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8일 도내에 자율형 공립고 4개교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해당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과부에 추천, 11월에 2개교, 내년 1월에 2개교를 선정한다. 도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 운영으로 절감되는 예산을 공립고에 투자해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신청 대상학교는 일반계 공립고 가운데 △비선호 학교 △학력수
광시중학교 학생 20명이 10일 한국언론재단 대전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신문제작 체험교육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신문제작 회의, 취재, 기사작성, 편집, 제작 등 신문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해 NIE(Newspaper in Education) 교육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황하림(2년) 학생은 “신문에 대해 새로 알게 됐고, 주변 사물에 대한
은은한 조명 아래 예쁜 파스텔 빛깔의 카페트에 낮은 책상을 놓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종이접기나 그림 그리기, 과제지도, 받아쓰기 등 활동을 하는 모습이 안방에서 공부를 하는 듯하다. 또 보육 교사의 자상한 손길은 집에서 느끼는 엄마의 따스한 체온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 표정이 밝기만 하다. 수덕초등학교가 1, 2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주중
삽교초등학교 정선경(4년) 학생이 건국 제61주년 국군의 날 기념 위문엽서보내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충남지역 총61개교 학생 3만2347명이 응모한 이번 대회는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13일 충남도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교원에 대한 봐주기식 징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충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은 질의 자료를 통해 "최근 3년동안 충남·충북교육에 대한 교원징계 현황은 충남교육청 84건 가운데 75건(89.3%)이, 충북도교육청의 경우 67건 가
"정부 방침이라고 무조건 따르려 하지 말고 식견과 경륜을 이런 때에 발휘해 달라"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13일 충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충남·충북교육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양측 교육감에게 '소신행정'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일제고사와 관련 충남·충북 두 도교육감에게 "
‘조두순사건’으로 아동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대두되는 가운데 예산군이 13일부터 나흘동안 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 4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인형을 이용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중점을 뒀다.
오는 11월 12일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 예산군 응시자는 909명(남 497명, 여 4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과 같은 시험지구인 홍성군 응시자는 996명으로, 56지구에는 올해 모두 1716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189명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남도내 접수자는 2만758명으로, 지난해보다 3183명이 증가했다.
예산교육청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돼지저금통 동전모으기를 통해 약 12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5월부터 9월까지 군내 초·중 35개교 학생들에게 돼지저금통을 나눠줘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연말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생계·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모금에 참가한 학생들은 “
구만초등학교 1, 2학년 13명이 8일 미니 운동회를 열었다. 청·백팀으로 나뉘어진 학생들은 줄넘기, 제기차기, 투호, 판 뒤집기, 사탕 먹고 오기, 훌라후프, 풍선 터뜨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기는 5대 4로 백팀이 승리했다. 1학년 임슬기 학생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운동회를 해서 좋
오가초등학교 4학년 학급이 교육방송 영어교육 전문채널 EBSe 생방송 방과후영어 시범학급으로 선정됐다. EBS와 교과부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처음 시도하는 생방송 방과후영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통합, 듣기, 독해, 문법, 어휘 순으로 유명한 영어 전문 강사가 교육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화상강의처럼 실시간 댓글과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이를
예산교육청 선정 3/4분기 친절공무원에 학무과 김영숙 장학사와 관리과 장성민(행정7급)씨가 뽑혔다.김 장학사는 초등교육과정 운영과 장학지도, 연구ㆍ시범학교 운영지도 업무를 담당하면서 일선학교는 물론 학부모와 민원인에 대해 친절한 전화상담과 밝은 미소로 다른 공무원의 귀감이 됐다. 감사와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장씨는 평소 친절한 말씨로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
[사례1] 천안시 교육청. 전문계 고등학교에 방학 중 보충수업을 60시간 이상 편성해 운영할 것과 확인방문 일자까지 공문하달. 전국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교사에게는 해외연수 우선 추천권 등 인센티브 주겠다고 덧붙임.[사례2] 연기군 ㄱ초등학교. 정상교육과정 운영 후 전 학년이 1시간 보충수업을 하고 있음. 일제고사를 앞둔 6학년은 오후 6시까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이하 전자공고)가 전자계열분야의 수도권·공업지역 아성을 무너뜨리고 메달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자공고는 9월 22일부터 엿새 동안 광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 동상(현지환 정보통신과 2년)과 우수상(김시군 정보통신과 3년)을 수상했다. 그동안 전자계열 분야는 수도권과 대구, 구미 등의
수덕초등학교가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엄마품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엄마품 멘토링은 저소득층 학생이나 맞벌이가정 학생에게 학부모 멘토를 연결해 방과후에 보육, 숙제, 인성 지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학부모 멘토 2명과 학생 10명은 과제, 독서, 체육활동을 함께 하고, 주말에는 서점과 미용실 등을 함께 가며 즐겁게 지낸다.주영희 교장은 “엄
9월 25일 오전 10시, 조림초등학교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유난히 자전거통학생들이 많아 2년전부터 전교생에게 안전모를 선물해 오던 이 학교가 이번엔 운전면허시험을 치른 것. 자전거도 운전면허시험이 있었던가? 정답은 ‘없다’. 이날 시험은 국가공인이 아니라 학교장 주관으로 치러졌다. 일주일전 치른 교통법규와 자전거 구조에 대한
충남도 교육청이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11억3897만원을 반영해 도내 면지역 중학생 1만1879명의 학교운영지원비(옛 육성회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학교운영지원비는 중학교 의무교육에도 시·군·읍·면지역의 저소득층 자녀와 차상위 계층 자녀에게만 지원되고 있다.도 교육청은 2011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읍지역까지
삽교초등학교의 유장한 역사를 상징하는 수령 86년 플라타너스나무가 운동장 인조잔디공사에도 운동장 한켠으로 자리를 옮겨 생명을 유지하게 됐다.삽교초 운동장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던 플라타너스는 올해 개교 80년이 된 학교역사보다 더 오래됐다. 많은 동문과 지역민에게 심신의 안식을 줬던 이 나무는 올해 운동장 인조잔디공사를 하게 되면서 생사의 위기에 처했다.개발
신례원초등학교 해밀 향토탐구반 학생들이 ‘역사의 숨결 가야산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비가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이란 뜻의 해밀 향토탐구반은 6학년생 5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자랑스러운 충남의 얼을 기리고, 우리 고장을 아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김성진
신암중학교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 8명과 교직원들이 18일 노인복지시설인 버팀목 요양원에서 할머니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학생들은 송편재료인 쌀과 깨, 콩을 준비했으며, 할머니들은 송편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학생들은 송편을 빚은 뒤 노래도 부르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들은 “옛날에 가족과 둘러앉아 송편을 만들던 기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