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7월 2일 오후 4~8시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기획공연인 ‘긍모로의 약속’을 공연한다.주제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긍모로의 약속’으로 정했다.이날 지역예술단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그날의 영웅들’과 주제영상 ‘긍모로의 약속’ 상영, 미디어 불꽃쇼 ‘the war’ 순으로 화려함 속에 숭고함을 담아 진행할 예정이다.주제공연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세영의 ‘태극기 휘날리며’ 공연과 싱어송라이터 최예근의 ‘약속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도청문예회관에서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공연프로그램’인 ‘청년 윤봉길, 역사의 제단’을 공연한다.이는 ‘극단예촌’이 4·29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연극(11세 이상 관람가)으로,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대통령상 수상작이다. 해설자를 통해 서사적으로 진행되며 윤봉길의 홍커우공원 거사를 주제로 다룬다.홍커우거사 이후 변화되는 임시정부내 백범 김구의 입지와 이를 둘러싼 안공근과 김구의 갈등, 마지막 목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독립에 대한 결연한 기세로 강인하고 결
예산이 낳은 서양화가 1세대 설봉 김두환(1913~1994) 화백이 다시 고향에 섰다.그가 살며 작품활동을 했던 아뜰리에(화실)는 잡초만 무성한 폐허로 변했지만, 예술혼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김두환화백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자)가 30일까지 더뮤지엄아트진에서 ‘SEOL BONG 2022 김두환 화백 귀향전. 고향을 찾다, 예산’ 전시회를 열고 있다. 4일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의장 등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이곳에선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유화와 수채화 등 22점을 만날 수 있다.
예산군은 ‘2022 추사로 잇다’ 전시회를 17일부터 7월 1일까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연다.‘예술잇(it)다(多)(대표 임혜숙)’가 기획·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우리지역 이문희, 인석헌, 임혜숙, 유회선 등 4인의 작가가 추사의 작품과 사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예술잇(it)다(多)는 지난해 11월 출범해 예술전문분야에서 활발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4인의 작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소규모 지역예술 신생단체다. 회화, 공예, 사진, 캘리그라피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
사진-윤봉길평화축제 포스터. ⓒ 예산군 예산군은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가 17~19일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당초 4·29 상해의거에 맞춰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한 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대면중심 프로그램을 재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상해의거 9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청년 윤봉길의 꿈,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1932년 25살 청년 윤봉길의 꿈과 평화가 이 시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17일 저녁 7시 개막을 축하
예산군문예회관 상주단체이자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대표 이승원)’이 충남도 주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사업비 7350만원)’에 선정됐다.이는 지역예술단체 역량강화와 공연장 운영 활성화 일환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더 많은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문예회관과 극단 예촌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왔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 ‘퓨전심청전’과 ‘역사의 제단’ 등이 있다.‘퓨전심청전’은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프랑스,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해외초청은
출향인사 김완태(전 전 LG농구단장) 회장 등 ‘한옥즐기기클럽’ 회원 15명과 주민 30여명은 5월 28일 슬로시티 교촌한옥 체험마을(관장 박찬규)을 찾아 110년 한옥 마당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를 감상했다. 체험마을은 한옥 관광객에게 관광과 먹거리를 안내하는 역사문화관광을 해설하고 있으며, 체험은 체험마을 박찬규(☎010-8794-3794) 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은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립도서관은 19일까지 1층 로비에서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교과서 전시회’를 연다.충남도서관 ‘2022년 충남 공공도서관 옛날 교과서 순회전시사업’으로, 군립도서관 특수시책인 ‘치매는 멈추GO! 추억은 간직하GO!’ 치매극복 프로젝트 일환이다.추억의 교과서는 교수요목기(1945~1954년), 1차 교육과정(1954~1963년), 2차 교육과정(1963~1973년)에서 실제 사용됐던 영인본(복제본) 282종이다. 교과서를 시대·과목별로 구분해 역사를 알기 쉽도록 전시했으며, 관람자들은 부담 없이 옛 교과서를 직접 만져보고 읽어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문화재를 가꾸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발전시켜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계승시키기 위한 ‘윤봉길의사유적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덕산고등학교 등 군내 5개 고교에서 자발적으로 신청한 24명으로 구성했으며, 월1회 이상 윤 의사 유적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 △문화유산의 올바른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모니터링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는 안내,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펼친다.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유산지킴이들이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예산군이 18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예산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추진위는 행정과 주관단체, 문화예술단체, 주민대표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25명 이내로 구성한 민관협력추진체며, 축제 추진방향 설정과 기본·예산계획 심의, 사후 평가 등을 담당한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이날 윤봉길평화축제를 오는 6월 17~19일 3일 동안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코로나19 일상회복 전환을 맞아 3년 만에 여는 대면축제인 만큼 홍보 등을 제외한 과도한 온라인 프로그램
예산군이 적극적인 문화누리카드 활용을 홍보하고 있다.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씩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군내는 최근 가맹점으로 등록한 예산볼링장을 비롯해 예산시네마, 내포보부상촌, 덕산온천 등 주요 관광지와 시외버스·철도 이용권 등 72개 업소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군은 지난해 3430명보다 1111명 많은 4541명을 대상으로 4억5410만원을 확보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발급은 11월 30일
(사)한국문인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김창배)는 6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강당에서 신익선 시인의 윤봉길 의사 서사시집 영한대역본(3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매헌이여, 대한의 태극기여(상권)’는 출생과 상해 의거 이전까지 처절한 시절, ‘매헌이여. 자유의 영혼이여(중권)’는 상해의거 뒤 일본 가나자와 육군형무소에서 순국 이후 사건, ‘매헌이여, 평화의 화신이여(하권)’는 지아비와 시인, 농민운동과 독립투사로 살아온 사생취의(捨生取義, 목숨을 버리고 의로움을 따른다) 정신사 탐색과 일대기를 시로 승화했다.그는 이날 “올해 역사적인 윤
예산군문예회관은 상주단체이자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대표 이승원)’과의 협업작품인 ‘퓨전 심청전’을 오는 13일 오후 7시 공연장에서 공연한다.이 작품은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프랑스,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해외초청공연은 물론 100여회 이상 공연되면서 전국에 극단 예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스토리 전개를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퓨전형식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이승원 대표는 지역정서를 이해하고 관객 눈높이에 맞는 연출력을 발휘해 ‘퓨전 심청전’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예회관 관계자는 “지
‘예산시인협회(대표 이명재 시인)’가 지난 3월 정식으로 창립했다. 지역시인 8명은 1월부터 해봄센터에서 발기인모임을 갖고 이름을 정하는 등 발족을 준비했으며, 시 창작과 시 창작에 관한 공부와 연구를 최우선으로 해 등단과 상관없이 시를 쓰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었다.대표 이명재 시인은 “시 창작 전문성을 배양하며, 예산지역 문학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며 “시 창작을 하는 지역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회원가입 문의는 △예산시인협회-☎010-2455-2343(이명재) △예산문
예산군은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오순복 작가의 ‘테라코타(terracotta) 전시회’를 연다.그는 흙과의 내면간 순수한 소통 속에 작품명인 ‘꿈꾸는 소녀’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가 어른이자 부모이기 이전에 순수한 소녀임을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오 작가는 “언제나 꿈꾸는 소녀처럼 순수함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다”며 “테라코타가 주는 친근함과 따뜻함을 자연과 인간의 어우러짐 속에 담아내고 앞으로도 꿈을 위해 흙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그는 한국미술협회, 전국조각가
예산군문예회관이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작품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2000여만원을 확보했다.‘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7월)’를 시작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원작의 뮤지컬 ‘달꽃만발(8월)’ △예산출신 배우 최주봉씨와 윤문식·양재성·이승호씨가 출연하는 연극 ‘할배열전(10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11월)’를 공연하며, 전국의 우수한 국·공립예
예산군은 조국광복을 위해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의문 앞 잔디광장에 포토존을 설치했다.가로 3.06미터, 높이 2.2미터 규모로, 윤 의사의 불타는 민족애와 애국정신을 ‘무한대’ 기호로 표현해 미래까지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본군이 홍커우공원에서 전승경축식을 거행하자 의거를 감행해 군수뇌부를 폭사시켰다. 일제강압통치 속 억압받던 민족의식을 되살리고 민족독립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사건이다.의거 직후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일본
예산군은 안채봉 작가 개인전 ‘자연을 담다!’가 29일까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안 작가는 △한국 구상미술 초대전 △부평작가열전 △한·일·프랑스 3개국전 △한중미술교류전 등을 가졌으며, 일상적인 풍경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인간미를 작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작은 유화 30여점으로, 유화의 특징인 광택과 물감의 두께로 인한 재질감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안채봉, ☎010-2441-1263)로 문의하면 된다.※ 은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
‘극단 예촌(대표 이승원)’이 ‘손은 행동한다’로 지난 4~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0회 충남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5개 단체가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이승원 대표 연출상, 김태현 작가 희곡상, 조영길 무대감독 무대미술상, 고현지 배우 최우수연기상 등 5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또 오는 7월 9~30일 밀양에서 열리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남대표로 참가하며, 7월 16일 본선경연을 한다.극단 예촌은 1996년 창단한 이래 2014년 충남도 전문예술단체 지정과 다양한 창작활동,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