 추진한다는 사업이었다. 간양산단은 관작산단, 조곡산단과 함께 2017년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이다
“인구 소멸 지역 상징적으로 얘기하는 곳이 대술과 봉산이다. 그런데 대술이 오히려 봉산보다 인구가 100명이 적다. 남들이 볼 때 대술이 더 인구가 많아 보인다. 봉산이 면소재지 형성이 안 됐기 때문이다”22일 봉산면을 방문한 최재구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이계원 고도리 이장의 “면소재지가 저녁만 되면 어두워 보안등을 달아달라”고 한 민원에 대한 답변이다.최 군수는 “보안등이 없어 너무 삭막하다. 좀 밝게 면소재지 같이 꾸밀 수 있게끔 보안등을 더 달아야 한다”라고 공감하며 담당과에 보고를 지시했다.또 이 이장은 “대략 3만평의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삽교읍 주민들이 원도심 공동화를 우려하며, 원도심 개발을 건의했다. 23일 삽교읍에서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최재구 군수에게, 주민들은 원도심 공동화를 예방하기 위해 빈집을 주차장으로 바꾸고, 군유지를 공동주택으로 개발해 달라는 민원이 있었다.윤신구 두3리 이장은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다. 신협 뒤쪽에 4가구가 폐가로 방치돼 있다. 청소년들의 비행 장소로 이용될 수 있다”며 “도심권 활성화를 위해서 주차장을 조성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김천제 신가5리 이장은 “인구가 유입되는데, 정작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