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대술 궐곡리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서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린 가운데 주민들의 대의기관인 예산군의회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예산군의회는 16일 제197회 임시회에서 ‘대술면 궐곡리 일반폐기물매립시설 설치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군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충남 서부지역의 상수원과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예당저수지의 상류인 대술면은 질 좋은 친환경농
예산군민원조정위원회가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대술 궐곡리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서에 대해 생태지도 1등급지역 보전 및 상수원 수질오염 위협 등을 근거로 삼아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예산군은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결과와 종합적인 검토 등을 토대로 17일 사업자에게 궐곡리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서 부적합을 최종 통보했다.예산군에 따르면 부군수를 포함
예산의 관문이자 터미널, 예식장, 사우나 등 다중집합시설인 예산종합터미널 화장실이 예산군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여론이 끓고 있다.또 건물외벽 대형 유리창이 거미줄처럼 금이 가 한순간에 행인을 덮칠 수 있는 위협을 주고 있는데도 방치하고 있는 등 위생과 위험관리를 엉망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종합터미널 화장실 악취 등 위생불량문제는 오래 전부터
공주대 교명 변경이 수포로 돌아갔다.대학측은 지난 1992년 예산농업전문대학, 2005년 천안공업대학과 통합하면서 교명을 변경하겠다고 약속해놓고 끝내 이를 지키지 않았다.더욱이 복잡한 투표형식을 빌어 현 교명을 유지하기로 최종결론지어 버렸다. 이에대해 천안지역사회에서는 천안공대 독립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벼르고 있는 반면, 예산지역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
예산군이 군유지 무단점용과 보조금 집행 적정성 논란을 일으켰던 대흥 대률리 맑은누리센터(옛 쓰레기종합위생매립장) 부지의 ㅎ국화원 강제철거에 나선다. 군유지 사용허가가 만료된 지 2년여 만이다. 지난 2007년 쓰레기소각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다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3억5000만원
사람은 자신이 기억한 것을 쉽게 잊지 못한다. 특히 어릴 적 추억과 고향에 대한 향수는 남다르다. 아버지는 논에서 벼를 수확하고 나면 볏짚을 우마차를 이용하여 집 마당가에 옮겨 무너지지 않도록 수북하게 쌓았다. 겨울철 틈이 나면 마당가에 쌓아놓은 볏짚을 헛간으로 옮겨 아버지와 같이 작두로 썰었다. 작두질은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이다. 볏짚을 써는 일은 두 사
예산군 슬로시티 대흥이 ‘2013 경관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뽑혔다.대흥슬로시티협의회에 따르면 예산 대흥슬로시티가 평창군 효석문화마을, 구례군 반곡마을 등과 함께 우수마을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추진본부(이하 한아연)가 심사하는 경관우수마을 콘테스트는 시·도
예산소방서가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산악구조훈련을 강화하고 있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소방서 훈련탑에서 조난, 실종, 추락과 같은 각종 산악사고에 대비해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가졌다.중점 훈련내용은 구조대원 기초체력훈련과 산악구조 기초이론 등 기본교육훈련을 비롯해 로프매듭법을 활용한 결절·결착·결합법, 고립·추락사고에 대비
예산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산군 초, 중, 고 급식 조리교 13교에 대한 다소비 농산물 안정성검사(잔류농약 177항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정성검사는 축산물의 부정 납품을 방지하고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 예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성검사는 정확한
예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합창단인 소리물결코러스(단장 강신학)가 12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서산시 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이번 합창경연대회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내포시대를 맞아 서산 시민을 비롯해 내포 지역 시·군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심사위원들은 소리물결코러스에 대해 “수준 높은 곡인 ‘Kyrie(sonja poorm
예산군이 15일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체육관에서 개최한 `2013 예산군 취업박람회`가 구인기업 및 구직자의 호응 속에 진행된 가운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예산군이 주최하고 충남 일자리종합센터와 예산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18개의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구직자, 졸업예정 고등학생,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예산경찰서가 예산군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운전면허(학과시험)교실’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21명 가운데 무려 71%인 15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경찰서는 하반기에도 지난 9월 11일부터 8주 일정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교통안전교육과 학과시험을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이 15일 예산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협조를 강조했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백 청장은 이날 소방서 현황과 활동내용 등을 들은 뒤 “안전수칙을 준수해 항시 사고에 유의하고, 대형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등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충남지방경찰청과 유기적으로 업무를 협조하자”고 말했다.
덕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성북술)가 등산객이 증가하는 단풍철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덕산여성의소대원 20여명과 덕산119안전센터 직원들은 15일 가야산 등산로 일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이날 대원들은 산불예방어깨띠를 두르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 안가지고 다니기, 산행
예산 출신 기업인 나기선(고덕종합건설 대표, 고려대 공학대학원 건축공학석사) 대표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공과대학 50주년 기념식 및 2013 KU 공학인의 날에서 ‘자랑스러운 고려대 공대 교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응봉초등학교에서 ‘다사랑 다행복 희망울림 음악회’가 열렸다. ‘희망울림’은 음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장애인의 음악적 능력을 개발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창단된 충남관악단이다. 학교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는 학생들의 귀에 익은 동요와 만화 주제곡으로 학생들의 박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 뒤 ‘독도는 우리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아이리스가족봉사단(회장 이경숙)은 12일 예산정신요양원 시설이용자들과 함께 홍성군 광천읍에 있는 수목원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가족봉사단원들은 요양원 이용자와 일대일 결연, 개별인솔을 통해 서로의 정을 느끼며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이경숙 회장은 “예산정신요양원분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됐
예산도서관은 10일 예솔 독서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5명과 함께 ‘이효석 문화마을’ 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효석의 작품배경이 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을 찾아 작가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기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이효석문학관과 생가터, 문화비, 물레방앗간, 가산공원 등 작가의 삶과 작품 배경을
올해 최고 명필은 류연일(경기도 고양시)씨로 선정됐다. 13일 추사 김정희선생 묘 앞에 마련된 ‘제24회 추사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과장에는 이날을 위해 다시 1년동안 먹을 갈고 붓을 벼려온 433명의 서도인들이 모여들었다.먼저 선생의 묘앞에서 마음을 모아 다례를 올리고, 개회식, 기념공연 등을 차례로 마친 뒤 본 행사인 휘호대회가 진행됐다.“김정희
예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신나라어린이집 지도교사 및 어린이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소방서에 따르면 신나라어린이집 아이들은 이날 생활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요령, 화재 등 각종 위급상황시 119신고요령, 화재발생시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물소화기체험과 연기탈출체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