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전문가들이 교육재정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예산교육청은 교육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모임인 교육재정분석팀을 결성했다. 팀장은 김서구 관리담당이 맡았으며, 학교 행정실장, 관리과 직원 등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원 8명이 참여한다. 13일 열린 첫번째 협의회에서는 ‘다목적강당(체육관) 증축
‘배움을 놓고 쉰다’는 의미의 방학(放學)은 이제 더 이상 방학이 아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들도 방학이면 부족한 과목 공부나 다음 학기 선행학습을 하느라 바쁘다. 1년 중 가장 더운날, 혹은 추운날 학교오가느라 애쓰지 말고 학기중에 공부하느라 지친 심신을 쉬라는 방학에 대한민국 학생들은 또 공부한다. 학부모들은
예산고 2학년에 재학중인 김영문군이 제1회 청소년 황새복원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국회환경포럼과 (사)한국황새복원센터, (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나린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대회에서 김 군이 수상함으로써 황새의 고향으로 선정된 예산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김군은 황새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증산
임성중학교 전교생이 15일부터 17일 사흘동안 태안 몽산포에서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해양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여덟번째를 맞는 이번 활동에는 양신초와 오가초 6학년 학생들도 함께 떠나 모두 16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바다와 갯벌체험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관찰하고 너른 바다의 품에서 호연지기를 키웠다. 또, 예년과 달리 백제의 미소 길 탐방에 이
예산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 이틀동안 도고유스호스텔에서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나눔으로 하나 되는 2009 특수교육 여름 통합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의 나눔과 소통을 위해 마련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 111명,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 자원봉사, 학부모 45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교육 도지정 연구시범 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예산여자중학교가 14일 녹색어머니(에코맘)회 발대식과 가정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29명으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푸른 내 고장 만들기’를 적극 실천하고 홍보하기 위해 조직됐다.발대식은 ‘
대술중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9교시, 문화가 간다! - 꿈꾸는 문화열차’의 대상 학교로 선정돼 14일 대술초등학교 강당에서 마임공연을 관람했다. 춘천의 마임팀이 방문해 벌인 이번 공연은 대술중과 대술초가 함께 관람하며 학생들이 마임 표현을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수 공연을 향유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확대할 목적
전교생이 30명인 보성초등학교가 8일 금오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0회 초등학생 예능(미술실기, 음악창작)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 14명 가운데 10명이 동상이상을 수상해 다른 학교의 부러움을 샀다.예산군내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역에 따라 1·2부로 나눠 △1, 2학년 경험화 △3학년 상상화와 꾸미기 △4학
천안 북일고가 충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전환을 신청한 가운데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자율형 사립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입장은 전교조충남지부가 자사고 지정 추진 중단 등을 촉구하며 도교육청 앞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여서 주목된다. 김 도교육감은 15일 충남 천안에서 가진 충남지역
응봉초등학교는 7월 첫주 동안 4, 5,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열었다. 국어교육 연구학교인 응봉초는 자체 발간한 ‘국어사랑 디딤돌’을 복습하며 맞춤법, 띄어쓰기 등 우리말 실력을 겨뤄 학생 5명이 우수상을 받았다.모돈순 교장은 “대회 결과를 연구학교 운영에 환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
군내 초등학교들의 여름방학 일정이 확정됐다. 예산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시량초등학교가 16일 방학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짧게는 30일동안(웅산초), 최장 43일동안(응봉초) 방학에 들어간다. 학교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예산초 7월 19일∼8월 23일(36일동안) △금오초 7월19일~8월25일(38일동안) △예산중앙초 7월18일~8월24일(38일동
충남도교육청은 9일 혁신실에서 학원특별지도점검 및 학원부조리 신고포상금제 운영과 관련해 학무과장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정부의 ‘학원운영의 투명성 강화 방안’에 따라 학원담당자와 감사담당공무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점검팀을 운영해 지도·단속을 실시할 것과 신고포상금 전담접수코너를 개설해 시민의 제보와 첩보
구만초등학교는 7일부터 이틀동안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전교생이 신나는 물놀이를 했다. 이번 캠프는 2009 농산어촌 돌봄학교의 일환인 ‘바다와 함께하는 여름 캠프’로 구만초 학생들뿐 아니라 병설유치원생, 학부모들이 모두 함께했다. 학생들은 무학년 형제ㆍ자매 모둠으로 팀을 만들어 비치볼 게임, 릴레이, 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펼치고 밀물
예산초 교장으로 인성열(58, 사진) 전 시량초 교장이 9일 새로 부임했다. 신임 인 교장은 예산농고를 졸업하고 지난 70년 안치초에 부임한 이후 39년째 교단에 몸담고 있으며 당진 면천초 교감에 이어 당진 성당초 교장, 덕산면 시량초 교장으로 재직했다. 인 교장은 공교육 확립을 통해 바른 품성을 기르자는 교육관을 가지고 봉사해 왔으며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예산여자고등학교는 6일 다목적강당과 기숙사 증·개축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내빈과 교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고 의미있게 진행됐다.예산여고는 1962년 지어진 강당을 헐어내고 도교육청 10억원, 지자체 대응투자 지원금 5억원을 확보해 강당을 짓고, 바로옆에 32억원을 들여 현대식 기숙사를 짓는다. 3층 건물로 된 기숙사는 3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2일 예산읍의 지원(1000만원 상당)을 받아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했다. 예산읍은 최근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국가 주요 전략과제로 중점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예산읍녹색 친환경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학교와 시내 곳곳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하고 있다.이번 보관대 설치로 전자공고는 보관과 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
덕산초등학교가 4일 예산중학교에서 열린 제7회 교육장기겸 협회장배 초등학교 미니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초등학교 15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임했다.덕산초는 결승에서 삽교초를 누르고 우승해 3연패의 영광을 차지했다. 삽교초는 준우승을, 금오초ㆍ예산중앙초는 공동3위에 올랐다. 또
충남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자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1999년 1월이후 10여년만이다.개편안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정책기획과 예산, 성과평가를 통합한 기획예산과를 신설하고 정책기획홍보과를 폐지하는 대신 혁신담당관을 홍보와 행정관리업무를 담당하는 홍보관리담당관으로 바꿀 예정이다. 또 학력증진지원과를 신설, 초ㆍ중등 분야의 학력
예산교육청은 6월 26일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학생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충남도교육청 어려운학생돕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 보건담당사무관이 김종성 교육감을 대신해 해당 학교를 방문,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했다.
영어 원어민 교사의 국적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1일 예덕초등학교에 부임한 원어민 교사 구구씨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왔다. 구구씨는 5학년 학생들과 첫수업을 했는데, 학생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지구반대편에 있는 남아공이라는 나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활발한 수업이 이어졌다.최수정 학생(5년)은 “원어민 선생님이 너무 좋아요. 얼굴도 예쁘고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