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1 11:09
우리지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제(洞祭)’가 열렸다.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안녕과 화합, 풍년농사를 동신(洞神)에게 기원하는 민간의례로, 산신제, 서낭제, 당산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예산읍 예산4리는 14일 공원산 정상 부근 ‘예산리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지냈다. 정월대보름이나 2월 초하루 가운데 좋은 날을 가려 동제를 올리는 곳이다.의관을 갖춘 제주 등 6명은 제단에 돼지머리와 사과, 배, 단감, 대추, 밤, 한과, 시루떡 등을 정성껏 차려 절했고, 문승구(59) 이장은 가족과 이웃들이 한뜻으로 화합하며 무병장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