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세미나실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전문반을 개강했다.이번 전문반은 창업보육교육 기초반을 수료한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3월 26일~4월 30일 동안 매주 화·목요일마다 총 4시간씩 진행된다.이론교육은 △식품가공 핵심이론과 가공기술 △가공장비 작동원리 △안전·위생관리 등이다. 실습교육은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작업장 내 농산물을 이용한 △건조 △착즙음료 △농축잼 △착유 가공 실습이 이뤄진다.특히 가공 실습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 회차에서는 실습 과정 요약과 생산제품 전시 평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창업보육교
예산군은 26일 중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사업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 신뢰도,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사업 등을 논의했다.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 협의체는 자문위원, 예산군농협조합공동법인과 군내 농협 경제분야 관리책임자, 농정유통과장 및 실무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예가정성 유통·마케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협의체는 이날 △예산군 쪽파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예가정성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국내 농업박람회 참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군내 농장에서 예산 다축사과 재배 기술 2·3차 현장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으로 다축 수형에 따라 2D연구회원과 다축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신양 이승호 농가에서 △2D 수형 전정 및 가지 유인 방법 △신초 발생을 위한 아상(눈에 상처를 내는 일)처리 및 발아촉진제 도포 방법 등을, 삽교 이인호 농가에서는 △다축과원 지주와 와이어 설치 등 과원조성 교육 등의 현장실습과 품종별 다축(구요) 묘목식재 거리 실습, 가지 발생 교육이 진행됐다.센터 관계자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
예산군은 상호교류의 뜻을 밝힌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池上鄕)의 임건홍(林建宏) 향장을 비롯한 8명의 교류단이 26~27일 군청과 예산상설시장, 예당호 등을 방문했다.이번 방문 계기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해외사업부와 지상향이 도시락 출시를 논의하던 중, 예산군의 슬로시티와 쌀이 유명한 것이 유사해 지상향에서 교류를 먼저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예산군도 지상향과의 우호교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방문이 이뤄졌다.교류단은 26일 군청에서 열린 열렬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그리고 예산상설시장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함께 다양한 식사를
예산군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이용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자동으로 금액이 충전된다.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모든 영화, 전시, 공연
예산군은 올해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공업용수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64억원(국비 34억원,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지난해 56억원(국비 25억원, 도비 31억원) 대비 8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에는 진입도로 개설과 공업용수 지원 등이 있다.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공업용수는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군은 총 3곳 5개 사업에 총사업비 446억원(국비 224억원, 도비 222억원)을 들여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예당2일반산업단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 사업에 따른 진입도로와 공업용
예산군보건소는 26일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과 민관 협력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군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최승묵 보건소장과 김해수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치매예방교육과 조기검진 지원 △치매극복 활동·예방 프로그램 등 협력·홍보 지원 △실종 치매 노인 신고와 임시보호 역할 △기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반 활동 추진 등이다.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클럽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하)는 26일 임시회의를 마치고 협의체 위원과 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면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 집중 기간에 발맞춰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매립된 농촌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김경하 민간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주민들의 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과 환경보호 의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결과 안전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문규 신암면장은
예산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192명을 새롭게 위촉하면서 올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군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민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새롭게 구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등 주민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읍면협의체 활성화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예산군은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동안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하고 군 직원과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결과를 공유해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제도다.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다. 민간 관리자(관리주체
예산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가격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열람 대상은 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등 미공시 포함 개별주택 2만545호다. 개별주택가격(안) 상승률은 작년 -3.33% 보다 소폭 상승한 1.09%로 나타났다.주택가격(안)은 예산군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
예산군은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업체도 2027년 2월 6일 이내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이와 관련 군은 개 식용 관련 식품접객업소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지역내 식용 목적의 식품접객업소는 법 공포일 3개월 뒤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 법 공포일 6개월 뒤인 8월 5일까지는 개
예산군은 2024년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 예산 확정에 따라 올해 군내 소재 국가지정유산 10곳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군은 이번 사업으로 군내 소재 국가지정유산과 주변 시설의 보수·정비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국비 지원액은 약 40억원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를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은 군청 문화관광과와 관광시설사업소 주관으로 추진되며, 총 20건의 사업이 진행된다.주요 추진사업은 △문화유산 보수 4건 △문화유산 주변정비 5건 △문화유산 기록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하고 19억9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거쳐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을 중심으로 선발했다.세대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이며, 대출금액은 한도 이내 대상자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과 담보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맨발 걷기 열풍과 건강증진 관심 증대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한다.이번 산책로 새단장은 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한 군민과 관광객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된다.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미터 길이에 1미터 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특히 안개분사시설은 다른 시군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의 경화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구상했다. 온천수를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예산군체육회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21일 조기 마감했다.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신청 인원인 4524명 보다 1000여명 이상인 5500명에 이르면서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사고 예방을 위해 체육회는 마감일보다 이르게 조기 마감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예산군은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가운데 2곳을 적발하고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적발은 관광객 안전과 위생을 보호하고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유숙박 기반(플랫폼) ‘에어비앤비’ 누리집 모니터링과 군민 제보 등에 의해 이뤄졌다. 적발된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군내 단독주택 1곳, 아파트 1곳이다.숙박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 종류별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위반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사과·배 미관리 과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해 방치 과원에 대한 화상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이번 방제사업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사전조사 뒤 신청된 미관리(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2일부터 개화전 방제 1회, 4월 초순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에 걸쳐 4곳 3.1㏊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화상병 사전방제작업을 실시한다.드론 방제는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을 절감하고 지도 제작(맵핑)을 통해 과원을 정밀하게 계산해 빠지는 부분 없이 정밀한 방제가 가능하다. 미세하게 약제
예산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29일부터 발효된다.이번 조례 개정은 특히 젊은 세대 공무원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특별휴가 개정으로 △배우자 다태아 출산시 휴가일수 확대 △저연차 공무원 자기성찰 특별휴가 신설 △회갑과 탈상휴가 삭제 등이다. 특히 회갑과 탈상휴가는 최근 사회통념에 비춰 맞지 않는 경조사 휴가로 삭제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또 시간외근무를 연가로 전환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돼 연가 사용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신보선)는 23일 예당호에서 깨끗한 수중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새봄맞이 수중·수변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봉사와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군지회의 이번 활동은 오는 4월 13일 열리는 예당호 낚시대회를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도지부와 충남 시군 회원과 예산군 환경과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수중에 직접 잠수해 가라앉은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수변 정화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