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지사인 수당 이남규 선생 기념관이 건립된다. 예산군과 기념사업회는 지난 27일 대술면 상항리에 위치한 기념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 지리에는 김창남 보훈지청장과 이인화 전예산군수, 그리고 최성규 예산부군수가 참석했다.수당 기념관은 1000여평의 부지에 기념관(53평)과 관리동(30평)을 목조 한옥으로 짓는다.기념관 준공은 수당선생 순국100
생명평화탁발순례단(단장 도법스님, 이하 순례단)이 오는 31일 예산에 도착해 새달 7일까지 머물면서 예산지역민들과 함께 생명과 평화에 관한 생각을 나눈다.순례단이 2004년 3월 1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출발한지 햇수로 3년만에 충남 예산땅을 밟게 된 것이다.우리 산하를 걷고 또 걸으며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되
■제17회 추사김정희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한문△장원(국무총리상) 최석봉(서울 양천구) △차상(문화관광부장관상) 장은미(서울시 마포구) △차하(예산군수상) 조익준(서울시 양천구), 임옥녀(대전광역시 유성구), 전영희(인천광역시 계양구)한글△차상(충청남도지사상) 전쌍례(서울 강동구) △차하(예산군수상) 김순자(경기도 남양주시), 신순자(경기도 안양시), 이종규(
추사의 삶과 예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2006 추사문화제가 지난 14일과 15일 추사고택과 문화원,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휘호대회를 중심으로 각종 예능경연, 체험행사가 펼쳐진 올해 축제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되돌아본다. 취임 후 처음 문화제를 진두지휘한 이용면 문화원장의 인터뷰도 싣는다. 올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명단을 통해 알아
내포생태연구소(소장 정재근)가 마련하는 나무자연미술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모산(관작리 계곡 소나무 숲)에서 열린다.사회가 발달하면서 옅어지고 잃어가는 생태적감수성을 일깨우는 자연축제로 기획된 이 행사의 올해 주제는 ‘숲은 놀이다’.지난해까지는 생태학교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감상이 주 프로그램이었는데 올해는 이와함께 당일 놀이와 작품
예산도서관(관장 서은금)은 예산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자책 독서감상문 공모대회를 연다.책읽는 문화조성과 전자책 독서문화 진흥, 전자책 이용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실시된다.응모방법은 해당 전자책을 읽고, 그 감상문을 예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esan-lib.or.kr)에 게시하면 된다. 해당 전
우리지역 역사관광명소인 한국고건축박물관(관장 전흥수)이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작품설명문을 새로 제작해 관람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문도 설치 완료했다.한국고건축박물관은 전국에 산재된 국보와 보물급 건축 문화재를 실제 건물의 1/10, 1/5로 축척 제작 전시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인식시키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19일 저녁 7시 ‘집’을 들고 국립극단이 예산에 온다. 2002년 첫 선을 보인 뒤, 우수레퍼토리 앙코르 작품으로 2003년 다시 무대에 올랐던 화제의 작품 ‘집’을 들고. 희곡과 연출은 대한민국 연극계의 소중한 존재로 인정받는 박근형씨가 맡았다. ‘집’은 가족을 주제로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한 구성과 감칠맛 나는 대사, 효과적인 무대연출로 호평을 받았
제3회 예산예술제가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 오가 성림관광농원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문예회관을 벗어나 야외에서 열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장소의 변화와 더불어 의식행사를 전폐한 것도 특징.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장들도 틀에 박힌 축사 대신 평소에 좋아하는 시낭송을 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지역예술축제가 될 전망이다.이날 행사장에서는 찬조금을 전혀 받
시인 진명희씨가 예산교육의 노래에 이어 한여농가의 노랫말을 썼다.한여농은 1996년 창립한 전국단위 여성농업인단체로 현재 2만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올해 창립10주년을 기념해 한여농가를 제작하게 됐다.진씨는 한여농예산군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조선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또 지난해에는 예산교육의 노래를 작사했다.다음은 한여농가 전문.1.씨앗 뿌려 가꿔가
서예·전각작가인 노재준씨(예산고 교사)가 한글전각작품집 ‘돌에 새긴 관동별곡’을 출간했다.노 작가는 현직 교사로 활동하면서 관동별곡 2002자를 256개 작품에 새겨 한글과 예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한자에 비해 조형성이 약하고 필획이 단순해 형상성이 떨어져 서예·전각가들이 꺼려하는 한글서체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낸 노작가의 이번 작품성과는 관계자들로
제1회 충청남도예산교육장배바둑대회가 지난달 23일 성황리에 열렸다.충청남도예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예산바둑협회(회장 이병수)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군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 9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그동안 우리지역에서는 군수배 바둑대회가 열렸으나 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어린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바둑대회는 없었다.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
최승우 군수가 공약으로 제시했던 어린이도서관 건립과 관련, 현실화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유아와 어린이를 둔 부모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예산군은 지난달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4기 군수공약검토보고회를 열고 각각의 공약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어린이도서관 건립이 이행가능(변경추진)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져 주민들의 환영을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느껴 본 경험이 한번도 없다는 부모가 있을까?대화를 통한 소통은 상대방을 이해할 때 가능한 것. 부모도 분명 지금 자녀의 시기를 거쳐 성장했으므로 누구보다 대화가 잘 통해야 하건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왜 그럴까.자녀가 커갈 수록 대화하기가 두렵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그 해답과 대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가을의 시작은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여인의 옷, 낙엽, 하늘색, 들판의 곡식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공식처럼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독서’다.예산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됐음을 선포(?)하고 즐겁게 책과 만나는 행사를 마련,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지난 12일부터 열흘동안 예산도서관에서 열린 독서문화행사에서는 아동도서 원화전시회, 다독자표창
가을, 예산에서 추사문화제가 열리는 계절이다.추사 김정희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발전하는 우리지역 대표축제 추사문화제가 올해는 다음달 14일과 15일에 열린다.예산문화원은 이틀동안 열리게 될 올해 문화제의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올해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우선 전야제 주요프로그램으로 5년동안 이어오던 추사가요제를 폐지하고 추사
이진자 의원이 군의회 입성 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06 화랑미술제에 참여하는 등 여전한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화랑미술제는 국내의 내로라 하는 화랑들이 대표작가를 선정해 출품하는 미술축제여서 작가로서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작가는 대전 오원화랑의 대표작가로 선정됐으며, 이번 전시작품은 ‘기다림’이라는 제목의 작품 이다.1
옛날 옛적 왕실에서 옷감을 짜고, 수를 놓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의 솜씨는 현대 최첨단기술로도 흉내를 못내는 수준높은 것이었다. 씨실과 날실을 엮어가며 만들어 내는 아름답고 정교한 문양은 마치 세밀하게 그려놓은 그림과 같으며 한땀 한땀 수를 놓는 솜씨 또한 그러했다.그 유물들이 2006년 가을 예산으로 왔다. 태피스트리(다채로운 색실로 무늬를 짜넣은 직물
주말에 가면 특별전 이외에 다른 소득도 얻는다. 토요일에는 국내 대학 관련학과 전공자들의 수업이 이 곳 박물관에서 열리기 때문에 교수들의 직물특강을 함께 들을 수 있다.일요일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천연염색체험장이 마련된다.이 체험코너는 성균관대 천연염색가공연구실 대학원생들이 진행하며 화기를 이용하지 않는 치자와 먹, 황토염색을 실시한다.체험장에서 나눠 준
수덕사 근역성보관에서 ‘지심귀명례-직·염·수(織·染·繡)’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 전시회를 보기위해 우리지역을 찾고 있다는데 그 내용이 무엇일까.