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에서 어린이를 위한 동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논산딸기 전국어린이 동요제(옛 강경포구 전국어린이동요제)’는 사라져가는 우리 동요를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우리말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전국의 초등학교 이하 동요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3월 16일까지 예심 동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참가문의는 ☎010-4474-5208, 전자우편(lg1440@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 제9대 지회장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연극협회 이승원 후보가 당선됐다.17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열린 ‘(사)한국예총 예산지회 제27차 정기총회 및 제9대 임원개선’에서 선거인단(대의원) 40명 중 총 31명이 참석, 만장일치로 추대돼 무투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2월 17일부터 4년 동안이다.부지회장 등 임원은 정관에 따라 전형위원 5명을 선임한 뒤, 위원들이 회의를 거쳐 김종만(국악)·하금수(문인)·전낙신(연예) 대의원을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김창배(문인)·이경호(미술)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 지회장은
우연히 만난 새의 화려한 모습과 노래 소리에 매료돼 새들의 친구가 된 조은소리 작가가 동화책 을 냈다. 조 작가는 지난해 예산읍 관작리에서 만난 팔색조의 아름다운 빛깔에 이끌리면서 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됐다. 책 서문에서 밝혔듯이 지금은 자신을 가리켜 ‘새 번역기’로 자처할 정도다.그는 “새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나 생각했다. 지난해 예산읍 관작리에서 만난 팔색조를 보기 전까진 그랬다. 또 봄날 짝을 찾는 박새의 노래소리를 듣고 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평소 울음소리로 들렸던 새들의 지저귐
예산군이 발행하는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금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증액된다.이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방안’에 따라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카드 발급은 2월 1일~11월 30일 기간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 온라인, 모바일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가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올해 1
예산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박관영) 제9회 정기연주회가 16일 오후 7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예산윈드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윈드오케스트라만이 가진 화려한 관악 합주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12월에 창단된 단체다.특히 예산장터 삼국축제, 윤봉길평화축제, 황새축제 등 지역 내 다양한 축제 행사는 물론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한·중 우호 카라반 공연 참석과 제주국제관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과 관련 교육관 착공과 기념관 새단장 전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최재구 군수 및 관계 공무원, 황선익 국민대 교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윤봉길의사기념관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추진 경과 및 최종 설계 보고, 자문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지난해 8월 착수한 윤봉길의사기념관 리뉴얼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6개월에 걸쳐 전시설계를 마치고 전시 제작·설치를 거쳐
예민해(예산에서 민화해유) 동아리 회원인 이정화(48) 작가가 갑진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두 번째 전시회 ‘나무에 담다展’을 열고 있다. 이 작가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스테이어스카페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 24점을 엄선했다. 그는 관객들이 올 한해 무사안녕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나무에 담아 전한다는 의미에서 ‘세화전’이라는 부제를 달았으며, 민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봉황·호랑이·청룡 등을 소재로 작업한 작품 외에 반야심경, 택호를 형상화한 유유자적, 자녀를 위한 기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세화(歲畫
예산군은 지난해 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34만명이 늘어나 355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증가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인은 예당호 출렁다리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127만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전년 103만명 대비 24만8000명이 증가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군은 △예당호 수변무대 △예당호 쉼하우스 △예당호 모노레일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2022년 10월 개통한 예당호 모노레일은 개통 이래 누적 방문객 39만명을 돌파했으며, 군의 대표적인 체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목공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음을 잇겠다는 슬로건으로 내건 ‘나무잇슈협동조합(대표 이인희)’이 12월 20일 신양 차동리에서 목공방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개소식에는 오윤석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장, 박종은 신양면장, 박태정 예산군귀농귀촌협의회장, 이정진 예산군공예협회장, 정일희 모이슈 대표, 차동리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했다.예산군 귀농귀촌인 10명으로 구성된 나무잇슈협동조합은 그동안 마땅한 작업공간 없이 활동해오던 중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지원 대상 주민조직에 선정되면서 자신들만의 목공소를 마련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일인 12월 19일 덕산 충의사에서 예산군이 주최하고 매헌사랑회(회장 유성조)가 주관한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제91주기 추모제’와 제23회 충남도 학생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추모제는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효 매헌사랑회 부회장의 윤봉길의사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윤봉길의사 어록 낭독 △추념사 △추모사 △제례(초헌관 최재구 군수, 아헌관 이상우 군의장, 종헌관 유성조 매헌사랑회장) △헌화배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어진 글짓기 시상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윤 의사가 왜 독립운동
예산군 아동공연단은 오는 16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 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은 지역 역사 속 인물인 윤봉길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뮤지컬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본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로 구성된 YD댄스팀,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 성악아카데미의 식전 공연이 진행된다.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전문공연단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아동공연단은 지난 5월부터 모집해 연습을 시작했으다. 총 19명의 초등학생(예산초 2, 금오초 2, 조림초 2, 고덕초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전시장 새단장에 따른 개편 공사로 2024년 1월 1일~7월 31일 7개월 동안 임시휴관에 들어간다.지난 2001년에 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연면적 1412㎡,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윤봉길의사 유품 보물 65점을 비롯해 총 180여점의 소장품을 보유한 공립박물관이다.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 새단장은 총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디지털 기반의 전시 콘텐츠 강화를 통한 전시실 전면 개편과 함께 수장고·편의시설 확장을 통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관람동선 확
(사)대한독립군 오정 윤자형대원수 기념사업회는 1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원각교 100주년 역사토크콘서트’를 갖고, 예산군 출신 윤자형 대원수의 알려지지 않은 행보를 조명했다.이날 토크콘서트는 전용식 작가, 이수용 국학원 연구위원, 범상 청송사 주지, 김동주 대한사랑 지도교사가 대담자로 나서 항일무장독립투쟁사에서 윤자형 대원수가 차지하는 위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 작가는 “안중근을 특파독립대장으로 임명하고,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라고, 명령을 내린 인물은 당시 조선 8도 총대장이었던 윤자형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독립운
예산고등학교 3학년 이정훈(19) 군이 예비작가들의 등용문인 ‘제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수필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이다.정훈군은 중학생 때 충남청소년문학상 소설 부문에 응모해 은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알리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2학년이던 지난해엔 시 부문에서 이란 제목으로 금상을 받았고, 이번엔 장르를 달리해 수필부문에서 다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재준 지도교사는 “충남청소년문학상이 시작된 이래 3년 연속 수상을 한 학생은
예산민속농악단(회장 우제풍)은 2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제1회 정기공연을 열었다.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동아리 구성 및 운영지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25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축원·덕담을 비는 비나리, 충청과 경기일부지역의 가락인 웃다리풍물가락, 농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판굿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음악동아리 ‘여섯줄안에서’(회장 조병석)는 2일 예화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2023년 행복나눔콘서트를 열었다.회원들은 덕산고등학교 프리즘 밴드, 청소년수련관 그린밴드, 대흥면 청년 선샤인 밴드 등 6개의 밴드와 함께 그동안 닦은 기량으로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19곡의 음악을 선사했다.이외 하이햇, 크레쉬 등 5개의 드럼 연주 동호회도 신나는 드럼 연주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지난 1993년 책마당 소속 통기타 동아리로 시작한 여섯줄안에서는 현재까지 소외계층과 군내 지역아동센터에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와 물품 후원을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사진동호회 ‘예산을 담는 사람들(회장 이해인)’이 이음창작소에서 2~8일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전시회는 예산지역의 자연과 인물을 주제로 했던 기존의 전시회에서 벗어나 작가들의 다양한 색깔과 감성이 담긴 사진들을 준비했다.예산을 담는 사람들은 16년째 예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진 모임으로 정기 출사, 번개모임 등을 통해 꾸준히 사진을 담고 있다.특히 매년 정기 사진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작품 전시를 통해 판매되는 수익 전부를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 다문화 가족사진, 장수사진 등 나눔의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대표이사 이진호)는 11월 30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23년 장애인음악밴드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 ‘라온하제 콘서트’를 열었다.라온하제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내사랑 내곁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붉은 노을 등 총 11곡을 연주했다.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이번 콘서트에는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 ‘희망의 소리’ △충남곰두리봉사회 예산군지회 ‘곰두리 풍물패’ △‘강창일’ 독창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음악밴드 ‘소리창조 동아리’ 등 총 4팀이 축하공연에 함께 했다. 특히 희망의 소리와
충남도는 제61회 충남도문화상 수상자로 함숙찬·김명수·정해천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함숙찬 전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장(한국미술협회 25대 미술행정이사)과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남도지회장, 체육 부문에서 정해천 충남도요트협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함숙찬 전 지부장은 각종 초대전, 단체전 참여와 개인전을 여는 등 미술분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 왔다. 예산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원도심을 미술로 재생하려는 노력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뿐만 아니라 한국미
예산군립도서관은 군립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공사 준공에 따른 재개관 준비를 위해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22일까지 약 7주 동안 임시자료실을 휴관한다.군은 군립도서관의 부족한 자료·독서 공간 확장과 기존 공간 재배치를 통해 북카페, 이야기방, 문화강좌실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독서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임시휴관하고 도서관 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공사로 인한 도서관 휴관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 임시자료실을 마련해 대출·반납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