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발전을 위해 애쓴 퇴임교원 5명에게 송공패를 수여하고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명호 교육장과 전직원은 일평생 충남교육 발전과 2세 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송공패는 구만초 장황훈, 용동초 권혁훈, 응봉초 모돈순, 평촌초 이상철 등 교장 4명과 덕산초 임용래 교감에게 수여됐다
“충절의 고장 중 예산만 벌레충(蟲)자를 써요”라고 말한 홍문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발언이 예산군지역사회에 급속히 번지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예산만 벌레충(蟲)자…’발언이 나온 것은 8월 20일 오후 예산읍내 소복웨딩홀에서 열린 한나라당의 황선봉 예산발전연구소장 입당 및 당원교육 자리에서다.충남지역
교장·교감·원장·교육전문직초등 ■초등학교장 전보(교장⇒교장) △예덕초 최병호(당진 고산초) △당진 고산초 박승천(예덕초) ■초등학교장 중임 및 전보(교장⇒교장) △금오초 주영희(금오초) ■초등학교장(초빙공모) △응봉초 심재능(홍성 금당초) △평촌초 임동우(공주 공주신월초) ■초등학교장 신규 승진(교감⇒교장) △용동초 박재신(오가초) △구만초 신홍철(용동초)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권혁훈(용동초) △모돈순(응봉초) △이상철(평촌초) △장황훈(구만초)
가을철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유행시기를 맞아 농민 등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쯔쯔가무시증은 풀에 붙어 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 많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기도 한다. 특히 예방백신이 없고, 병을
예산문화원이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산군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서울 남산골 전통가옥과 연극 ‘한 여름밤의 꿈’ 관람을 하는 이번 답사에는 예산군내 중·고생 30여명이 함께 했다.청소년답사팀은 전통 가옥 다섯채(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관훈동 민씨 가옥, 제기동 해
예산군과 해병대예산군전우회(회장 김시환) 회원 100여명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예당저수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잦은 비로 저수지 안에 유입된 농산폐기물, 스티로폼 등 장마쓰레기 10여톤을 수거하고 낚시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김 회장은 “찜통 더위 속에 회원들과 함께 하는 자연정화 봉사활동이 매우 뜻
예산소방서(예산군 오가면 역탑리 소재)가 벌이는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에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보름동안 지역 유치원과 사회복지시설, 주민 등 약 2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동안전체험차량은 특수소방차량으로 차량내부에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돼 있다. 참여자들은 연기비상탈출, 소화기 체험 등 안전 전반에 관한 직ㆍ간접 체험을 할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강소농(强小農)’ 100농가를 선정하고, 강소농 역량 강화에 나섰다.강소농이란 작은 경영규모로 출발하지만 고객가치를 창출할 지식과 기술, 차별화 요소와 문제해결 능력 등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100농가는 △식량작물 21농가 △과수 22농가 △축산 21농가
Q.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일어회화 학습을 위한 교재를 30만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하며 계약금으로 5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 하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구입후 3일만에 내용증명 우편으로 철회 요청하였습니다. 판매처에서는 교재를 반품받으러 오겠다고 하면서 계약금은 환불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A. 계약
예산지역은 그 규모에 견줘 자생적문화활동이 일찍부터 활성화됐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가장 무르익었던 10여년 전에는 인근 지역의 부러움을 한껏 샀었지요. 그 중심에 책마당이라는 단체가 있었구요. 10년전 기사를 읽다보니 책마당의 소모임 가운데 하나인 ‘예산사진연구회’이야기가 눈에 들어오네요.지금도 여러 사진동호회가
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일상의 기록입니다. 그 마음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맞춤법을 바로잡지 않습니다.
“이 사람 선배가 샤르트르라네” 신기한 표정의 현주가 작은 책 하나를 건네며 말한다.(현주는 내 아내다. 결혼한 지 16년, 아직 우리는 이름을 부르는 게 좋다) 아주 강렬한 제목의 책이 내게 꽂혔다. 1917년생이고 그 유명한 샤르트르가 고등학교 선배라는 노인. 나치 독일에 맞서 레지스탕스활동을 한 노인. 스스
너구리와 수달이 먹이를 찾아 헤맵니다. 멸종위기종 감돌고기가 꺽지의 산란장에 들어가 목숨을 건 산란을 합니다. 천연기념물 호사비오리와 큰고니가 여유롭게 노닐고,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들이 하늘을 비상하며 화려한 군무를 펼칩니다. TV를 켜니 한반도의 강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눈 앞에 보이는 화면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그 집 큰 애가 쌈질허구 댕기다가 가막소이 갇혔다너먼.(그 집 큰 애가 싸움질을 하고 다니다가 감옥에 갇혔다는군.) 오딜 쏘댕이다 왔걸래 검부락지가 옷이 잔뜩 붙은겨?(어딜 쏘다니다 왔기에 검불이 옷에 잔뜩 붙은 거야?) 지가 대니긴 오디 대녀유. 장꽈ㄴ 바람 쐬러 대녔넌디 오서 탑새기가 붙은 거랴?(제가
올해는 비가 참 많이도 왔지요? 반짝반짝 선녹색으로 빛나던 여름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방학도 막바지에 이르렀고요. 여러분에게 방학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역시 여름방학 보충이겠죠? 하하.저에게 이번 방학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고 한다면 동생과 함께 대학로에서 연극을 본 일을 꼽을 것 같아요. 날이 매우 무더웠고 약도에 그려진 소극장의 위치가 잘못된 것이어서 찾아가는데 헤매기도 했지만 그래도 약 두 시간 동안 즐겁게 웃으면서 연극을 관람했어요.예산에는 문화공간이 많이 없다 보니 많은 분들이 천안이나 서울로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소재)이 16일부터 19일까지 2012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했다.이번 진단평가의 목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정도와 교육욕구 등을 정확히 진단·평가해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적응능력검사팀 △지능검사팀 △기초학습기능검사팀 △언어검사팀 △작업치
응봉초등학교(예산군 응봉면 증곡리 소재)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동안 4·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해 과학적 탐구력을 높이고,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캠프에서는 ‘동전의 환
예산교육지원청은 1학기 동안 본청 학생상담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초등학생 중 희망자 10명과 함께 화랑도 캠프를 다녀왔다.11일과 12일 충북 제천시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실시한 이 캠프는 더 폭넓고 깊은 인간관계 능력과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학생들은 승마와 국궁, 대동놀이 등을 통해 조상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를 길렀다.
올해 중3인 큰아이가 며칠 전 “엄마 그냥 짐 싸서 여행가고 싶다”라는 말에 집을 나가고 싶다는 의미인줄 알고 깜짝 놀라 왜 그런지 물었더니 녀석의 대답은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싫단다. 그냥 답답하단다.사교육이라곤 일체 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정말 자유롭게 키우는데도 아이가 보는 교육현실은 그런가보다. 답답….중3이어서 7월
충남도가 후임 정무부지사 인선을 앞두고 정무부지사의 근무상한연령을 삭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안희정 지사는 현 김종민 정무부지사가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 정무부지사 임용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 충남도는 지난달 15일 정년(60세)을 넘은 사람은 정무부지사로 임용할 수 없도록 한 정무부지사의 근무상한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