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도서관이 좀 더 이용자들의 편의에 맞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의 운영 절차·시간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예산군은 장난감도서관 보유 장난감 품목을 예산군 누리집 게시판에 게시하고, 양육자가 장난감을 미리 확인하고 대여할 수 있게 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전에 온라인에서는 장난감 보유와 대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군 누리집 개편을 통해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의 종류와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토요일 운영 확대 시범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올해부터 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로 인상된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정부가 정한 최고 상한선인 월 200만원 이내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도의원의 의정비는 의정 자료를 수집·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기준 도의원 1인당 지급된 월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는 의정활동비 150만원, 월정수당 343만6000원으로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고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재추진하기로 해 논란이다.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도의원 34명은 20일 ‘충남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3월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2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이 재석의원 43명에 찬성 27명·반대 13명·기권 3명으로 찬성 29명 이상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폐기됐다. 폐지 재추진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반발하고 있다.위기충남공동행
45번 국도를 타고 수덕사로 향하는 길, 22일 덕산면 둔리 풍경이다. 산봉우리엔 눈구름이 내려앉고, 함박눈은 산자락을 덮는다. 눈이 오지 않아도 덕숭산 자락은 그림 같이 아름다운 동네다. 하지만 눈이 오니 더욱 평화롭다.
최재구 군수가 ‘조곡산단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을 만나 예산군이 산업폐기물처리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반대대책위 주민들은 군수를 만나기 위해 군청으로 향했다. 최 군수는 “산폐장 지분을 충남도(충남개발공사)와 군이 51%를 갖고, SK에코플랜트가 49%를 갖도록 도와 협의 중이다”라며 “협의가 진전되면 산폐장 운영 권리를 군이 갖고, 예산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만 처리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또 “산폐장이 들어와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수익금 등을 통해) 기금 형식을 통해서라도 혜택이 돌
대흥면 대률리를 제외한 이장이 모두 선출됐다.2024년 새롭게 뽑힌 이장은 25명이며, 11개 읍면 가운데 8개 읍면(광시면·봉산면·신양면 제외)에서 새로운 이장이 뽑혀 3년을 봉사하게 된다. 올해 신임 이장수는 △신암면 6명(전체 이장 수 23명) △삽교읍 4명(37명) △고덕면 4명(27명) △덕산면 3명(28명) △대흥면 2명(16명) △오가면 2명(27명) △응봉면 2명(18명) △대술면 1명(19명) △예산읍 1명(47명)이다. 연령대는 △50대 7명 △60대 14명 △70대 4명이다. 신임 이장 가운데 최고령은 신암면 중
얼마 전 예산군이 교통문화지수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2022년 E등급에 비해 3단계나 상승했다. 지표를 살펴보면 교통행정 부문에서는 상당히 높은 등급을 달성했지만, 운전행태 부문이나 교통사고·보행자 사망자수에서는 낮은 등급에 머물렀다. ‘교통행정’보다는 ‘운전행태’가 문제라는 진단이다. 다음은 정재현 예산군청 건설교통과장의 인터뷰 내용이다.교통문화지수란 무엇인가.“어떤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의 18개 평가지표를 조사·분석해 계량화한 수치다. 해당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예산-홍성 사이 21번 국도의 면허시험장사거리 이전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면허시험장 앞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면허시험장사거리가 좌회전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판단해, 오가면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21번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를 새로 포장하는 공사를 해 왔다.국토관리사무소는 공사기간 동안 기존 면허시험장 진입로에 회전 교차로를 새로 신설하는 것으로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의를 마무리했다. 당초 3월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던 면허시험장사거리 확장·이전은
예산군을 표시하는 이정표가 몇 달 동안 망가진 채 방치돼 있다.훼손된 이정표는 홍성군 금마면에서 예산군 응봉면으로 넘어가는 군 경계에 서 있다. ‘예산군’표시는 찢겨져 나갔고, 밑 공간에 응봉면만 표시돼 있다.제보자는 “한 달 가까이 손 보지 않고 있다. 예산의 초입에 설치된 표지판인데 너무 무심하다”고 아쉬워했다.군 담당자는 “1월쯤부터 이정표가 떨어져 나갔다. 관리를 하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아래 국토관리사무소)에 1월부터 5~6차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리 담당인 국토관리사무소는 “2월 초에야 표지
예산군이 안전지수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일 2022년 통계를 바탕으로 한 6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에 대한 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또 그해 노력이 지역 안전지수 산출에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분야 7개 의식지표(교통법규 위반건수, 화재소방교육인원, 범죄방범대원수, 생활안전응급처치 교육인원,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는 매헌사랑회가 21일 지돈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형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매헌사랑회 회원들의) 한분 한분 겸손하고 솔선수범하시는 모습과 모든 행사에 적극 동참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대충해서는 안되겠구나 하며 활동한 게 15년이 됐다”며 “선배님들이 일궈온 사업을 꾸준히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신입회원들을 늘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그러면서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4월 29일 상해 홍구 공원에서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런 행사
충남개발공사 7대 사장으로 오가면 출신 김병근(58)씨가 2월 14일 취임했다.김 신임 사장은 임기 내 역점 추진 사항으로 △도정 역점사업 추진과 신성장 동력 발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으로의 전환 △지역사회 동반성장 △안전관리 강화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김 사장은 “리브투게더 공급,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에 따른 친환경경영 등 민선 8기 역점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겠다”며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공사의 지속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오가초(52회), 임성중(22회)을 나와, 대전 동아공고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는 16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김천호 이임회장은 “우애와 봉사의 BBS 이념을 가지고 회원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치 단결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가슴을 열고 부모·형제의 입장에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직전 회장으로서 BBS 예산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김창진 취임회장은 “우리 BBS인은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로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성심껏 봉사를 실천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아래 협회)가 1월 19일낸 ‘운전원 채용 공고’ 가운데 장애인 대상이나 장애인 우선 채용 항목을 삭제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협회는 운전원(일명 장애인콜택시) 채용 시행계획 공고를 1월 19일 냈다. 3월 채용 예정인 이번 운전원 채용은 협회의 수탁계약 종료일인 2024년 12월 31일까지다.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산군에서 1년 이상 실거주자 또는 예산군에 주소를 둔 자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한 자(실 운전가능자) △119차량운
예산군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14~20일 2023년도 하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실적 평가를 실시했다.공약평가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소관별 3개 분야 62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꼼꼼하게 평가했다.공약이행 실적 평가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에 의해 공약사업이 당초 사업 목적대로 이행됐는지를 평가하고, 관련 부서장과 대면 평가를 통해 의견을 청취와 질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민선8기 공약은 5대 분야 62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또는 완료 뒤 계속추진 사업 19건
예산군이 행정 경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필지 단위의 경계 정보를 구축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마을별 종합지도는 군내 315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항공사진과 고유지명, 토지의 지번과 경계, 도로명주소 등의 정보를 중첩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마을의 다양한 행정리 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주민 편의와 정확한 행정업무 처리를 돕는 등 다방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어르신도 다양한 토지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형 종합지도를 설치했고 군청 누
신례원새마을금고(이사장 강찬규)는 17일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예산읍제2분회 경로당(회장 신건철)과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에게 MG희망나눔 난방비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에너지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운영이 어려운 우리 지역 사회복지시설 1개와 취약계층 7가구를 지원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이 기획하고, MG신례원새마을금고의 추천으로 이뤄졌다.강찬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
예산군은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해 오는 7월 1일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최근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군은 그동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린이급식소 대상 사업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군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
예산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배규희)는 20일 지역환원사업인 ‘지역사랑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삽교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수여했다.장학금은 우수 장학생과 지역사랑 장학생(봉사, 효행 등 품행이 바른 학생)을 삽교지역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달됐다. 협의회는 중학생 5명 각 50만원, 고등학생 5명 각 70만원 등 장학금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배규희 회장은 “산업단지가 삽교 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환원 사업을 하자는데 입주기업체들이 중지를 모았다”며 “지난 5년 동안 장학기금을 십시일반
예산중부신협(이사장 지문식)은 21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가면행복경로당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지문식 이사장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올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식사 등 경로당 운영과 여가생활을 위한 비용으로 전달한 것이다.예산중부신협은 해마다 행복경로당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평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이은대 오가면분회장은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예산중부신협에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