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권(66) 제4대 예산군농어업회의소 회장이 6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 2층에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이날 이길남 충남농어업회의소 회장과 당진·홍성·부여 농어업회의소 회장 등 농어업회의소 회원들과 기관단체장, 김월배 중국하얼빈 이공대 교수, 이우재 전 매헌윤봉길월진회장, 환경운동연합과 시민연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윤동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산군농어업회의소의 짜임새 있는 운영은 아직 미흡하다. 수십년 동안 농촌운동에 관여해 온 저로서는 마지막 봉사의 길이라 생각하며 중책을 맡게 됐다”며
덕산농협이 7일 제54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6대 상임이사를 선출했다.농협에 따르면 이날 선거인 62명(대의원 61명, 조합장 1명) 가운데 5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명찬동(60, 사진) 현 상임이사가 찬성 41표(반대 14표, 무효 3표)를 득표해 당선했다. 임기는 8일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그는 덕산이 고향으로, 덕산초등학교. 덕산중학교. 예산고등학교, 공주산업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농협목우촌에 입사해 지역본부와 중앙회 등에서 근무한 뒤 2020년 퇴직했다. 직원 직선제로 선출하는 중앙회노조위원장을 2번
예산군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10억7221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7073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4080톤(70만6463포)을 지원한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구분된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지역농협에서 순차적으로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며, 20㎏ 기준 포대당 1500~1600원을 지원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8일까지
예산군이 고품질 원예작물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원예 농가의 시설현대화와 시설보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군내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원예특용작물생산시설보완사업 △시설원예재배환경개선사업 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우선순위를 부여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원예특용작물생산시설보완사업은 총사업비 5억300만원으로 △시설하우스 자동개폐기 △무인방제시설 △양액재배시설 △기능성필름 등 원예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시설 보완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시설원예재배환경개선사업은 총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국가관리 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겨울철 의심 궤양에 대한 예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과수화상병은 궤양 등에서 월동해 개화기 곤충, 빗물 등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하게 증식되는 것이 특징이며, 화상병에 감염되면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마르다가 고사하게 된다.피해를 예방하려면 병원균의 생육이 정지되고 나무가 휴면 상태인 겨울철에 월동처인 궤양을 철저히 제거하는 방제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궤양이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최재구 군수, 생활개선회 대의원, 전직군회장,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미녀 신임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이래복 전임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과 발전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최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든든한 역할을
예산군4-H본부는 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3년 연시총회를 열었다.이날 군내 4-H본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결산보고, 연중사업계획 수립, 제23대 임원선출, 정관개정 등으로 진행됐다.이재인 신임회장은 “4-H본부 회장의 중임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지·덕·노·체 이념을 토대로 남다른 열의를 갖고 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예산군4-H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개정된 정관에 따라 제23대 임원진은 2023년부터 4년을 이끌어 갈 예정이며, △부회장 김구철, 김택영, 유정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총사업비 25억여원 규모의 6개분야 49개사업(160개소)의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분야별 세부사업으로는 △식량작물분야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외 4개사업 △경제작물분야 이상기상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시범 외 8개사업 △귀농지원분야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외 15개사업 △축산개발분야 스마트축산 환경조절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시범 외 5개사업 △과수기술분야 고효율 저비용 미래형 사과 다원과원 조성시범 외 4개사업 △생활자원분야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급식종사자 산업안전 분야 관리 강화 등 학교급식 전 분야 현대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먼저, 낡은 급식기구를 현대식 기구로 교체해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31억여 원을 투입해 △조리실 유해물질 저감, 조리방법 개선을 위한 다기능 오븐(14교, 4억여원) △급식실 온도 저감 및 친환경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33교, 7억여원) △급식종사자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식기(애벌) 세척기(32교, 3억 6000여만원) 등 22종의 급식기구 중
예산군은 2023년 비료가격안정(무기질비료) 지원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653톤의 무기질비료를 지원한다.비료가격안정(무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목적으로 가격상승분의 80% 지원해 무기질비료 원자재 확보와 비료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농업협동조합, 지역축산업협동조합, 품목농업협동조합을 통해 12월 10일까지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지원한도는 사업대상자의
예산군은 2023년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오는 4월 2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수당 지급일까지 계속해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단,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2022년도에 농업·축산·어업·임업·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중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저해하거나 훼손한 경우, 공무원 등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및 의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주민등록주소지
예산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농업농촌이 처한 파고를 넘기 위해 스마트 농업 혁신과 신사업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스마트팜 시설분야 지원은 12억원 규모로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3억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6억원) △노후하우스시설 교체(3억원) 등이다.스마트팜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에너지를 결합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을 얻는 기술이다. 53개 23㏊를 조성했으며, 2025년까지 30㏊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지원 확대로 보급면적이 급격히 증가
예산군내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레드앤블루(대표 유승모)가 지난 2일 말레이시아에 자체 개발·생산한 ‘페인봇(PAIN BOT)’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해외수출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출증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페인봇은 저주파와 초음파를 조합한 2등급조합의료기기로, 통증유발점 탐지 후 해당 부위 치료를 수행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부위에 대한 시각화와 통증심도 측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증 객관화 과정을 통해 환자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피부 임피던스(저항)를 측정
덕산농협(조합장 이연원)은 2일 기후변화와 바이러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꽈리고추와 쪽파 작목반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에 적합한 신소득작목으로 떠오르는 양대파를 접목·육성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양대파 재배 특허권을 보유한 김도혜씨는 과잉생산으로 싹이 피어나 팔지 못하는 양파로 새로운 상품화를 이뤄낸 청년농업인이다. 양파특허농법을 통해 양파줄기를 대파처럼 키운 ‘양대파’를 개발해 대형마트와 온라인마켓, 고급 레스토랑 등 판매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수요에 맞춰 지역농민에 기술보급을 진행하고 있다.양대파는 달달하고 아삭
[ 인터뷰 ] 장동진 예산군농민회장새해가 밝았지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국내외 경제환경이 녹록지 않다. 농업현장은 원자재값과 면세유가격, 인건비 등 생산비가 큰 폭으로 증가해 농가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지역은 전형적인 농업군이다.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장동진 예산군농민회장을 만나 농업농촌농민이 직면한 어려움과 해법 등을 들었다. 그는 시설 작물로 쪽파 농사를 짓느라 바쁜 겨울철을 보내고 있다. 예산군 최대 농업현안과 조언이 있다면.“신암 조곡산단 조성에 따른 후유증이 얼마나 클지 걱정이다. 군은 인구증가를 산단
삽교농협 조합장선거가 ‘재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4년 전 내리 3선에 성공한 김종래 현 조합장과 302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엄주식 전 삽교읍이장협의회장의 2파전이다.삽교농협에 따르면 2021년 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상임조합장→비상임조합장’으로 바뀌었다. 상임조합장은 3선연임(12년)만 가능하지만, 전문경영인(상임이사)이 조합을 운영하는 취지로 도입한 비상임조합장은 연임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덕산농협은 이연원 현 조합장과 김승배 이사, 박용환 전 감사에 더해 2014년 무소속으로 군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했던
예산군은 24일까지 군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개선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한 ‘20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시군단위 공모방식으로 진행하며, 축산농가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 공모선정시 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50%, 자부담 10%로 추진한다.신청은 지원분야별로 사업신청서와 관련 첨부서류를 축사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지자체 선정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발표할 예
예산군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선정심의회를 열어 충남도 선정벼인 삼광벼와 안평벼를 최종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안평벼는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생산수량이 많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며, 모양, 밥맛, 찰기, 질감 등 모든 항목이 우수해 2020년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벼로 뽑힌 바 있다.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이 우리지역에 적응재배시험을 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은 최고품질로 지역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삼광벼와 안평벼로 바뀌는 만큼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종자 확보와 보급, 홍보에 차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월 25일부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 165만 부를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이번에 배부하는 안내서 수량은 지난해(127만부)와 견줘 38만부가 늘어난 165만부다. 지난해 말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개정돼 2017~2019년 기간 중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신규 농가수 30만 호(예상) 증가분을 반영했다.안내서에는 주요 내용은 공익직불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포함해 △공익직불금의 신청시기와 지급대상 △농지·농업인 요건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공익직불
예산군이 고품질 인삼 생산을 위해 특용작물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2억3760만원을 편성해 △철재 해가림, 하우스 등 인삼 내재해시설 △무인방제시설 △점적관수시설 △방풍망 △야생동물방지시설 △도난방지시설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등을 지원한다.대상은 지난해에 직파했거나 올해 인삼을 본밭에 이식한(하려는) 전년도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업경영체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10일까지 접수한다.군 관계자는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 대비와 생력화 장비 보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전략품목 육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