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사회단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업실적 및 회계의 투명성이 미흡한 31개 단체에 대해 사업비를 감액했다.반면에 사업추진실적과 예산사용을 정확히 한 전교조예산지회 등 5개 우수단체는 인센티브로 사업비를 약간 높여줬다. 군은 9일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비 4억5000만원 가운데 3억8400만
사람들은 온 마음을 다해 제를 올렸다.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듯 보였다. 그것이 미륵불이든, 돌망태든, 혹은 마을의 나무이든. 오로지 한해동안 마을사람들의 건강과 무탈과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음 하나.그렇기에 종교를 달리한다 해도 거리낄 것 없고, 미신이라 부를 일도 아니다. 그저 온 마을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오래전부터 행해온 마을
정부와 충남도 출연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을 예산에 유치할 수 있을지,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도청 예산·홍성 이전과 함께 지역의 인구증가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유치가 군행정의 주요임무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예산군의 경우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가 대회리로 이전한 것 외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최근 충남신용보증재
교육경비지원과 관련 타 지자체의 모범으로 꼽히는 예산군이 지원방향과 평가기준 마련을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군은 지난 9일 열린 2011년도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최운현)에서 올해 증액된 예산 2600만원의 지원대상을 정하지 못하고, 공모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위원 9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예산교육지원청과 군내 7개 고
한 농가주택이 우리 고유의 전통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으로 선정됐다. 신양 죽천리의 해비치농장 한옥이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한옥 개보수 대상으로 확정됐다. 예산군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개보수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일반인이 체험민박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군 담당공무원은 “해비치농장 한옥은 블루베리와 사과 과수원 속에 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예당저수지 정밀 안전진단 결과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음을 알면서도 예산확보 등 긴급한 보수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주민들은 농어촌공사가 예당저수지 상류지역 관광개발에 대한 관심에 앞서 본연의 임무인 댐의 안전성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농어촌공사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역을 통해 실시한 예당저수지 정밀안전진단
충남도 내 가축매몰지 388곳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 결과, 25곳이 정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1차 정부합동조사(8개 시군 121개 매몰지)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차 합동조사결과(예산군과 당진군 139곳 대상지) 모두 25곳의 가축매물지가 보강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합동조사에서
지난해 11월 특정정당에 후원금을 냈다는 이유로 충남교육청으로부터 '해임'된 교사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이하 교원소청위)의 심사결과 '정직 3개월'로 징계수위가 감경됐다.교과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7일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혐의로 각 교육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교사 38명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교원소청위의 심사 결과, 해임된 7명 중 충
충남 서천군 4대강 사업 금강 1공구에서 덤프트럭 운전기사 등 현장노동자들이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다 농성을 벌이고서야 가까스로 합의했다. 금강1공구 서천지구사업현장 노동자 140여 명은 지난 7일 오후부터 대전 서구 월평동 계룡건설 본사에서 "계룡건설은 부실하청업체를 선정한 책임을 지고 건설장비 대금 1월과 2월분을 지급하라"며 항의농성
안희정 충남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이시종 충북지사가 공동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알리는 공동서한문을 국회와 청와대, 총리실, 언론, 과학기술계 등 각계 인사 402명에게 발송했다.충청권 3개 시장과 도지사는 9일 발송된 이 서한문과 함께 대전발전연구원과 충북개발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
여기가 바로 예산군 고덕면 구만리 구만초등학교입니다.1956년 구만리 문명렬씨 주동으로 구만리 용리 주민대표 들로 학교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모두가 협력하여 구만국민학교가 설립되었다.그해 4월7일 구만국민학교로 승격인가 되고 6월5일 6학급학생 370명으로 개교하였다.학교가 전성기였던 1972년에는 학생 775명으로 그렇게 우람한 학교로 그 함성이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과수묘목 유통과 씨감자·채소종자 파종시기를 맞아 전반적인 정기유통조사를 실시한다.3월 10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되는 과수묘목 유통조사는종자산업법규 준수여부를 확인해 불법·불량 묘목 유통을 근절하고 조기에 유통질서를 확립,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된다.대상은 종자업등록업체, 과수묘목 생산업체과 도
최근 유가의 큰폭 상승으로 말미암아 에너지 위기단계가 ‘주의경보’로 격상, 에너지 사용제한이 민간부문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공공기관에만 적용되던 기준이 민간부문가지 강제 적용된다.부문별 실천내용은 △대규모점포, 자동차판매업소-영업시간 종료 후 소등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유흥업소-새벽 2시 이후 옥외 야간조명 소등 △금융
신양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2교시 수업만 끝나면 운동장으로 나온다. 새학기 들어 시작한 사제동행 체력단련 시간이 매일 20분씩 진행됐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춰 운동장 트랙을 걷거나 달리며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김동국 교장을 비롯해 모든 교직원들도 운동화를 신고 학생들과 함께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연간 100시간이며, 친환경리더와 지역농업리더 과정으로 각 30명씩 모집된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이론과 확대를 위한 의식교육 △친환경 선도농가 견학과 토론 △농업리더 위한 마케팅 전략 △가공, 체험농장 견학과 사례발표 등이며, 현장 위주로 운영된다.대상은 도내 농축수산업에 종사하고
예산군은 그린스타트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행동을 전파할 그린리더 50명을 모집한다. 그린스타트란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군은 지난해 늘푸른예산21추진협의회에 이어, 올해 그린스타트운동 추진 민간단체로 (사)내포생태교육연구소(소장 정재근, 대흥 대야리)를 선정했다.그린리더는 1~2주정도
논란을 벌이고 있는 예산신소재(주물)산업단지 인허가 여부에 대한 의결이 일단 보류됐다.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안희정 도지사 등 25명)는 9일 오후 3시 위원회를 열고 예산주물산업단지 인허가 여부에 대한 논의 끝에 업체 측이 제시한 환경저감시설대책이 미진하다는 판단에 따라 의결을 보류했다. 단일 안건을 놓고 3시간 반 동안 열린 논의에서 심의
예산주물산업단지 조성여부를 결정할 심의위원회가 오는 9일 예정된 가운데 이종현 충남도의원이 충남도에 주물단지 조성계획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다른 한편 유환준 도의원은 과학벨트 입지논란과 관련 "충남도지사는 지사직을 걸고 과학벨트를 지킬 것"을 요구했다. 이종현(당진2, 한나라) 충남도의원은 7일 오후 2시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
Q. 애완견 매장에서 애완견을 40만원에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입당시 계약서는 받지 못했습니다. 이틀 후 애완견이 붉은 점액의 피가 섞인 변을 봐 판매자에게 문의하자 회충약을 먹여서 그런 것이니 하루 정도 굶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호전되지 않고 애완견이 구토와 설사를 계속해 5일째 동물병원에서 파보장염이라 진단을 받고 치료비가 60만원 이상 들 것이라
신암면 종경리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이 새로 조성돼 2001년 3월 12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는 기사가 나왔네요.그 동안 주둔했던 군부대가 지난 1995년 폐쇄되면서 예비군훈련장이 홍성 지역으로 이전, 관내 예비군 5000여명(연인원 5만명) 이 홍성으로 훈련을 받으러 다니느라 시간·경제적 손실과 함께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를 해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