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설라무니 무수를 숭숭 쓸었는디.. (2) 깔을 비구설라무니 장꽌을 붙였는디.(3) 어따, 겝말을 꽉 붙잡구설라무니 씨름을 허넌디, 올마나 심을 썼던지 그만 상대 바지춤이 후두둑 찢어지맨서니 고쟁이가 확 드러나뻔진겨. 그러니께 구경허던 사람덜이 올마나 박장대소허맨서 웃었겄어. 에, 그리설라무니…충청지방에는 ‘-설라무-니’라는 재미있는 말이 있어요. 요즘 젊은이들이야 안 쓰지만, 예전에는 참 많이 쓰던 말이었어요. 특히 어른들께서 말을 하다가 막히거나,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뜸을 들일 때면 영락없이
제가 요즘 생각한 것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현 정보 미디어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친구가 갖고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은 공부를 안 해도 된다는 편견 때문입니다.이 편견은 이 학생뿐만 아니라 여러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충분히 갖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편견이 어디서 온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제 생
예산소방서가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할 경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반드시 법적 대응으로 엄벌에 처하고, 구급차량에 영상녹화장치를 설치(6대)하는 등 폭행방지에 대한 적극 대비책을 마련했다.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폭행사고 유형으로는 음주로 인한 폭행, 이유 없는 폭행, 정신질환자에 의한 폭행, 폭언
말 잔등에 오른 장애 아동들의 호기심어린 얼굴이 긴장으로 바뀌고 시간이 흐르자 환한 웃음이 핀다.아이들같이 작은 조랑말도 신이났는지 아이들을 태우고 촐랑촐랑 잘도 뛴다. 12일 대술 마전리 OK승마장에서 장애 아동 대상 재활 승마교실이 열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예산지회 회원 12명이 자녀들을 데리고 재활 승마체험에 여념이 없다.이성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야간기온이 저온으로 계속될 경우 딸기 고품질 생산과 수확기간이 연장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농가에 재배관리를 당부했다.최근 4월과 5월 초순의 야간 이상저온 때문에 일반 작물은 어려움이 많지만, 저온성 작물인 딸기는 고품질 생산으로 이어져 도매시장 경매가격이 예년에 견줘 30%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낮의
삽교보건지소와 고덕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이 문을 열어 농민과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예산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만성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에 따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10일부터 두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삽교보건지소는 한방 공중보건의, 물리치료사를 신규 배치하여 물리치료실과 한방진료실을 상시 운영하며, 고덕보건지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
삽교초등학교는 13일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교시가 시작되는 10시 정각에 지진·지진해일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하는 경보음을 시작으로 담임교사의 인솔아래 학급별로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와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최길순 교장은 강평을 통해 학생들에게 “
Q. 이사업체와 90만원에 포장이사 계약 후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한 후 이사화물을 확인하다가 의류가 분실되었음을 발견하고 보상을 요구하였으나 업체에서는 이삿짐에 대한 정리를 완료하고 소비자가 물품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요금을 지급하였으므로 분실된 물품대금을 배상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A. 귀하께서는 분실 물품의 구입 시기 및 가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본선에 진출해 전열을 가다듬었으며 앞으로 16일동안 불꽃튀는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는 집권여당인 한나라당과 예산 텃밭을 자처하는 자유선진당의 한판승부다. 자유선진당은 5월 14일 선거대책위를 결성하고 이번 선거 이슈로 ‘세종시원안사수’ 깃발을 들어 올렸다. “세종
예산군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구제역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해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예산축협과 농협, 예산군산림조합은 생석회 1만7000여포와 자동신호 로봇 19대, 소독약 2500kg을 지원해 군과 농가의 방역을 지원했다. 삽교농협도 생석회 10여톤을 삽교와 응봉지역 축산농가450곳에 공급했다. 또한 축산단체(한우협회, 예당한우회, 양돈협회, 육우
불교계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뜻을 모았다.예산군사암연합회(회장 법정스님)는 불교계의 가장 큰 축일인 부처님오신날행사인 봉축점등 법요식과 제등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단했다. 수덕사 주지 옹산스님은 “불교계도 예산군 구제역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옥외행사를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따라 14일 오후 6시 30분 예산상설시장
예산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09년도 농촌활력증진사업(신활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이번 평가는 △성과지표 달성도 △예산집행율 △추진체계 및 추진실적 등의 주요항목을 중심으로 △시·도 자체평가 △중앙부처 서면평가 △현장평가의 3단계로 실시한 뒤 중앙조정위원회의 종합심의
예산 향천유치원 원아 40여명이 10일 어려운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예산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유치원 자모와 어린이들이 바자회를 벌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예산읍은 기탁받은 성금을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2가구에 각각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삽교읍은 12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줄 김치 800인분을 삽교감리교회 밑반찬자원봉사단에 전달했다. 삽교읍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를 열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여파로 갑자기 취소되자 준비한 김치를 이웃에게 나눠주기로 한 것.삽교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현성국, 서흥자) 회원들이 담근 이 김치는 밑반찬봉사회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해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미루의 나무놀이- 밤에 수박먹으러 가는 고양이’전시회를 가졌던 정의진(금오초6) 군이 전시엽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의진군의 아버지 정재근씨는 “본래 전시회 취지가 ‘한 아이를 기르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기부행위는 대단한 일이
예산적십자봉사회(회장 박준자)는 12일 대술면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홀몸노인 15명을 모시고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읍면 홀몸노인 관리사와 연계해 추진했으며, 어르신들의 목욕을 시켜드리고 난 뒤에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또 정성껏 마련한 속옷을 선물로 전달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후보정책토론회에 연이어 불참해온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7일 예정된 토론회마저 펑크냈다. 박 후보는 앞서 열린 대전KBS와 대전MBC가 주최한 후보토론회에도 ‘준비 부족’을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박 후보 측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17일 오전 충남지역 풀뿌리신문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과 오마이뉴스대전충남이 주최하는 충남도지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산군수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태선거를 벗고 정책대결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박기청, 최승우, 황선봉 군수 후보가 참석해 매니페스토 협약서에 서명하고 소견을 발표했다.예산군을 이끌겠다고 나선 세 후보들이 약속한 내용은 △혈연&
각 정당들이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한나라당의 예산군의원 비례대표 1번은 박순옥(58, 예산읍), 2번 김성열(63, 예산읍) 후보다. 민주당은 황영숙(53, 예산읍)후보 1명만 냈다. 자유선진당은 1번에 최동순(61, 예산읍), 2번 전태수(62, 대흥면) 후보를 냈다. 비례대표의원 정수는 2명이다. 한나라당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1
자유선진당 예산군수 후보에 최승우 후보가 다시 추천됐다.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5월 10일 대전고등법원 홍성지원이 ‘자유선진당의 예산군수 경선결정에 대해 효력을 정지’함에 따라 지난 4월 23일 결정한 최승우 예산군수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최 후보를 예산군수 후보자로 다시 공천한다고 밝혔다.공심위는 “사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