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18일 군내 위 클래스(Wee Class) 전문상담 인턴교사를 대상으로 2011년도 위 프로젝트(Wee Project) 운영협의회를 가졌다.위 클래스는 가정, 학교, 사회 등과 관련된 문제로 학생들이 학업중단, 각종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치료하는 국가적 학생생활지도계획의 하나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예산군내 4학교에 설치된 위 클래스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등교풍경이 달라졌다. 전자공고는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바른인성 함양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아침 등교문화를 확 바꾸기로 했다.아침시간, 학생들은 정문에 들어서면서 영어선생님을 만난다. 정직, 질서, 성공, 배려의 의미를 담은 영어단어를 선생님이 보여주면 학생들은 소리내어 읽거나 뜻을 맞춰야 통과한다. 퀴즈를 내어 못맞추더라도
충남도의원들이 발의한 '친환경무상급식' 관련 의안이 10개월 가까이 표류중이다. 이를 놓고 도의회의 시간끌기식 행보와는 별도로 충남도 집행부의 소극적 태도와 지휘 및 조정 업무 부재가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다.충남도의회 고남종·임춘근 의원 등은 지난해 7월말 친환경무상급식 추진특위구성결의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 의안은 논란 끝에 지난해 9
임성중학교는 11일 구제역 살처분 매몰에 따른 지하수 오염에 대비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마실 생수 500병을 수자원공사로부터 공급 받았다.임성중은 그동안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했으나,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가 학교와 불과 200m거리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지하수 사용을 중단했다. 지하수 오염여부 확인을 위해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걸로 판정됐지
예산중앙초등학교는 11일 ‘이춘일 장학금’을 5학년 학생 두명에게 전달했다.이춘일 장학금은 이 학교 학교운영위원인 이춘일씨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2010년부터 매달 학생 두명에게 각각 5만원씩 수여해 왔다.이 운영위원은 “장학금을 밝고 건강한 학생들에게 전하게 돼 기쁘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품성이 바른
예산경찰서가 새학기를 맞아 군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3월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 교육은 군내 18개 중·고교 가운데 희망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학년별로 나눠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예산여자중
덕산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위한 충남도교육청 심의를 통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심의를 앞두고 있다.자율형공립고는 교육내용 및 평가방법 등 교육과정에 대한 자율 편성권을 갖는 학교로서 교육당국과 지자체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실시해 지역중심 학교로 커나갈 수 있다. 일반 공립고교와 동일한 수업료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신암중학교는 11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영상 시청과 윤두진 교사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구 플러그 뽑기, 교실 이동시 불끄기 등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교직원들도 에너지 절약 연수를 받았다. 현재 교직원들은 승용차 요일제
신양초등학교 하모니선생님(김영례)이 유치원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모니선생님은 유아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할머니자원봉사자로서, 할머니자원봉사자라는 ‘할머니’라는 말과 ‘하모니’, 즉 세대간의 조화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하모니선생님은 핵가족 문화에서 할머니의 품을 느낄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도의원 29명이 상정한 '친환경 무상급식조례 개정안' 심의를 16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는 "도의회가 친환경무상급식 문제에 진정성을 갖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농수산경제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지난해 11월 고남종 의원 외 28명의 의원이 발의한 '충남도
교육경비지원과 관련 타 지자체의 모범으로 꼽히는 예산군이 지원방향과 평가기준 마련을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군은 지난 9일 열린 2011년도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최운현)에서 올해 증액된 예산 2600만원의 지원대상을 정하지 못하고, 공모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위원 9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예산교육지원청과 군내 7개 고
충남도 내 가축매몰지 388곳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 결과, 25곳이 정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1차 정부합동조사(8개 시군 121개 매몰지)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차 합동조사결과(예산군과 당진군 139곳 대상지) 모두 25곳의 가축매물지가 보강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합동조사에서
지난해 11월 특정정당에 후원금을 냈다는 이유로 충남교육청으로부터 '해임'된 교사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이하 교원소청위)의 심사결과 '정직 3개월'로 징계수위가 감경됐다.교과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 7일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혐의로 각 교육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교사 38명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교원소청위의 심사 결과, 해임된 7명 중 충
신양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2교시 수업만 끝나면 운동장으로 나온다. 새학기 들어 시작한 사제동행 체력단련 시간이 매일 20분씩 진행됐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춰 운동장 트랙을 걷거나 달리며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김동국 교장을 비롯해 모든 교직원들도 운동화를 신고 학생들과 함께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례원초등학교 정구부는 올해도 금맥을 캐기 위해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했다.이 학교 정구부는 지난해 제19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 2위를 모두 휩쓰는 등 정구 명문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9명의 정구부 학생들은 경기 안성초과 경북 점촌중앙초에서 이틀씩 머무르면서 전지 훈련 학교 정구부 선수
고덕중학교는 2월 25일과 26일 1박 2일동안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재학생과 신입생 140여명이 함께 하는 한마음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 ‘울지마 톤즈’를 시청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웠다. 학교 자랑 찾기, 눈썰매 체험,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선후배가 하나되어 즐거움과 끼를 발산했다.박
갈수록 학생수가 감소하는 농촌학교 신입생에 대한 지역사회와 동창회의 장학금이 늘고 있다. 이는 지역에서 학교가 갖는 존재의미와 가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과 학교발전에 대한 소망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수덕초등학교총동창회와 나박소발전회는 지난 2일 열린 입학식에서 신입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졸업생에게만 장학금을 전달하던 나박소발전회는 올
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저소득가정 학생 124명을 생계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이번 지원은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생계비 일부를 지원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금은 군내 교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수호천사와 희망나눔 성금액, 학생들이 십시일
2일 군내 초·중·고교의 입학식이 일제히 진행된 가운데 대흥초등학교가 100회째 신입생을 맞았다.대흥초등학교는 1911년에 공립대흥보통학교로 개교해 1938년 대흥공립심상소학교, 1950년 대흥국민학교, 1996년 대흥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송분교가 대송국민학교로 승격분리할 정도로 학생수가 많았으나 예당저수지 축조와 이농 등
예산군내 한 중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는 겨울방학이 끝난 개학일에 황당한 일을 겪었다.오후가 되서 귀가한 자녀가 “학교에서 급식을 안줘서 어떤 친구들은 라면이나 빵을 사먹고, 돈이 없는 아이들은 아예 밥을 먹지 못했다”고 말한 것.이 학교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운반급식을 하는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개학일이 달라서 벌어진 일이다.이 학부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