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55년 2월 1일~1940년 4월 3일(본적 삽교읍)-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박인호는 1855년 2월 1일 충남 덕산군 장촌면, 현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에서 출생했다. 박인호는 1914년 천도교주가 돼 3·1독립운동의 중앙지도체 49인 중 한 사람으로 활동했다. 1896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 ‘제폭구민 척양척왜(除暴救民 斥洋斥倭)’의 기치를 들고, 7000여명의 동학군을 이끌고 압제와 싸우며 충청도 예산·신례원·홍주 등지에서 많은 공로를 세웠으나 외세의 개입으로 좌절됐다. 그후 1908년 1월 18일 천도교 대도주가 돼
충남도가 ‘폐업 위기’에 놓인 종이빨대 생산업체 지원에 나섰다.20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전국 종이빨대 생산업체 17곳 중 5곳(아산 3, 서산 2)이 운영 중이며, 이들 업체에서 납품을 하지 못해 쌓인 재고 물량은 4920만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환경부는 배달과 커피문화 확산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자원낭비와 환경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22년 11월 24일 사용금지 대상을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막대, 우산 비닐까지 확대했다.당시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2023년 11월 23일까지 1년 동안 계도기
예산소방서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한 군내 화재취약대상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군내 화재취약대상 17곳을 대상처로 선정할 예정이며, 소방특별사법경찰 특별단속팀을 편성·운영,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위험물 안전관리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과 취급여부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여부 △불법 구조물 △불법 용도변경 점검 등이다.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예산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와 전선지중화 공사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군수와 류현수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장을 비롯한 군과 한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2023년 6월 정부지원(그린뉴딜)지중화사업 신청한 뒤, 올해 2월 최종 사업이 승인돼 총 22억4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예산상설시장 오픈 스페이스 조성과 전선 지중화 공사에 따른 관광객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사업구간은 공주대학교 통학로 주변부터 예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 전기 자동차 구매시 1대당 최대 3250만원을 지원한다.보조금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군내 사업장을 둔 기업체,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군민 또는 사업체다.신청 밥법은 신청자가 제조, 판매, 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에서 보조금 지급을 신청한 뒤 차량구매 대금에서 보조 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 판매, 수입사에 납부하면 된
예산경찰서가 2월 20일자로 상반기 인사발령을 발표했다.과장급 4명, 지역관서장 5명, 본서 계·팀장 6명, 순찰팀장 6명, 일반 90명이 인사 발령됐다. 계급으로는 경정 3명, 경감 32명, 경위 28명, 경사 19명, 경장 23명, 순경 5명 그리고 공업주사보 1명이다.이번 인사 발령으로 상주인원 1명이 있던 고덕치안센터는 일단 계속 근무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또 정보경찰은 충남도경찰청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경정 △전철표(범죄예방대응과장) △정원용(수사과장) △허원도(경비안보과장·승진) ■경감 △
장난감도서관이 좀 더 이용자들의 편의에 맞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의 운영 절차·시간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예산군은 장난감도서관 보유 장난감 품목을 예산군 누리집 게시판에 게시하고, 양육자가 장난감을 미리 확인하고 대여할 수 있게 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전에 온라인에서는 장난감 보유와 대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군 누리집 개편을 통해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의 종류와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토요일 운영 확대 시범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올해부터 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로 인상된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정부가 정한 최고 상한선인 월 200만원 이내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도의원의 의정비는 의정 자료를 수집·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기준 도의원 1인당 지급된 월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는 의정활동비 150만원, 월정수당 343만6000원으로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고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재추진하기로 해 논란이다.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도의원 34명은 20일 ‘충남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3월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2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이 재석의원 43명에 찬성 27명·반대 13명·기권 3명으로 찬성 29명 이상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폐기됐다. 폐지 재추진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반발하고 있다.위기충남공동행
45번 국도를 타고 수덕사로 향하는 길, 22일 덕산면 둔리 풍경이다. 산봉우리엔 눈구름이 내려앉고, 함박눈은 산자락을 덮는다. 눈이 오지 않아도 덕숭산 자락은 그림 같이 아름다운 동네다. 하지만 눈이 오니 더욱 평화롭다.
최재구 군수가 ‘조곡산단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을 만나 예산군이 산업폐기물처리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반대대책위 주민들은 군수를 만나기 위해 군청으로 향했다. 최 군수는 “산폐장 지분을 충남도(충남개발공사)와 군이 51%를 갖고, SK에코플랜트가 49%를 갖도록 도와 협의 중이다”라며 “협의가 진전되면 산폐장 운영 권리를 군이 갖고, 예산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만 처리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또 “산폐장이 들어와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수익금 등을 통해) 기금 형식을 통해서라도 혜택이 돌
대흥면 대률리를 제외한 이장이 모두 선출됐다.2024년 새롭게 뽑힌 이장은 25명이며, 11개 읍면 가운데 8개 읍면(광시면·봉산면·신양면 제외)에서 새로운 이장이 뽑혀 3년을 봉사하게 된다. 올해 신임 이장수는 △신암면 6명(전체 이장 수 23명) △삽교읍 4명(37명) △고덕면 4명(27명) △덕산면 3명(28명) △대흥면 2명(16명) △오가면 2명(27명) △응봉면 2명(18명) △대술면 1명(19명) △예산읍 1명(47명)이다. 연령대는 △50대 7명 △60대 14명 △70대 4명이다. 신임 이장 가운데 최고령은 신암면 중
얼마 전 예산군이 교통문화지수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 2022년 E등급에 비해 3단계나 상승했다. 지표를 살펴보면 교통행정 부문에서는 상당히 높은 등급을 달성했지만, 운전행태 부문이나 교통사고·보행자 사망자수에서는 낮은 등급에 머물렀다. ‘교통행정’보다는 ‘운전행태’가 문제라는 진단이다. 다음은 정재현 예산군청 건설교통과장의 인터뷰 내용이다.교통문화지수란 무엇인가.“어떤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의 18개 평가지표를 조사·분석해 계량화한 수치다. 해당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예산-홍성 사이 21번 국도의 면허시험장사거리 이전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면허시험장 앞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면허시험장사거리가 좌회전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판단해, 오가면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21번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를 새로 포장하는 공사를 해 왔다.국토관리사무소는 공사기간 동안 기존 면허시험장 진입로에 회전 교차로를 새로 신설하는 것으로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의를 마무리했다. 당초 3월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던 면허시험장사거리 확장·이전은
예산군을 표시하는 이정표가 몇 달 동안 망가진 채 방치돼 있다.훼손된 이정표는 홍성군 금마면에서 예산군 응봉면으로 넘어가는 군 경계에 서 있다. ‘예산군’표시는 찢겨져 나갔고, 밑 공간에 응봉면만 표시돼 있다.제보자는 “한 달 가까이 손 보지 않고 있다. 예산의 초입에 설치된 표지판인데 너무 무심하다”고 아쉬워했다.군 담당자는 “1월쯤부터 이정표가 떨어져 나갔다. 관리를 하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아래 국토관리사무소)에 1월부터 5~6차례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리 담당인 국토관리사무소는 “2월 초에야 표지
예산군이 안전지수에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일 2022년 통계를 바탕으로 한 6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에 대한 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산출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또 그해 노력이 지역 안전지수 산출에 반영될 수 있도록 5개 분야 7개 의식지표(교통법규 위반건수, 화재소방교육인원, 범죄방범대원수, 생활안전응급처치 교육인원,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는 매헌사랑회가 21일 지돈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형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매헌사랑회 회원들의) 한분 한분 겸손하고 솔선수범하시는 모습과 모든 행사에 적극 동참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대충해서는 안되겠구나 하며 활동한 게 15년이 됐다”며 “선배님들이 일궈온 사업을 꾸준히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신입회원들을 늘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그러면서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4월 29일 상해 홍구 공원에서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런 행사
충남개발공사 7대 사장으로 오가면 출신 김병근(58)씨가 2월 14일 취임했다.김 신임 사장은 임기 내 역점 추진 사항으로 △도정 역점사업 추진과 신성장 동력 발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으로의 전환 △지역사회 동반성장 △안전관리 강화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김 사장은 “리브투게더 공급,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에 따른 친환경경영 등 민선 8기 역점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겠다”며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공사의 지속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오가초(52회), 임성중(22회)을 나와, 대전 동아공고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는 16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김천호 이임회장은 “우애와 봉사의 BBS 이념을 가지고 회원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치 단결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가슴을 열고 부모·형제의 입장에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직전 회장으로서 BBS 예산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김창진 취임회장은 “우리 BBS인은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로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성심껏 봉사를 실천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아래 협회)가 1월 19일낸 ‘운전원 채용 공고’ 가운데 장애인 대상이나 장애인 우선 채용 항목을 삭제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협회는 운전원(일명 장애인콜택시) 채용 시행계획 공고를 1월 19일 냈다. 3월 채용 예정인 이번 운전원 채용은 협회의 수탁계약 종료일인 2024년 12월 31일까지다.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산군에서 1년 이상 실거주자 또는 예산군에 주소를 둔 자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한 자(실 운전가능자) △119차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