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촌이 제8회 정기공연작품 ‘하카리’를 무대에 올린다.오는 26일 오후 4시와 7시 예산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만나게 될 이 작품은 기획에 주선홍, 시나리오 최송림, 연출은 이완주씨가 맡았다.이 공연은 2006년 사랑티켓 참가작으로 사랑티켓을 구입해 공연을 관람할 경우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사랑티켓 구입, 예매처는 예산문화원(☎335-244
매헌 윤봉길 의사 의거 제74주년을 맞아 기념다례행사와 제33회 윤봉길 문화축제가 지난달 30일까지 사흘동안 덕산면 충의사와 도중도일원에서 다양하게 열렸다.이번 행사는 월진회가 주최하고 42개 단체가 주관해 보부상풍속도 전시, 사생실기대회, 충남국악관현악단공연, 평양민속예술단공연, 청년윤봉길 발대식, 씨름왕선발대회, 내포노래자랑, 한중일국제풍물공연, 글짓기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딱 맞는 연극 한편이 예산을 찾는다.예산군이 주최하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가 오는 16일 저녁 7시 예산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연극은 2003년 각종 시상식에 오르내리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그 이후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역할을 맡아 작품의 명성을 이었으며 예산에 오는 이순재, 성병숙씨가 현재 주자들
예산군립합창단의 두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혼성합창과 여성합창, 남성합창 등으로 진행되며, ‘오월의 멋진 날??遮?곡에 맞춰 발레스쿨의 발레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장신대 성악과 교수인 테너 임재홍씨의 솔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임 교수는 이탈리아 파르마 아리고 보이토 국립음악원과 독일 칼스루
3월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소식에 봄내음이 짙다.예산군문예회관이 국무총리실복권위원회와 문화관광부,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2006 예산군민들을 위한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일정이 확정됐다.첫번째 공연인 동춘예술단의 ‘나도 서커스 할 수 있다’를 비롯해 5편의 공연이 한두달 간격으로 군민들을 만나게 된다.
최근 남사당패가 출연하는 ‘왕의 남자’라는 영화가 기록적인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공중줄타기 등 전통 놀이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예산 중앙극장에서도 드물게 3주동안이나 장기상영한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나 어린시절 곡예단(서커스) 공연 관람추억을 갖고 있는 장·노년층, 호기심천국인 어린이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우리나라에서
김영서(43, 예산읍 예산리, 사진)시인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집행하는 2006년 문예창작지원금 수혜자로 선정됐다.지난해 봄 계간 ‘시로 여는 세상’으로 등단한 김시인은 “그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서정성을 그려낼 줄 아는 시인, 시적 허세가 보이지 않는 시인”이라는 평을 받아왔다.김 시인은 수상 소감으로 “처음에는 그냥 운이 좋아서 뽑힌 것으로 생각했다. 그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일우 김한종의사 기념관에서는 무료전통체험행사를 벌인다. 한해동안 복을 기원하는 복조리 만들기가 그것.복조리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조상의 지혜와 문화를 익히고 민속놀이도 즐기는 시간을 갖다보면 설을 맞는 기분이 더욱 새로울 것으로 기대된다.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로 나눠 운영된다
문예회관 주최 올해 마지막 초청공연인 퍼니밴드의 공연이 추운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지난 22일 저녁 7시, 흩날리는 눈발을 헤치고 문예회관을 찾은 주민들은 여섯명의 연주자들이 벌이는 흥겨운 연주에 동화돼 시간가는 줄 몰랐다. 금관악기 5개와 타악기 1개로 구성된 연주팀은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석한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전국에 명성이 높은 예산중학교 관악합주단의 열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2005년 제30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예중 관악합주단 관계자들에게는 이번 연주회가 어느때보다 더 의미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청중들의 입장에서도 한층 더 성숙한 연주기량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박종완 교장은
삽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전유진양이 지난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제19회 한국청소년연극축제 및 제5회 창작극제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연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전양은 ‘신의 아그네스’에서 아그네스역으로 열연해 영광의 주인공이 된 것. 초등학교 때 부터 연극반활동을 시작한 전양은 예산여중을 거쳐 삽교고에 진학해 김동균 지도교사와 부친인 전
이번엔 관악과 타악의 향연이다.올해 처음으로 기획공연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예산문예회관이 2005아듀 공연으로 ‘퍼니밴드(Funny Band)’를 초청한다.이 공연팀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이다.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관악기 행위예술 정도가 될까? 브라스 퍼포먼스는 클래식 연주와 그에 알맞은 신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가
강사소개이희수 교수는 역사학 박사로서 터키,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년 동안 연구했고 터키 국립이스탄불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이며 한국 이슬람학회 회장. 저서로는 ‘세계문화기행’‘중동의 역사’‘한-이슬람 교류사’이슬람에 관한 한 우리사회의 인지수준은 무지함을 뛰어넘어 ‘야만적 수준’이다. 이슬람(중동)국가들과 교역을
풍물패 아사달이 새달 2일(금) 저녁 7시 예산문예회관에서 열두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웃음 한바탕, 흥겹게 놀아보세’라는 제목에서 짐작하듯 아사달은 올해 공연에서 신나게, 제대로 한 번해볼 태세다.공연은 실내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예년처럼 대공연장 무대 공연을 마친 뒤 문예회관 주차장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학생풍물패, 주민들이 함께 술과떡, 음식을 나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 장애인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심천한식호텔부폐에서 2005 한사랑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 사랑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표어처럼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화합의 행사로써 복지관 이용자와 장애인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와
매년 스산한 날씨와 함께 시작되는 책마당 ‘내일을 여는 강연’이 올해도 오는 18일부터 3주 연속 매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마련된다. 일곱번째를 맞는 올해 강연 주제는 ‘다름 혹은 차이에 대한 이해’. 첫번째 초청강사인 이희수(한양대 교수)씨는 ‘오해와 편견을 넘어-이슬람문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두번째 강사 신경아(상지대 교수)씨는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논에 볏단을 날라주다가 달빛 아래 만난 형제가 부둥켜 안고 우애에 감동했다는 이야기로 상징되는 ‘의좋은 형제’ 잔치 한 판이 본고장에서 걸판지게 차려졌다.때마침 가을걷이가 끝나가는 때라 잔치마당에는 볏단과 알곡을 털어낸 볏짚들이 쌓였다. 이광수풍물패의 풍장과 음식도 빠지지 않았다. 의좋은 형제의 실존인물인 이성만, 이순 형제의 고장주민들이 모두 나왔
매년 11월에 열리는 청소년문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예산문화원과 예산우체국 앞 쌈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공부만 하라고 강요받는 중·고등학교 시절, 그러나 바로 이 시기가 감성과 생각이 가장 많이 자라는 때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부모-자식간 공감대가 가장 엷어지기 시작한다는 1318세대를 가진 부모라면 학생들
예산동화읽는어른모임이 ‘책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제1회 가을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3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산문화원에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창립 1년 5개월동안 부지런히 공부하고 활동해온 동화읽는어른모임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공연과 전시회로 이뤄진다.1부 여는마당은 1시간동안 문화원 1층강당에서 열린다. 순서는 대표인사와 모임소개, 전래
오는 25일 열리는 ‘2005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예산출신 전가영(19, 단국대 일어일문학 1, 사진)양이 출전해 세계적인 신인모델 자격을 겨루게 된다.가영양은 예산군청 재무과에 근무하는 전정환(과표담당)씨의 딸로 예산에서 태어나 예산초, 예산여중, 예산여고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 재학중인 예산토박이다.14년째를 맞는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부터 중국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