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전북 완주 안덕마을에서 2023년 4-H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지도자의 자질향상과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농촌 발전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재인 예산군4-H본부 회장과 4-H본부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조수예 강사를 초빙해 즉흥극을 이용한 ‘4-H인 건강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안덕마을에서 머그컵 만들기, 황토한증막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단합과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H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4-H
예산군은 2023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품목으로 선정된 생강에 대해 오는 8월 4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피해보전직불금제도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지원해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자 △한-베트남 FTA 발효일(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생강을 생산한 자 △지난해 자기 비용과 책임으로 생강을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가 실제로 귀속된 자 등
예산군은 2022년산 산물벼를 1차(7월 10일~8월 4일)와 2차(8월 14일~9월 1일)로 나눠 정부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와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두차례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인수 산물벼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가운데 일부를 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이며,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아래 통합RPC)와 대동미곡처리장(아래 대동RPC) 2곳에서 매입한 벼로 품종은 삼광과 미품이다.현재 RPC에서 저장 중인 산물벼는 예산농협 통합RPC 1004톤, 대동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기본형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 건수는 132만7000건(113만6000㏊)이며, 충남도는 17만1300건이 접수됐다. 올해 지원대상이 2017~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까지 확대되면서, 신청 농가가 지난해보다 17만4000건(15%)이 늘었다. 지난해는 115만3000건으로 전년에 비해 1만2000건이 증가했는데, 올해 증가 폭은 14배가 넘는다. 우리지역은 지난해 1만2831(1만3402㏊)건 보다 664건(5%) 증가한 1만3495건(1만3902㏊)이다.
예산군과 예산축협은 7월 7일~9월 8일 모두 6회에 걸쳐 축산업 종사자 순회 보수교육을 한다.지난해에는 예산문화원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했으나 고령농업인을 배려해 올해는 권역별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은 축산업 허가(등록) 신청을 하기 전에 받는 의무 신규자교육과 농장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으로 나뉜다.‘축산법 제33조의2 및 가축전염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축산업(가축사육업) 허가자-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가축거래상인-2년에 1회 이상 △축산시설 출입 차
예산군은 지역농산물 공급을 학교급식에서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3일부터 군청 구내식당에 지역농산물을 포함한 식재료 전 품목에 대한 공급을 본격 시작했다.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인 공공급식의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추진된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공공급식에 우선 제공해 지역 내 농특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울러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가 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중심으로 공급해 단체급식의 공공성을 확보
예산능금농협은 6월 26~29일 시설 체리농가들과 함께 일본의 체리 선진 농업 연수를 다녀왔다.권오영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직원, 공판장장, 체리농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일본 체리 주산지인 일본 아오모리현과 야마가타현을 방문했다.이들은 일본 선도 체리농가와 묘목업체에서 재배 기법과 체리 수형 등을 교육을 받았으며, 체리 소포장 방법, 도매시장, 선별시설 등 유통 현황 등도 견학했다.군과 능금농협은 사과라는 단일 작물에 편중된 농업 구조를 바꾸고 재배 작물을 다변화하기 위해 체리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체리 농
농협예산군지부(지부장 황진하)는 6월 26~30일, 군내 취약농가 3가구를 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생활밀착형 맞춤지원 확대를 위해 ‘NH농촌현장봉사단’이 참여했으며,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접수된 취약 돌봄대상자 가운데,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했다. 황진하 지부장은 ““앞으로도 군내 취약계층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
예산군 귀농인구 증가율이 다른 시군과 비교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 정책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2021년 사이 충남도 귀농인구는 1268명, 1502명, 1821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우리 지역도 △2019년 87명 △2020년 104명 △2021년 115명으로 증가했지만, 도내 시군 순위는 8위→7위→11위다. 증가율은 32.2%로 도내 평균인 43.6%를 밑돌고 있다.233.3%(6명→20명)의 증가율을 보인 계룡시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당진 84.4%(77명
광시농협(조합장 박문수)은 6월 20일 조합원과 군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했다. 이날 ‘농업인 법률상담 봉사단’ 소속 이두언 농협중앙회 팀장과 조성민 변호사가 나서 ‘분묘기지권’ 관련 분쟁 등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 7명에게 1대1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봉사단은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을 찾아 1대1일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권익을 보호하는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률상담 봉사단체다.박문수 조합장은 “무료법률 상담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산상·신
예산군은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에서 상반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전체 1만2369톤의 벼를 도정해 국산쌀 4490톤, 수입쌀 5225톤 등 총 9715톤의 쌀을 생산했으며, 이는 충남도내 전체 생산량의 29%에 해당한다.군에 따르면 도정된 쌀은 도내에서 4804톤, 도외에서 3075톤이 각각 소비됐으며, 1836톤은 해외원조로 보냈다.도는 정부양곡 도정공장 9곳을 운영 중이며, 2곳이 우리 군에 자리하고 있다. 모두 도정공장 최고등급인 S급에 해당한다.도정공장 관계자는 “상반기 가공하는 동안 차질 없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올 여름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호우 전·후 대비 축사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집중호우 예보 시 축산농가에서는 축대보수와 배수로 정리로 축사 침수를 방지해야 하며, 축사 내 전기 안전점검으로 축사화재를 예방하고 사료는 비에 젖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특히 집중호우 뒤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고 송풍팬을 틀어 적정 습도(40~70%)를 유지해야 하며, 젖은 깔짚과 사료는 교체해주고, 가축 사육밀도를 낮춰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생산성 감소를 방지할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 소회의실에서 학교4-H 지도교사 2차 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학교4-H 지도교사, 예산군4-H본부 회장, 센터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교4-H 경진대회 등 하반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학교4-H 활성화와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특히 하반기 가장 큰 행사인 학교4-H 경진대회를 보람 있고 교육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대회 일정과 경진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서의원 협의회장(예산중학교 교사)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도교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6월 20일 전북 군산에서 장수대학 1~4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이날 견학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한 조합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조합원 간 교류가 없어서 아쉬웠던 점이 많았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조합원 간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김종래 조합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약 3년 만에 전 조합원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재능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죽공예와 한국화 교육 신청을 오는 7월 13일까지 받는다.이 사업은 총 2기로 나눠 기수당 2개 교과목을 각 4회씩 추진한다. 1기는 7월 14일~8월 4일, 2기는 8월 11일~9월 1일이며,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가죽공예는 심플 카드지갑 만들기와 가죽 반지갑 만들기, 한국화는 한국화 부채·족자·액자 제작 교육을 받게 된다.이 사업은 우리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가진 재능을 군민에게 어떻게 나누고 공유할지 고민하는 가운데 추진된 사업이다.교육
예산군은 오는 7월 2일까지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예산군연합사업단, 예산농협과 함께 대추방울토마토 성출하기를 맞아 ‘예가정성 예산대추방울토마토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직거래를 통한 예산대추방울토마토의 가격안정과 판로확대,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산대추방울토마토는 GAP 인증과 군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받았으며, APC시설을 통해 자체관리 기준에 따라 9브릭스(Brix) 이상을 공동선별하고 상품화 과정 등을 거쳐 출하된다.소비자는 이번 판촉 행사기간동안 우수한 품질의 예산대추방울토마토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화상병 4차 약제를 긴급 지원했다.예찰방제단을 구성해 군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예찰을 시행 중이며, 유입 차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12개 읍면 1075농가 1091㏊를 상시 예찰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전정도구 소독, 타 과원 방문과 타 지역 농기계 사용 자제 등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화상병에 감염되면 어린가지 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시들어 처져 내리고, 잎은 주맥
신암에 위치한 케이팜농업회사법인(대표 이근복)이 16일 과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과 제주감귤농협 본점에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감귤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협약은 스테비아 감귤 시장 개척·홍보, 판매를 상호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케이팜은 제주에 천연 스테비아 농법과 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영농 지원에 나서게 된다.앞서 케이팜은 군에 스테비아토마토 가공 시설을 준공했으며, 스테비아감귤 가공 시설의 확장을 결정했다.이근복 대표는 “토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불안정한 국제 곡물가격으로 인한 사료비 파동에 대비하기 위해 16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한우농가 1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사료 급이 관리 교육을 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한우축산컨설팅협회 박웅렬 박사는 △송아지와 번식·비육우 성장단계별 급이 관리 △지방세포의 발달과 분화 과정 △발효사료 생산방법 등을 소개했다.박 박사는 “유전자 개량을 통한 육종도 중요하지만, 1++ 등급 출현은 결국 농가의 관리와 노력에 달려 있다”며 “송아지 생시 체중은 증가했으나 어미소의 유량은 변함없어 모유 섭취량 부족을 경계해야 하고, 분리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군내 4개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 치유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내용은 공동주택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외로움 해소 △정서적 안전망 강화 △실내식물 관리능력 향상 등이며, 단지당 2회씩 총 8회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실내식물 전문가 2명이 직접 찾아가 집안에서 키우는 화분 관리,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실습, 꽃화분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교육도 함께한다.센터 관계자는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홈파밍’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