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인협회가 주최하고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이 후원하는 예산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6시 예산문화원에서 열린다. 방일수와 원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출연진은 가수 윤희상, 소명, 박진도, 안다성, 은방울자매, 정정아, 김상배, 현진우, 이애숙, 프레스리, 김상욱, 이병주와 코미디언 한무, 원제로, 함재욱씨다.☎. 335-2441(예산문화원)
도산서원이 신창에서 철거된지 136년만에 신양면 신양리에 복원을 앞두고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도산서원을 운영해나갈 임원진 선임과 정관이 채택됐다.정관에 따르면 앞으로 서원은 각 지역 유림과 정관 목적을 찬동하는 후손 및 종인이 회원으로 참여해 포저선생과 야곡 선생의 제향을 봉사(?祀)하고 유림의 교양과 지역주민의 도의심 함양을 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차열)가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는 ‘제35회 충청남도 사진대전’의 출품작을 오는 12일부터 이틀동안 공모한다고 밝혔다.출품자격은 도내에 본적을 두고 있거나 도전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그리고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의 재학생이다.원서교부는 오는 13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협의회 및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73주년을 맞아 기념다례행사와 제32회 매헌문화제가 지난달 28일부터 5월1일까지 나흘동안 충의사와 도중도 일원에서 열렸다. 월진회가 주최하고 덕산지역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매헌 문화제는 인물중심의 행사로서 민속·경축·선양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특히 29일 도중도에서 열린 본 행사장에는 일본 가나자와현 시의원들이 참여해 뜻깊은
그림과 시, 수필의 세계를 넘나드는 최선묘(사진) 시인이 첫 시집 ‘목어를 찾아서’를 출간했다.책에 실린 60여편의 시에는 불가와 연을 맺은 스님으로서의 체취가 흠뻑 배어 있다. 대부분 시의 소재가 그러하거니와 시 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 또 그러하다. 박미라 시인은 평설을 통해 ‘낮은 곳으로’의 전문을 인용하며 “그는 자신의 문학 아래에 깊은 자기성찰의
지난 13일 예산읍내 박상균한의원 건물 지하로 이전한 책마당(대표 강윤모)이 새롭게 단장한 전시·모임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30평에 이르는 전시실겸 공연실은 예산사진연구회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동안 회원정기사진전시를 하면서 소규모 작품전시공간으로 손색없음을 보여줬다. 회의실은 8평 남짓한 크기에 10여명이 앉아 회의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나흘동안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2회 매헌문화제 본행사에 앞서 초·중·고학생사생실기대회가 지난 20일 윤봉길의사 성장가인 저한당 일원에서 열렸다. 삽교JC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군내 학생 400여명이 참석해 미술경연의 장을 펼쳤다.
책마당은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해인사에서 1200년만에 열리는 첫 음악법회에 예산주민들과 함께 가자고 나섰다.다음달 7일(토) 오후 7시에 열리는 음악법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와 중국, 일본 등 불교 법회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협연이어서 산사에서 느끼는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은 임동창(총연출, 피아노), 변진심(정
예산군은 제1회 예산벚꽃 마라톤 대회와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한 가족사랑 걷기대회일을 기해 주민들이 벚꽃속에서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차량을 통제한다.통제시간과 구간은 다음과 같다.▲차없는 거리 16일 13:00 ~ 17일 13:00, 터미널 4거리→검문소 ▲차량 전면통제 17일 09:50~13:00, 장소:공설운동장→예산초교→아리랑고개→터미널 4거리 ▲행
지역문화단체인 책마당이 모임공간을 예산우체국 옆 박상균한의원 건물 지하로 옮기고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이전개소식을 갖는다.책마당은 ‘참된 지역 생활문화 창출’이라는 목적을 띠고 있으며 창립 15년째를 맞는 예산지역 대표적인 문화단체로 다소 생소했던 공연문화를 정착시켰다.책마당은 이전을 기념하는 사진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임공간에서 열
우리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매헌문화제가 올해 서른두돌을 맞아 일정을 하루 더 늘려 나흘동안 열린다.매헌윤봉길의사 상해의거 73주년을 기념하는 매헌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윤의사 사적지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올해 가장 눈에 띄는 새 프로그램은 29일과 5월 1일 두 번 공연하는 마당극이다. 이 마당극은 도시와
현직 국어교사가 20년 가까이 정진해 온 서예와 전각의 세계를 한자리에서 펼친다.노재준(36, 예산고) 교사는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갖는다.노 교사는 초등학교 6학년때 서예를 시작, 공주대 국어교육과 재학시절 석헌(石軒) 임재우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아 2000년에 제30회 충남미술대전 대상을 수상, 실력을 인정
제86주년 고덕 한내장 만세운동 기념 추모행사 및 한내장 문화제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다채롭게 열린다.한내장 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이명범)가 주관하고 예산군과 홍성보훈지청, 예산교육청이 후원하는 한내문화재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2일 전야제(14시~16시, 고덕중 예지관) 풍물공연, 정덕희 교수 교양강좌 ▲3일 주행사(09시~13시, 한내장
예산모현사업회(회장 황길수)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발자취를 담은 ‘모현30년사’를 발간했다.모현사업회는 1972년 1월 순국선현에 대한 추모와 그 정신의 계승 발전에 뜻을 함께 하는 회원 40명이 모여 출발했고 2003년 사단법인으로 등록 위상을 새롭게 했다.모현사업회는 1973년 광시면 관음리에 있는 면암 최익현선생 묘소에 ‘면암 최익현 선생
예산여중 앞 간선도로 벚꽃길이 조성 10여 년 만에 행사장으로 두루 활용된다.군산과 진해 등 남도지역의 벚꽃거리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군 관문에 심어진 벚나무길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부상함에 따라 군이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나선 것.이미 소개된 바와 같이 오는 다음달 17일(일) 열리는 제1회 예산벚꽃마라톤대회와 함께 벚꽃
신현상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예산이 낳은 독립운동가인 일연 신현상선생(사진)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행적을 모은 ‘일연실기’가 간행됐다.일연실기 간행위원회(위원장 서영훈, 유족대표 신두순)는 “일연 탄신 100주년을 맞아 선생님께서 60년전 동지들에게 남긴 애국지성으로 점철된 육필 서찰 수십점과 후학들이 선생을 추모하는 글을 모아 책을 펴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시작(詩作)활동을 해 온 김영서(42, 예산 오가, 사진)씨가 계간지인 ‘시로 여는 세상’ 2005년 봄호에 제3회 신인상으로 등단, 동인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다.김 시인은 순천향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고향에 머물며 무의문학과 비무장지대 그리고 가릉빈가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작활동에 대한 열정을 쏟았다.이번에 ‘시로 여는 세상’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