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의 필수조건 가운데 하나인 농촌학교의 존치를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다. 학교 특성화로 통폐합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유입 성과까지 거두는 사례를 검토해 우리지역에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군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특히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되는 교육경비를 농촌학교에 집중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무한정
“내가 아주 편안하게 쉬며 놀고 있을 때 다른 사람, 다른 나라 사람들은 돈을 모으려고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생각하니 네가 참 자랑스러워. 힘든 일을 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돈을 버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예산중앙초등학교 전교생이 6일 세계의 가난한 나라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썼다. 국제 N
평촌초등학교 전교생 40명은 지난 24일과 25일 1박2일 동안 경북 영주에 있는 ‘성균관 영주선비문화수련원’으로 전통 예절캠프를 다녀왔다.이번 예절캠프는 요즈음 핵가족으로 말미암아 퇴색되어가는 전통예절 교육을 현대에 맞게 가르치고 배우도록 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실시됐다. 학생들은 한옥에서 옛날 선비 옷을 입고 전통 절을 배
예산중앙초가 새학기부터 생일축하 급식이벤트를 벌인다.급식이벤트는 매월 마지막 날, 그달이 생일인 학생과 교직원에게 미역국과 조각케이크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3월 31일 첫 이벤트를 선물받은 학생들은 “맛있는 케이크를 먹으니 너무 좋다. 학교에서도 미역국을 먹으니까 생일이라는게 실감이 난다. 앞으로 급식실에 오는걸 더 좋아하게 될 것 같다&rd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전교생 가정방문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한층 다가가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전자공고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모든 교사가 참여해 전교생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교사들은 천안, 아산, 당진 등 평상시 가정방문이 어려운 원거리도 포함, 지역과 대상학생을 나눠 저녁 늦게까지 릴레이식 방문을 했다.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과 보다
덕산중학교가 충남도교육청 2011학년도 1+1 예술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예산 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덕산중은 ‘채움과 나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스마트 예술품성 함양으로 응모했다. ‘채움’은 모든 교사와 학생이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학교, 토요휴무일 등을 활용한 예술 특기력을 신장시키는 예술동아리이며, &
덕산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최종 선정됐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올해 자율형 공립고로 추천한 충남도내 3교(덕산고, 천안업성고, 강경고)가 모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선정과정은 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교과부가 학교운영계획서,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계획 등을 심사한 뒤 학교장과 교육청 담당 장학사를 면담해 최종 결정했다.자
2011학년도 수능성적 자료분석결과 충남 1ㆍ2 등급 비율이 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11학년도 수능 성적 기초 자료 분석 결과 충남은 1ㆍ2 등급 비율이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어 수리나와 외국어영역에서 대부분의 시도에서 표준점수가 하락했지만 충남의 경우는 하락폭이 비교적 적
시량초등학교가 ‘2010학년도 동계방학 중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부문 최우수학교로 뽑혀 22일 예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상을 받았다.시량초는 비만예방을 위해 전교생 50명이 운동장에서 지도교사의 지시에 따라 매일 25분씩 걷기, 달리기, 줄넘기, 훌라후프 등 4가지 운동을 했다. 또 학생들은 튼튼이교실에 비치된 싸이클, 바이크 등 운동
신양초등학교가 특수교육학생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어 방과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매주 목요일마다 한시간씩 실시되는 이 수업은 크리스티 한(Christy Han) 원어민교사가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특수학생들은 통합학급에서 일반학생들과 같이 방과후 영어수업을 받았는데, 원어민 교사가 “능력과 특성을 고려해 따로 교육을
대술초등학교는 매주 월요일 아침조회시간에 독후감 발표 시간을 갖는다. 2명의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자신이 읽은 책을 전교생 앞에서 소개하고 느낌과 생각을 말하는 것.독후감 발표는 이재순 교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 교장은 “‘아침독서10분운동’을 실시하지만, 학생들이 독서에 그치지 않고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표현
예산교육지원청은 18일 군내 위 클래스(Wee Class) 전문상담 인턴교사를 대상으로 2011년도 위 프로젝트(Wee Project) 운영협의회를 가졌다.위 클래스는 가정, 학교, 사회 등과 관련된 문제로 학생들이 학업중단, 각종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치료하는 국가적 학생생활지도계획의 하나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예산군내 4학교에 설치된 위 클래스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등교풍경이 달라졌다. 전자공고는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바른인성 함양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아침 등교문화를 확 바꾸기로 했다.아침시간, 학생들은 정문에 들어서면서 영어선생님을 만난다. 정직, 질서, 성공, 배려의 의미를 담은 영어단어를 선생님이 보여주면 학생들은 소리내어 읽거나 뜻을 맞춰야 통과한다. 퀴즈를 내어 못맞추더라도
충남도의원들이 발의한 '친환경무상급식' 관련 의안이 10개월 가까이 표류중이다. 이를 놓고 도의회의 시간끌기식 행보와는 별도로 충남도 집행부의 소극적 태도와 지휘 및 조정 업무 부재가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다.충남도의회 고남종·임춘근 의원 등은 지난해 7월말 친환경무상급식 추진특위구성결의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 의안은 논란 끝에 지난해 9
임성중학교는 11일 구제역 살처분 매몰에 따른 지하수 오염에 대비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마실 생수 500병을 수자원공사로부터 공급 받았다.임성중은 그동안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했으나,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가 학교와 불과 200m거리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지하수 사용을 중단했다. 지하수 오염여부 확인을 위해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걸로 판정됐지
예산중앙초등학교는 11일 ‘이춘일 장학금’을 5학년 학생 두명에게 전달했다.이춘일 장학금은 이 학교 학교운영위원인 이춘일씨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2010년부터 매달 학생 두명에게 각각 5만원씩 수여해 왔다.이 운영위원은 “장학금을 밝고 건강한 학생들에게 전하게 돼 기쁘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품성이 바른
예산경찰서가 새학기를 맞아 군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예방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3월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 교육은 군내 18개 중·고교 가운데 희망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학년별로 나눠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예산여자중
덕산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위한 충남도교육청 심의를 통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심의를 앞두고 있다.자율형공립고는 교육내용 및 평가방법 등 교육과정에 대한 자율 편성권을 갖는 학교로서 교육당국과 지자체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실시해 지역중심 학교로 커나갈 수 있다. 일반 공립고교와 동일한 수업료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신암중학교는 11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영상 시청과 윤두진 교사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구 플러그 뽑기, 교실 이동시 불끄기 등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교직원들도 에너지 절약 연수를 받았다. 현재 교직원들은 승용차 요일제
신양초등학교 하모니선생님(김영례)이 유치원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모니선생님은 유아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할머니자원봉사자로서, 할머니자원봉사자라는 ‘할머니’라는 말과 ‘하모니’, 즉 세대간의 조화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하모니선생님은 핵가족 문화에서 할머니의 품을 느낄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