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정으로 곤경에 처한 우리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20여년 동안 숨은 선행을 펼쳐 온 순수 민간 봉사단체 ‘무한사랑회(회장 정택운)’가 지난해 말 자체 회의를 통해 활동 종료를 결정했다.무한사랑회는 정택운(72) 회장이 신례원 천주교에서 사회복지분과장 등 교회 내에서 수행했던 봉사활동의 경험을 살려, 지난 2005년 당시 평소 가깝게 지내던 신영균 전 군의원, 박재호 농협조합장, 고(故) 김연식 신례원초등학교 교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쁨과 가치’를 설명하며 권유한 것을 계기로, 이들이 먼저 의기투합해 결성한 단체다. 활
예산군이 ‘충남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생활보조비 등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위원회 심사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국외강제동원 생환자, 미수금피해자로 결정된 사람이다.지원 내용은 생활보조비 월 10만원, 건강관리비 월 5만원, 피해자 사망시 유족 또는 장례를 치른 사람에게 사망조의금 10
예산군이 국토교통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B등급을 달성해 전년도 전국 80개 군부 전체 74위(E등급)에서 15위(B등급)로 대폭 개선됐다고 1일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인구 30만명을 기준으로 시군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지수화한 자료다.군은 평가항목 중 교통안전 항목 ‘지자체 교통안전 행정노력도’에서 1순위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횡단보도 신호준수율’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는 군과 예
예산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 슬레이트처리 등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세부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 70동 △빈집정비사업 80동 △주택슬레이트 처리사업 100동 △소규모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 50동 △농촌주택지붕개량사업(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10동 등 총 5개 사업이다.사업신청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2월 말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대흥면행정복지센터는 1월 12~30일 면 소재 금융기관과 식당·커피숍 등 35곳을 방문해 ‘예산사랑 주소 갖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대흥면장과 면 직원들은 이번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 면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지역 현안인 인구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군의 인구 증가 시책과 주소 전입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안내했다.또 전입 지원 안내문과 전입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홍보 벽보를 부착하는 등 인구증가 홍보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대흥면은 마을 이장과 면내 여러 단체와 협력하는 가운데 주소 전입 독려,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군내 병의원 10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신규 협약 병의원 확대를 위해 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난해 기준 9곳에서 2024년 10곳(신규 예산종합병원)과 최종 협약을 마쳤다.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예산군민이며, 보건소 관리대상 만성질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검진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처방전(또는 처방 약봉투)을 소지하고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만성질환자로 등록 뒤, 검진의뢰서를 발
예산군은 1일부터 주정차 단속 알림 통합 앱인 ‘휘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휘슬’은 전국 70여개 지자체와 연계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로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군에 따르면 ‘휘슬’ 앱에 가입하면 불법 주정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단속 구간에 주정차한 차주와 가입자에게 휴대전화 알림, 문자 등으로 단속 지역임이 안내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게 된다.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휘슬 앱을 내려받거나 설치가 어려운 이용자는 휘슬콜센터(☎1599-6270)를 이용해 가입하면 된다. 휘슬은 지역 통
제11기 삽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신구)가 1월 19일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주민자치위는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임기 종료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둘째 주까지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총 4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 윤신구 위원장이 호선돼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게 됐다.위촉된 47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올해 1월 19일부터 2년의 임기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의 자치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이종선 삽교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모든 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삽교읍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들의
충남도의회가 생태계 균형을 깨뜨리는 생태계교란 생물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월 25일 상임위를 통과했다.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생물 종은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서식지 고유의 토지와 기후환경, 주위의 다른 생물 종들과 적절히 조화돼 적응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낯선 외래생물의 유입은 기존의 생태계 균형을 깨뜨려 고유의 자생종을 포식하거나, 서식지를 탈취해 생태계 균형을 붕괴시키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기도 한다. 이번
예산군은 ㈜세움환경(대표 이호용)이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기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고 1일 밝혔다.㈜세움환경은 고덕면 소재 폐기물 수집 업체로 평소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번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군내 기관 단체와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신례원새마을금고(이사장 강찬규)는 1월 31일 설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어려운 이웃 55명에게 쌀 550kg과 라면 55상자를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쌀을 한줌씩 덜어 좀도리에 모아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전통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실천운동이다. 강찬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신례원새마을금고는 2004년부터 해마다 설·추석명절에 사랑의좀도리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는 직접
예산군보건소는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곳과 함께 어린이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영양 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자석 스티커를 배포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수요조사를 한 결과 총 12곳에서 신청했다. 보건소는 충남교육청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의 자문을 받아 스티커 부착했다.이번 자석 스티커 배포는 어린이들이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의 증가와 신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기회가 감소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시 움직이는 통학 차량을 통한 홍보
예산군유도회(회장 김창식)가 1월 26일 ‘예산군유도인의 밤’을 맞아 우수선수 격려와 교육비 지원, 단합대회를 가졌다. 유도회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또 올해 각종 대회에 입상해 군의 명예를 드높였거나, 모범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운동에 매진해 다른 선수들에게 귀감이 된 꿈나무들을 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표창장 및 교육비지원대상자는 △박중후(금오초3) △김민경(신양중1) △한보연(예산여중2) △장민수(예산여중2) △양희원(예산중3 △이재민(예산고3) △김성재(예산고3)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5일부터 실시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30억원(종이형 12억원, 모바일형 18억원)이다.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까지 구입이 가능하다.종이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과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고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구매한 예산사랑
예산우체국(국장 오일선)은 1월 31일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는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을 받은 4가구를 대상으로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각 가구당 필요 물품을 조사해 예산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오일선 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예산우체국은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계속 나눔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예산군립도서관은 임시 개관 기념을 위해 27~28일 군내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아동 200여명이 참여해 미아 방지 호루라기 열쇠고리 만들기, 우드 아트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등을 했다.군립도서관은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3일부터 임시 개관 중이며, 넓어진 시설과 쾌적한 독서환경에 지역민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약 300명이 방문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께서 군립도서관을 찾아주시고 변화한 시설의 넓고 쾌적함에 만족감을 표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심에
올해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집계에 예산시장 장터광장, 예당호 모노레일 등 4개 지점을 추가해 총 22개 지점을 통계 반영하게 된 가운데, 예산군은 올해도 예산시장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29일 예산군에 따르면 1월 28일 기준 약 52만명의 관광객이 예산군 주요 관광지점을 찾아왔다. 최다 관광객 방문지는 ‘예산시장 장터광장’으로 한 달도 안돼 30만2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개장 뒤 누적 방문객 300만명과 비교할 때 예산시장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군은 원도심 공동화문제 해결을 위해 더본
예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가공품 소개에 나섰다.먼저 예산황토사과와 다양한 사과 가공품이다. 군을 대표하는 예산황토사과는 청정 황토밭, 깨끗한 예당호의 물 등 우수한 자연조건에서 생산해 많은 이들에게 품질로 오랫동안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예산 사과를 활용한 가공식품 또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과를 가공해 만든 사과즙, 사과증류주, 사과와인, 사과식초 등이 있다.예당호의 맑은 물과 기름진 예당평야에서 자란 고품질 쌀도 예산군 대표 농산물이다. 군은 예당호의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환
예산군은 2024년도 예산3지구, 계촌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장소는 예산3지구는 2월 2일 예산초등학교 예빛관에서, 계촌1지구는 2월 6일 계촌리 마을회관이다.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이용 현황이 다른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지구 선정 배경과 사업추진 절차 △동의서 제출과 토지소유자협의회 운영계획 △토지
예산군은 26일 설 연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상설시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군과 행정안전부 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을 필두로 충남도, 예산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했다.특히 가스, 전기, 소방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소방 시설 작동 확인을 중점 점검했다.이 국장은 “야간 순찰을 실시해 시장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